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제 실험 결과 공개, 물가 지표 발표 및 국채 금리 하락에 상승 마감
특히 나스닥 지수는 5일 연속 하락 후 첫 반등
머크사의 먹는 치료제가 입원 및 사망 확률을 절반으로 낮추는 결과를 냈다고
감염시 복용하면 증세를 크게 호전시켜 회복을 앞당기는 결과를 낸 것
일부에서는 사실상 제2의 타미풀루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머크는 추가 임상 등록을 중단한다고 발표
추가로 임상을 확대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효과가 입증되었다는 의미
FDA 승인 절차를 수 주 이내 진행한다고
이 소식에 경제 정상화 기대감으로 개장 전부터 지수 선물이 상승했음
여행, 레저 관련주 급등, 백신 관련주는 급락하는 모습
이 날 나온 경제 지표도 지수 상승에 일조
8월 PCE 개인소비지출은 전월 대비 0.8% 증가해 예상치 0.7% 상회
소비가 우려 보다 침체되는 상황은 아니라는 점 확인
PCE가격지수는 예상치와 큰 차이는 없었음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 4.3% 상승.
근원 PCE 가격지수는 0.3% 올라 예상치 0.2% 보다는 높았음
그러나 예상치를 대폭 상회하지는 않아 금리는 하락
이 날 금리 하락은 연준 인사들의 발언도 영향
닐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테이퍼링 지지한다고 발언
반면 금리 인상은 2024년까지는 필요 없다고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도 비슷한 언급
2023년초까지 금리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톰리 분석가는 테이퍼링에 대해서 지나치게 의식할 필요는 없다고
12개월 후 축소가 마무리되면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지나갈 것이라고 전망
제조업지수는 예상치를 상회한 61.1을 기록
전월 59.9 보다 높았고 예상치 59.5 역시 상회
후퇴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오히려 잘 나온 것
최근 감소세를 벗어나 2개월 연속 상승했다는 점에 의미
경기 우려가 완화되면서 오후까지 매수세가 유지
부채한도 협상 관련해서는 약간 변화된 소식도
임시 예산안의 한계가 알려진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이 의회와 대화하고 있다는 보도
문제가 되는 인프라 법안에 대해 이야기가 오고가고 있다는 것
이 부분의 협상 기대감이 전해지면서 상승폭이 확대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