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우리 광주지역에
어제 저녁 게릴라성 집중 호우가
쏟아져 287mm나 내렸습니다.
기상청에서 호우경보 발령이 늦어
피해가 컸다고 합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비가 와서 집에 머물었는데
점심 무렵에 비가 오지 않아
점심 후 탑동이 궁금하여 집을 나섰습니다.
마침 오늘이 송정오일장이라
장에 들러 대파를 한 단 샀습니다.
탑동에 도착하니 골목길이 온통
빗물에 떠내려온 자갈이 쌓이는 등 엉망입니다.
사립문을 열려고 하니 아래쪽에 잡풀 등이 걸려 있어
문이 열리지 않네요.
잡풀을 치우면서 힘주어 밀어 겨우 열었습니다.
뒷동산에서 바라본 탑동 모습인데
많은 비에도 큰 피해가 없어 다행입니다.
헛샘쪽에서 바라본 모습
이렇다할 피해는 없습니다.
봉산재는 진즉부터 비가오면
지붕이 셌는데
오늘 보니 서까레 8개 정도가
빗물에 썩어 가고 있네요.
뒤안 수돗가 앞 서까래 쪽은]
하늘이 뻥 뚫려 있습니다.
중도리 위쪽에도 누수가 되고 있습니다.
빈집에서 대나무가 쓰러져
담벼락을 넘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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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287mm 폭우
상선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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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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