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혓바닥 뒤를 까집어 보면 새파란 힘줄이 두줄 곤두서있다
이 새파란 색이 찐할수록 몸에 어혈이 많다고 한다
몸에 (어혈)이 많으면 동양의학에서는 여러 부분에서 몸에 안 좋다고 한다
한 3년여전에 뼈따구도 안 좋고 무단히 어질어질~~하고 허리통증도 있고..총체적으로
몸이 안 좋던 차에
인터넷에서 부산 모모한의원에서 그 새파란 힘줄을 칼로 그어서 어혈을 뺀다는 정보를 알았다
그 한의원은 부산 해운대 달맞이고개에 있는 아주 유명한 한의원이다
어느 바람부는 초겨울에 가서 부부 두당 10만원씩 주고 어혈을 뺐다
여기까지 읽고
어머~~ 무서워라 칼로 혓바닥 아래 힘줄을 어떻게 그어서 피를뽑는다 말이고?
할 것이다
허나 한의사가 안전하게 순간 빛의 속도로 짜르고 종이컵을 대고 있음 어혈과 침이 섞여서 나온다
나는 종이컵 한컵반, 와이프는 약1/3컵을 뽑아내었다
그후 당장 눈에 보이는 효과가 있었냐? 그건 아니다
단지 아~~ 내가 그때 어혈을 뽑아서 덜 어지럽고 뼈따구도 덜 아픈갑다
그때 그 어혈을 안 뽑았음 중풍 등등을 맞았을지도 모른다
이 정도로 생각하면서
내 마음을 안정시켜 시너지효과를 얻고..실제로 알게 모르게 몸이 아주 한동안 좋았을지도 모른다
그때 가서 보니 그렇게 어혈 빼는게 유명해져서 일본관광객들도 관광코스에 넣어서 제법 많이 오나보더라
일년에 한번 정도 해주면 좋다고 했는데 그후 어쩌다보니 한번도 안 갔다
근데 근간 자꾸 좀 어질어질한거 같아서 어혈을 한번 빼볼까 싶어서 혓바닥 뒤를 보니
헉~~~ 너무너무 파랗다 파란 힘줄천지다
집에서 해운대까지 직행버스를 타면 지루하고 멀미가 난다 내차를 타고 가면 요즘 해운대는 엄청 길이 막힌다
(곧 해운대 집값이 강남까지 돌파할거라고 하니 너무나 핫한 동네이다 ^^)
그래서 검색해보니 부산 몇군데 한의원에서 그 시술을 하는데 우리집에서 아주 가까운 곳 한군데가
포착된다
얼마전 오후 둘이서 차몰고 갔다 그 시술을 하면 한 3시간동안 말도 못하고 음식도 저녁은 못먹으니
차를 주차장에 박아놓고 근처 쇼핑몰 식당가에서 식사하고 갔더니
문진표 작성도 하고 약차도 주고 인바디로 체질검사도 하고 제법 성의가 있더라
같이 들어가서 진맥도 하고 제법 긴시간 대화도 나눴는데
결론은 우리 부부 둘다 그 어혈 빼는 시술은 할 필요도 없고 간청소하고 효소로 만든 차와 액기스를 먹고
한약을 와이프는 한재, 나는 여러재를 먹으라는거다
어안이 벙벙한데 차마 그런거 필요없으니 그냥 어혈제거 시술만 해달라고 말하는 분위기가 안 되더라
어영부영 나가서 쑥뜸하고 생체리듬침이라는걸 오랜 시간에 걸쳐서 맞았다
누워서 가만히 생각하니 왜 이분은 환자가 원하는걸 안 해주고 이런 진료를 하실까?
물론 돌팔이가 아니니까..대한민국 최고 한의과대학 출신이더라 게다가 박사..우리를 생각해서 진료하셨겠지만
혹시? 약팔이? 싶은게다 ㅋㅋ
나가서 일단은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먹던 홍삼액기스 등등 다먹고
월말에 다시 오겠다로 정리하자 싶더라
아니나 다를까 나가니까 장청소약과 기타 등등 효소값만해도 두사람 합쳐서 약 85만원 정도다
거기다가 한약까지 지으면? ㅋㅋ
상담실장에게 월말에 올테니까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자 했더니 아주 실망하는 표정이다..실망하등가말등가
진료비도 우리 동네는 침 부황 핫팩 물리치료 다해도 6천3백원인데 일인당 1만3천원이랜다
이것들이 미쳤나? 싶었지만 약으로 바가지 안 썼으니 다행이라는 기분으로 얼릉 계산했다
엘리베이터를 타면서 실장이랑 눈이 마주치길래 (월말경에 다시 봐요!!) 했더니 장사 한두번 일박이일하나?
너는 안 올거다는 표정을 간파했는지
(네~~~ 담에 시간나시면 언제든지 오세요!!) 한다
그래서 우리는 지하주차장까지 내려오면서 어이가 없어서 마주보며 키득키득 웃었다
여기는 어혈 빼는데가 없어서 부산까지 왔지 그런거는 너거들 보다 흠씬 깔끔하고 잘하는 한의원 우리동네에도 널렸거등?
니네는 정말 약장수, 약팔이다 ㅋㅋ
진료기다릴 땐 눈에 안 들어 왔는데 계산 기다리면서 보니
온 병원 벼루빡에 약선전이더라 공진단, 정력단, 효소, 간청소, 장청소, 혈액청소약 등등
요즘 동네약국을 가도 그렇다
딱 들어서면 애들눈에 가장 잘 보이는 위치에다 뽀로로인형에 넣은 아동 비타민제제 등이 엄청 진열되어있다
애들이 환장을 한다 안 사주면 울고불고 떼쓰고 드러눕는다 쪽팔려서라도 안 사주는 부모없다
애들은 갈 때마다 사달라고 한다 가격도 만만치 않다 엄마나 할매들은 한두번도 아니고 미친다 ^^
예를들어서 손님이 잇몸약 0사돌이나 입안연고 0라메디연고를 달라고 하면 그냥 주면 된다
이름도 못들어본 제약회사에서 나온 듣보잡 약을 강권한다
아~~ 졸라 짜증난다 아니 달라는거 주면 되지 왜 그래요? 하면 더좋은거라서 권한다든지
어떤 약사는 지가 화난 얼굴로 그약은 없다고 해버린다
허리 무릎 발목 어깨 등등이 안 좋아서 정형외과전문병원에 가면 거개다가 엑스레이로는 모르니까
mri 찍자고 한다 그거 찍으면 무조건 구멍 뚫어서 내시경수술하자고 한다 수술후 1주일이면 일상생활 가능하다고
꼬드긴다 개뿔을? 목발도 짚고 깁스도 하고 휠체어도 탄다 사람몸은 절대루 수술전 지몸으로는 못돌아간다
무조건 째고 본다 ^^
한의사 약사 의사는 그런 손님을 끄는 휘빠리 행위 안해도 고소득자들이다
엄청 공부 잘해야 한의대 의대 약대 진학한다
물론 다는 아니겠지만 그들이 그런 돈밝히는 행위를 한다면 사람건강하고는 아무 상관없는 저학력자도 할 수 있는
동네구멍가게주인이나 뭐가 다를까나?
내 아무리 있는건 시간뿐인 백수지만 부산까지 오고가고 기다리고 밥사먹고 원하지 않은 진료받고
우리 목적은 이루지 못하고 시간과 돈만 허비했다
물론 그분은 한의사니까 진료과정에서 좋은 이야기는 많이 들었다
이글에서 언급한 내용이나 등장하는 분들은 전부다 그렇다는건 아니다 그리고 단지 내 생각일 뿐이다 ^^
(행여 시시비비에 안 말려 들어가려고 수쓰는 멘트다 ^^)
조만간 바람부는 해운대 달맞이고개로 한번 가볼까 한다
나는 내가 하고 싶은건 해야 되는 사람이거등 ^^
그냥 술술~~ 읽혀지는 쉬운 글 쇼트로 쓰고 싶은데
내글은 씰데없이 긴거 같다
오늘은 밤부터 다시 추워진다지만 일딴은 어제보다는 훨~~ 따뜻합니다
공원산책이라도 한번 하세요 ^^
첫댓글 제가 3/1쯤 읽다 댓글 다는데요?
지금 한의원에 있고 위의 혓바닥 파란줄에 대해 약간은
다른 지식이 있는거 같습니다
전 두 줄이 시퍼렇고 선명해야 건강하구
희미하거나 어지러이 널려 있으면 건강치 않다 하던데
이따 의사샘한테 질문하고 다시 답글 달것슴다 ㅎㅎ
그곳이 왼쪽은 금진이고 오른쪽은 옥액이라는 혈입니다..합쳐서 (금진옥액)입니다
어혈빼고 나면 한동안 파란색이 안 보입니다
양의들은 한의사들 씰데없는 것들이라 하고
한의사는 지 분야 아니면 부정하는 말합니다
본문에서 말씀드렸듯이 당장 눈에 띄는 큰효과는 없어요
근데 정말 어혈은 주기적으로 제거해주면 좋다고 합니다
보통 한의원에서는 어혈 사혈 빼주기는 잘 안합니다
이유는 정확히 말씀 못드리겠어요 ^^
@몸부림 우리 의사샘은 어혈과 그 핏줄과는 아무 상관 없다고 하네요
아마 의사마다 다르긴 한가 봅니다 ㅎㅎ
@하늘호수 인터넷으로 (금진옥액) 검색해보세요
그렇다고 제가 님에게 금진옥액 사혈 권한다는 생각은 손톱만큼도 하지 마시구요 ^^
좋은 정보 같아 얼른 거울앞에 가서 내 혀밑을 보니
파란 두줄만 제법 통통하게 있는데 나도 빼야하나?
빼다가 버버리 될 것 같아 무서워 포기할랍니다. ㅋ
저도 그 대목 읽다 퍼뜩 그 생각을 ‥
입으로 글 쓰는 몸 아재가 만약에 ‥
삶방 클 납니다 ㅜㅜ
@까미유 저도 갑자기 그생각이 ㅋㅋ~~^^
@까미유 ㅅ혀 굳어지면 벙어리 되어
매우 위험한 시술입니나.
ㅋㅋㅋ 나이들어서 지갑은 열고 입은 닫아라고 하는데
벙어리되면 겸사겸사 그또한 좋지 않을까요 ^^
특히 영감들 말 많은거 여인네들은 진짜 싫어한다는데 진중히 생각 한번 해보셔요 ^^
@까미유 여보세욧!! 까미방장님~~ 저는 정서 가득한 가슴으로 글쓰는 남자예욧!!
조디만 살아서 나불나불~~~? 으악!!! ㅋㅋㅋㅋ
@바다, 뭐가 그 생각이 나요 나긴 ㅋㅋㅋ
곰내님 그 할배 진짜 웃긴다 ^^
몸님요‥
그래도 지는예~
의사 부인 못된게 젤 불효라 생각 합니더
딸애들한테 한을 풀을 라 했드만
것도 맘대로 안되네요 ㅜ 댓글 읽는
의사분께서는(현역) 연락 바랍니더 ㅋㅋ
소개를 해주셔도 후사 합니다
그냥 술 친구나 할까 해서요~ ㅎ
나는 의사 좋다고 생각 절대 안해요
돈은 좀 벌고 머리는 좋은가 몰라도 몬쌩기고 시건방지고 대머리많고 쫄쫄하고..
그냥 남자는 땅보상이라도 받았는지 돈 많고 적당히 무식하지만 인간성 좋고 밥맛떨어지게 안 쌩기고 음식 드럽게 안 먹고
재밌고 독한늠 아니면 최고입니다 까미님은 남달리 이뿌게 생겼으니^^ 쫌 몬쌩긴 남자하고 술마셔도 분위기 인텔리합니다
요즘도 의사타령하는 여자분이 계시네? 벨씨러버라 ㅋㅋㅋ
암튼,
꺼리 많은 몸님 생활 재미납니다! ㅎ
꺼리가 많으려고 그러는지 순탄한 항해가 안 되네요 ㅋㅋ
피빼러 갔음 피빼주면 되지 뭔 백수에게 약을 파려는지 ^^
저도 얼마전에
침 맞으러갔다가
한약 한재 지었어요~~
전화로 약안짓는다고 얘기까지하고선...
점쟁이 저리가라 하는
현란한 말에 저도 모르게 넘어가서리~^^
한재 로 끝나는게아니고
세재 까지 먹어야 효과가 생긴다네요 ㅎ
해운대 달맞이 고개...
대구탕이 무지 맛있었는걸로
기억납니다~~
성숙님 집이 바로 코앞인걸로 압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얼굴이 한약 세재로 쌩긴 애들이 있나봐요 ㅋㅋㅋㅋ
대충 몽타쥬가 거지같이 안 생겼고 건강염려증 있어 보이고 공갈치면 겁 먹는 얼굴 ^^
담부터 한의원 가실 때 다후다 몸빼나 월남치마 걸치고 가세요 저는 추운날 반바지입고 갈래요
궁짜 같이 보여야 겅갈 안 칠거 같아요 ㅋㅋㅋ
@몸부림 그라믄 나는 기본 열제닷!!
제가 어려서 한약 너무 음용해서
그눔의 사탕에 현혹되지 되서리
가리늦게 이렇케 부기가 ㅜㅜ
@까미유 어머나~~ 완전순살이면서 부끼라고 구라치시네요? 호호호~~
뭔 부끼가 일년열두달 안 빠지고 그대로래? ^^
@몸부림 하하하~~~^^
아, 몸부림이 없으면 이 세상 무슨 재미로 산담.! ㅋㅋㅋㅎㅎㅎ 호호호
호반님~~~ 할배면서 호호호~~ 너무 요염하게 웃으시는거 아닌가요?
저 처럼 쪽쪽~~ 빨아주고 싶은 앵두같은 입술도 아니시면서 호호호호~~ ㅋㅋㅋ
@이웃남 이웃남님~~^^
토끼꽈 라서 모든게 진지하고
놀랍고 잼 있어요~~
까칠녀 후기탄 기다립니다~~
@이웃남 미치겠네 ㅜㅜ
편들지 말고 사진 좀 올리지 마시라우
경고!!!!!!
@까미유 푸하하하~~ 저분은 지금 까미님 편들고 있지 않아요 올렸다 내렸다 하고 있어요
어떻게 찌릿찌릿하게 혼내줄 방법 없을까요? 그냥두지마세요^^
@몸부림 기막히고 너무 억울하다 못해
까무러쳐버릴 음해 얘길 듣고는
그자리서 식당테이블 냅킨 뽑아가며
마스카라 번지게 찔찔 짰드만
그때 부터 살짝 깐보네여 ㅜㅜ
우쒸!!! 지금은 포스를 보여줄 때 ~
다 죽었쓰 ~~~~~
@까미유 (싸움의 기술) 영화에서 백윤식이가 그랬어요
너~~ 그러다가 핏똥싼다??
혼 쫌 내주세요!! 기대합니다^^
@이웃남 나는 누릉지 한사발하고 공원워킹 가자니 가기싫어 미미적 거리고 있어요
아 진짜 오늘은 돌솥밥에 뭐꼬? 진짜!! 숟가락 들고 뛰어가고 싶어요
맛나게 드시고 꼭 똥배튀어나오셔요!! ^^
@이웃남 지갑 앵꼬된 개털남이 부산오면 누가 좋다하겠노? ^^ 까칠녀님 돈 훔쳐서 부티나게 오시오 좋게 말할 때 ㅋㅋ
@이웃남 까칠녀님에게 잘하세요 시키는 말도 잘듣고 돈도 훔치지말고
지금 그 연식+그 모찌방에 까칠녀님하고 째지면 평생 혼자 살게 될지도 몰라요 ㅋㅋ 무섭죠?
그렇다고 달달~~ 떨기는~~ ㅋㅋ
@지적성숙 노노노"""
까페생활 3년차
모임 끝나고 택시비 챙겨주던
유일남
것도 됐다 마 ‥놔뚜라‥ 해도
주머니에 넣거나 택시에 던지는
올드버전 ㅎ
암튼 매너남이긴 해요 얼큰님이
환자 붙들고 상담 많이 하는것이
거기에 상담비까지 포함되어서.
이것 찍어봐라 검사하자 초음파 하자..
의사 과잉진료 많아요.
누군가 고소 한다고 달려들라
그렇치 않은의사도 있찌만..^^
그러게요
이틀전에 씨티 찍었는데 또 찍자구 해서 도망나왔어요 ㅎㅎ
누구를 탓하고 원망하겠어요 지몸 아픈게 죄지요
너무 악바리로 운동마시고 썰렁썰렁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언제나 기쁨 마음으로 좋은 음식 먹고 건강하게 살아야죠
어제 나이에 비해서 좀 건강하고 동안인 친구가 전화와서 60살부터 다들 온몸이 고장나기 시작한다는데 지는 이해를 못하겠다고 웃더군요
뿔딸딸이로 대굴빡을 쎄리주고 싶었어요 ㅋㅋ
@하늘호수 저는 발목 때문에 부산 전문병원갔는데 무조건 엑스레이로는 안 보인다고 엠알아이 예약하래요
예약하고 안 갔어요 일본만 해도 안 그런데요 너무 의료기기가 고가니까 퍼뜩 본전 뽑아야 해서 그럴까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런 인정 넘치는 멘트 들을때마다 죽고싶다가도 마구마구 살고싶은 마음이 쌩겨요
요즘 나 좋다는 사람 진짜 아무도 없는데 쌩유 성숙님!! ^^
제가 수지침을 좀.. 쬐끔.. 잠시..공부한적이 있습니다. 넘 오래전이라 집에 있는 침통에 녹은 안났나 몰겠네요.
그 때에 통풍을 앓는 어른이 계셨는데 손바닥에 쑥 뜸, 열 발가락 끝엔 사혈침을 놔 드렸어요. 제 살에 피는 무서운데 남의 발이라..:;
수지침은 1미리만 자입하기 때문에 의료행위가 아님을 말씀드립니당.
봉사 문고리 잡은건지, 나으실때가 되어서 그런건지 그 분이 응급 통풍약을 언젠가부터 안먹게 되었다시며
과분한 칭찬을 받은적이 있습니다(어리둥절). 하여 발가락이나 손가락 끝의 사혈침은 좋은거다(?). 라고 믿고 있습니다만
혀 밑의 ~~쫌 무섭습니다.
참고로.. 부산 연산동에 연산한의원. 유명한데 함 검색해 보셔요.
아 저도 몇년전에 수지침 배우려고 마산 어떤 협회까지 찾아갔었는데
살에다 침 꽂는 느낌 도저히 자신이 없어서 그냥 돌아왔어요
예전 직원이 교외에서 뇌경색이 왔는데 마침 수지침놓는 여자분이 계셔서
응급처치하고 병원까지 따라가서 기다리는 동안에도 계속 침을 놓았데요
그래서인지 멀쩡하게 치료받고 컴백했더랬어요
배우고 싶어요 나를 위해서^^
@지적성숙 ㅋㅋ 배워서 성숙님과 문D님에게 원앙수지침 놓아드릴께요^^
@몸부림 수지침은 해외에 나가는 사람들이 많이들 배운다더라구요? 급할때 요긴하대요.
뜸 떠드린 분이 그러는데 박하사탕 먹은 느낌이라세요. 제 손엔 뜨거울거 무서서 안해봤구요. 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근데 나이들어가면서 속병드는것도 괴롭지만 허리 팔 다리 등등 아픈 것도 고역이예요
내 주치의 한의원 하나 정해놓고 수시로 침 뜸 부황 물리치료 받는 것도 좋아요
침 아프거나 무섭지 않아요^^
@이웃남 여보세욧!! 나는 가슴으로 글을 쓰는 서정남이예욧!! 아침부터 어따대고 얼큰한 얼굴 들이대고 디스질이야욧!! ㅋㅋ
산도 많이 다니고 몸도 날렵하니 좋아보이던데 의외로 아닌가 봅니다...
아직도 주사 맞는 거 무서워하는 저로서는 혀 밑에 으으
생각만으로도 아파요
지금 무리하고 비과학적인 산행 도보로 관절이 안좋아서 산을 원망 많이 하지만 산 때문에 큰병없이 건강하게 살았다 싶어요^^
어혈 사혈 근처에 합법적으로 하는 곳 있음 정기적으로 하고 싶어요
나이들수록 한의원이 좋아집니다 건강하세요!! ^^
에효 무시라
어찌 사람 생살을 정신 멀쩡하고 눈 동그라게 뜨고 있는데
그냥 편하게 사세요 부산 싸나이님 ㅎㅎ
ㅋㅋ 장미언니도 미국 들어가시기 전에 피 한번 빼고 가세요
피속에 찌꺼기를 제거 해주면 얼마나 피흐름이 좋겠어요
양털부츠는 주문하셨어요? ^^
저도 때론 조카가 더 잘 챙겨주고 말도 잘 통한다 싶은 적 있지만 그래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한다리 너머가 천리더라구요 ㅋㅋ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세상 참 별걸 다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