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머
1
옛날 어느 구두쇠가
첩을 두었다.
구두쇠는 안방에 마누라,
건너방에 첩을 두고 하릇밤씩 번
갈아 가며
잠을 잤다.
겨울이 되자 땔감도 아낄 겸,
셋이 한방을 쓰기로 하였다.
영감은 가운데, 큰마눌은 오른
쪽, 첩은 완쪽에서 잤다.
밤중에 영감이
첩한테 집쩍거렸다.
큰마눌
"느들 지금 뭐하는데?"
영감 :뱃놀이 할라꼬."
영감 "작은섬에 간다."
큰마눌 "큰섬엔 안가고
작은섬에 먼저 가나?"
영감 "작은 섬에 얼릉
갔다가, 큰섬에 와서
오래 있을끼다.*
큰마눌은 귀를막고 자는척하고
있었다.
그런데 한참을 기다려도 영감은
기척도 없다.
큰마눌, 영감을 발로 차면서
"큰섬에는 언제 올라고
니 거기서 꼼짝도 안하나?"
그때 첩이 한마디 했다.
"기름이 떨어져서
시동도 안걸리고
내일 아침까지 꼼짝도 몬할낀데
예."
ㅋ ㅋ ㅋ
2
한 중년 남자가 운전하다
신호에 걸려 서 있는데 ~
옆 차선에 나란히 있는 차 속
여자가
그럴 듯하게 보였다.
혹시나 해서 자기 창을 내리고는
여자에게 창을 내려 보라고 신호
를 보냈다.
궁금하게 생각한 여자가 창을 내
렸다.
"저.... 앞에 가서 차나 한잔 할
수 있을까요?"
여자가 보니까 별 볼일 없다고
생각했던지
아무 대답 없이 출발했다.
그런데 공교롭게 다음 신호등
앞에서
또 나란히 서게 되었다.
이번에는 여자가 창을 내리고는
남자에게 창을 내려 보라고 신호
를 보냈다.
궁금하게 생각한 남자가 창을 내
리고
혹시나 하는 기대를 하고 있는데
여자가 말했다.
. . . .
"너 같은 건 집에도 하나 있
다 . .
ㅋ ㅋ ㅋ ~ ~ ~
▣ 20대 처녀와 70대 노인(UN
중년)
오늘 지하철을 타고 동창들과
놀러 가는데
옆에 있는 친구가 지루했는지
말을 걸어왔다.
"나이 70먹은 남자하고
20대 처녀하고 같이 잠을 잤
어."
".......?"
모두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그러나 싶
어
서로 얼굴만 처다 보는데
밤새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한 사람이 죽어 있더라네."라고
이야기를 이어 갔습니다
내가 "그래서?" 라고
박자를 맞춰주니,
옆 친구가...
"죽은 사람이 70먹는 남자겠냐?
아니면 20대 처녀겠냐?"
라고 물었다.
"주변 친구들이
그야 물론 70먹은 남자지."
이구동성으로 말하는데 ...
바로 앞에 손잡이를 잡고 서있던
젊은 아주머니가 말 참견을 해왔
다.
"죽은 삶은 20대 처녀입니다."
"왜요 ~ ~ ???"
아주머니 왈,
유효기간이 지난것을 먹었으니
처녀가 죽을 수 밖에 없지요.
;
;
;
지하철 안은 한바탕 뒤집어젔
다.
ㅋ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