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다녀왔는데 이제야 올리네요...
카페에서 이집 곱창전골이 맛있다길래...
아버지와같이 이른점심에 찾게되었습니다..
일단가게에 들어서니 다른 테이블에서 식사하고계시더라구요...
저희도 한자리 차지하고 곱창전골 소를 주문했습니다...
기본반찬이 깔리고 전골냄비에 곱창도 테이블위에서 보글보글 끓어오르고...~~
~~기대 기대~~,,,~~두근 두근~~
전골이 끓기전 반찬구경을했지요...맛이 괜찮다던 허파전...~~역시 먹어보니 괜찮더라구요..
저희가 맛나게 먹으니 사장님이 리필해주셨어요...다른반찬은 뭐 깻잎장아찌, 김치, 냉콩나물국, 묵간장, 부추와 청양고추등등...
전골이 부글부글하길래 뚜껑을 열어서 언능 국자로 휘~~져어주고 다시 부르르 끓길래 냉큼 국물을 한숟갈했지요...
엥~~생각보다 국물맛이 밋밋~~이건뭐랄까 뭔가 육수가 심심하다...덜 끓여서 그런가하고...내용물만 건져서 앞접시에 담아서 냉큼 먹어줬지요..
우와~~뿅뿅~~그야말로 입안에서 완전 참기름을 볶더군요....(사실 저는 곱창전골을 처음먹어보았습니다...)
정말 곱창맛이 끝내주더라구요...아빠도 맛이 좋다면서 많이 드시더라구요....
그렇게 정신없게 먹는데...사장님께서 칼국수 줄까 라면사리줄까 하시길래...언능 칼국수요하고 기다리니 칼국수를 가져다가 남은육수에 넣고 끓여주시더라구요...
저는 칼국수가 들어가고서야 정말 이집의 한우곱창전골의 참맛을 알았답니다....어쩜 그렇게 매치가 잘되던지...
곱창전골은 거의 아빠가 다 드시고 칼국수 끓인건 거의 제가 다 먹었거든요.....(정말 맛나서 아무한테도 주고싶지않더라구요..ㅋㅋ~~)
칼국수까지 끓여먹으니 공기밥은 솔직히 배불러서 못먹겠더라구요...그래서 저희는 칼국수를 끝으로 따끈한 커피한잔하고 왔습니다..
밥먹으로 가기전에 디카베터리 충전하고 가져가야지했는데...배가정말 고팠던지 몸만나와서 사진이 없네요...
전에 회원분이 포스팅하셨는데 거기에 자세한 내용있으니 참고 하세요....
다음에는 막창구이 도전해볼라구요...~~ㅋㅋ먹을게 많아서 즐거운 세상이여~~^^(내용이 길어서 죄송해요..)
첫댓글 글을 잘써주셔서 사진이 없어도 머리속에 그려지네요~^^ 저도 언제 한번 시간내서 가봐야겠네요~
꼬시꼬시한 곱창맛은 정말 최고였어요....꼭 가보세요..^^
네 꼭한번 가보고 싶네요~
아흐 그래도 곱창 이쪽 내장기관은 정복이 어렵다는.....
구래도 맛있게 드셨다니 부럽기만 하다는.....
성님...이번주 목요일 벙개칠 예정인데 성님이 드실거 준비해 놓을께요,,,통닭...됐죠...^^
그게 처음엔 어렵지만 맛을 보면 정말 반하겠더라구요...곱창은 소시지다~~곱창은 소시지다~~최면을 걸고 한입만 드셔보세요...^^
전에 회원분이 바로 저네요...ㅡ.ㅡ; 잘 드시고 오셨다니 제가 기분이 좋네요...전 요즘은 통닭이 생각날때마다 미리 주문해서 맛있게 먹고 있답니다...조만간 이집에서를 진행할 예정이니 꼭 나오세요...^^
님은 운영자고요..그다음에 포스팅한 제글 보고 간거라 믿을꺼임
해결을 해드려야 겠네요..ㅋㅋ두분글을 다봤어요..~~그래서 맛있겠구나...믿어도 되겠구나 하고 선택을 했어요..~~포스팅해주신 엽기강아지님~~네오72님 감사드려요..~~근데 네오72님 글을 먼저보긴했어요..~~^^
엽기강아지님~~저도 그집 치킨 먹고 팠는데 한낮에 밥을 먹는 바람에 치킨시켜먹기가 쫌 그렇더라구요...치킨 원츄하는데...안타까웠어요...다음기회를~~
나 의 승 리
그러니까...네오님 글을 먼저 봤지만 결국은 제포스팅을 보고 결정을 했군요...네오님 조회수 620회, 내꺼 조회수 2524회...3일밖에 차이 안나던데......나의승리...^^
두번째 갔을때는 약간 곱창냄새가 살짝 나더군요...하지만 맛있다는 그리고 배부르게 먹을수 있다는...입맛 드럽게 까다로운 친구녀석도 맛있다고 하더군요..
무슨음식이든지 처음이 제일 맛있는것 같아요..~~두번째 갔을때 그 기대가 배가되서 그런건지..ㅋㅋ 저도 다시한번 방문을 해봐야겠어요...~~
요즘 날씨가 더워서 먹기가..좀 그렇지만은 맛있다면 바로 고고씽 해야되겠죠
ㅋㅋ저도 더운거 딱 질색~~!!이거든요....그래서 사람많을 시간 피해서 갔더니 에어컨 빵빵하겠다..그리 덥진 않더라구요...그래도 전골먹는데 땀몇방을 흘려줘야 예의긴하지만..^^
이집 간다간다하면서 아직 못 가봤네요^^
시간내서 한번 들려보세요..~~맛도 모르는 저지만 곱창이 정말 꼬시꼬시 하더라구요..^^
사진없이도 참 맛있게 글 올렸네요.저도 한번 찾아가 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