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남도문화제서 노화중 풍물패 ‘우수상’ |
2007.11.20 00:01 |
완도군, 열악한 낙도지역 한계 극복 격려 완도 노화중학교 풍물패가 지난달 30일 여수에서 펼쳐진 제34회 남도문화제에서 우수상을 차지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9일 완도군에 따르면 남도문화제에 완도군 청소년부를 대표해 출전한 노화중학교 풍물패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16일 노화중학교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완도군 박만재 문화관광과장이 노화중학교 안명택교장에게 상증과 상패, 격려금을 전달했다. 올해 처음 신설된 남도문화제 청소년부 풍물놀이 부문에서 노화중학교 군고농악팀이 처녀 출전해 낙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수상한 의미 있는 상이어서 지역민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컴퓨터에 익숙해져 전통문화를 등한시 한 가운데 이번에 상을 받은 노화중학교는 ‘1학생 1악기 다루기’의 특성화 교육이 한몫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라남도 관내 21개 시군에서 농악 22팀, 민요 9팀, 민속놀이 11팀 등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인 가운데 노화중학교 풍물팀이 전체 우수상을 수상했다. /완도=이두식 기자 |
첫댓글 우리에 문화를 숭상하신 노화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