9시 20분 거창 출발 신탄진 휴게소를 지나 12시 45분 서울 남부 터미널 도착,
3호선 전철을 타고 강남 삼성 병원 도착 오후 1시 30분이다.
별관 암병동 5층 비뇨기과에서 접수, 곧 바로 방광 내시경 검사,
본관 1층으로 내려와 빵 2개와 오렌지 쥬스 한병으로 점심을 떼운다.
2시 20분 방광암 전문의 성 교수님을 만나고 지난 주 방광암 1년 경과 후 종합검사 결과를 듣는다.
검사 결과 전이 된곳 무, 피검사에도 이상 무, 단 한가지 전립선 비대 수치는 많이 좋아 졌지만
아직 완치는 아니라 한다.
처음 수치가 83이었는데 현재는 50 정도, 정상은 20~30이 되어야 하며 6개월 치 처방전을 끊어 준다.
앞으로 치료 과정은 3개월 마다 3회 매주 연속 방광암 치료 5년 경과 후 완치 판결이란다.
최선을 다해 남부 터미널로 달려 왔지만 4시 15분 4시 10분 거창 출발 고속 버스가 출발을 하였다.
카운터로 가서 6시 10분 거창 표를 요구 했지만 매진이란다.
밤 11시 야간행도 매진이란다. 5월 5일 어린이날 연휴를 깜빡 잊고 있었다.
금요팀 남하 초 후배 이 사장과 전화 통하 6시 10분 고속버스 일명 차장석 맨 앞자리에 앉았다.
대전을 지나도 여전히 차가 붐빈다.
거창 도착 11시 가랑비가 내린다.
집으로 돌아와 샤워하고 누우니 12시 15분이다.
시온 에셀 파크골프 금요팀 이 사장이 거창여객 김 사장에게 부탁을 하여 표를 구했다.
거창 여객 김 사장과는 라이온스 크럽에서 사귄 친구라 한다.
운전기사가 신탄진 휴게소에서 나에게 저녁 식사 대접을 하면서
거창 여객 김 사장님과의 관계를 묻는다.
오늘의 모든 일정들이 갈라디아서 6장 9,10절이다.
갈라디아서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찌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