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훈 입니다.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요즘은 갑상선 수술은 너무 일반화 되어서 이제는 갑상선을 수술하는것만 으로는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더이상 갑상선 암으로 사람이 죽고 사는 문제가 아닌것을 다 알고있기에 이제는
갑상선 수술과 관련된 환자의 삶의 질에 관계되는 여러 상황들을 관리할 수 있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첫번째는 수술 후의 목소리에 관해서 관리를 하는 것이고
두번째로 부갑상선을 철저하게 살려 저칼슘혈증에 빠지지 않게 하는것이고
세번째가 흉터를 거의 안보이게 만드는 일인것 같습니다.
이를 통해 수술 후의 삶의 질이 수술 전과 차이가 없게 만드는 것이 요즘의 갑상선 수술의사의 일이 아닌가 합니다.
말씀 하신대로 수술 후의 목소리에 문제가 생겼다면 성대 마비를 의심하셔야 합니다.
이비인후과 방문하셔서 우선 확인을 하시길 바랍니다.
저를 방문하는것은 비추합니다.
우선 거리적으로 너무 멀고 5월 1일 현재 밤 9-10 시 까지 수술함에도 수술이 2 달이 밀려 있습니다. (갑상선 + 음성)
제 삶의 질도 고려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ㅜㅜ
서울 근교라면 삼성서울병원 손영익 선생님, 서울대병원 권택균 선생님을 추천해 드립니다.
가셔서 제 이름 대시고 추천 받아서 왔다고 하시면 됩니다.
쾌유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질문과는 무관하지만.. 우교수님 건강챙기시면서 일하세요. 교수님이 건강하셔야 많은 환자들이 교수님께 수술을 받을수 있잖아요 ^^
바쁘신 중에도 정성껏 답글 달아주셔서 항상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