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라고 아래 분문에서와 같이 증거된 대로..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들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 마귀를 대적해야 하고, 그를 위해 근신하고 깨어 있어야 하며, 갈수록 믿음을 굳건하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일들마다, 단 하나, 단 한 번일지라도 인간적인 힘이나 의, 세상적인 능력이나 방법들로는 원론적으로 아예 불가능인 것일 뿐 아니라 오히려 정반대인 것으로..
실상 모든 인생들은 아담과 하와 때부터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가 깨어졌고 단절케 되었으며, 본질적으로는 말씀을 잃어버린 것이고, 영적으로는 진노와 저주와 사탄과 음부와 사망과 심판들의 노예 상태에 빠지게 된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제대로 된 믿음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 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어떤 식으로든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 곧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신 성자 하나님이시자 구원자이시며 중보자이시고, 특히 아담과 하와 때부터 죄악과 진노와 사탄과 심판들의 영적 노예 상태에 빠진 우리 인생들과 하나님 아버지의 사이의 길과 통로와 접점 등의 위치와 역할의 구주로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모든 대속과 대신, 나음과 화평 등을 위한 값과 대가들을 대신 다 치르심과 함께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신 구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인해 값없이 구원에 참예케 되고 마치 목욕하듯 통째로 하나님의 것이 되어야 하는 것이고..
직접적, 현실적, 경험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처음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분이며,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뜻과 약속과 말씀들을 다 실행하시고, 특히 그 한가운데 계신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다 이루신 구원의 일들을 시간과 공간들을 초월해서 믿음과 함께 말씀대로 모두 실제가 되게 하시는 성령님으로 인해 정말 천국과 부활과 영생의 백성으로 거듭나게 되고, 본질적으로는 말씀이신 하나님의 것, 말씀의 나라인 하나님 나라의 백성, 곧 말씀의 백성으로 뒤바뀌게 되어야 함이 모든 우선이자 전제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게다가 악한 세력들이 가득한 험악한 세상에서 연약한 육신의 몸을 입고서 우리 구주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다시 오시는 날까지, 또는 이 세상에서의 삶이 다하는 날까지 사는 동안 그것이 전부일 수는 없는 것으로 모든 하나님의 백성된 자들은 더 이상 옛 사람과 같이 죄악과 세속과 정욕들 등으로 인해 잠자고 병들며 죽은듯한 신앙이 되어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들 등과 같은 징계들에 허덕이거나 마치 광야 40년과 같이 돌고 방황케 되는 것이 아니라, 또한 자신의 힘과 의, 세상적인 능력과 방법들로 사는 것도 아닌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를 붙잡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삶의 자리와 사역의 현장과 인류 역사의 상황들 속에서 날마다 순간마다 처음에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된 사랑, 이치와 마찬가지로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 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어떤 식으로든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의지하고 그 이름으로 기도하면서, 특히 사도 바울과 같이 순간순간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랑하고 붙잡으며 그 이름으로 기도하고 찬미하면서 바로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의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은혜와 실제를 덧입어서..
죄악들, 악한 세력들과 싸울 수 있는 것이고 이길 수도 있는 것이며, 혹 범한 죄악들에서는 자복하고 돌이킬 수 있는 것이고 그로 인해 그 어떠한 죄악들, 그 어떤 상황들 속에서도 사함과 나음들, 회복과 역전들도 누릴 수 있는 것이며, 무엇보다 말씀을 정말 하나님의 말씀으로 최우선으로 사모하고 가까이하며 주야로 더욱 읽고 들으며 묵상하고 암송하며 필사하고 실천하며 증거하는 등과 같은 결단과 몸부림들도 가능한 것이고 그와 함께 직접적으로는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으로 더욱 충만케 될 수 있는 것이며, 근원적으로는 말씀으로 하나되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기뻐 역사하심이 될 수 있는 것이고 그와 함께 세상이 주지 못할 하늘의 힘과 은혜와 능력과 역사들이 가득하게 되는 것으로 그것이 바로 근신하고 깨어 있는 믿음인 것이며, 승리하고 흥왕케 되는 믿음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바로 그러한 믿음이야 말로 그 속에 넘치는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 복음의 능력과 하나님 나라의 역사들, 특히 온갖 은혜와 은사와 응답들, 승리와 역전과 이적들, 복과 열매와 부흥들 등으로 인해..
가면 갈수록 더욱 죄악들, 악한 세력들과 잘 싸우게 하고 능히 이기게 함과 함께 더더욱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이 되게 하면서 더욱 더 굳건하고 견고하며 장성한 믿음이 되게 하는 것이며, 심지어는 아브라함과 요셉, 모세, 여호수아, 다윗, 엘리야, 예레미야. 다니엘, 느헤미야, 에스더, 모르드개, 베드로, 바울, 스데반, 빌립, 요한 등과 같은 믿음의 선배들처럼 목숨까지 아끼지 않는 말씀의 신앙, 말씀대로의 믿음도 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베드로전서5:8~9)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4년 7월 18일(목)1부/사진 조연진사모, 이미지 박원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