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카레떡볶이] 간단하게 뚝딱~맛있게 만드는 카레떡볶이

[존분]

유후~금요일입니다.

금요일은 왠지 모르게 항상 마음이 넉넉해져요 ㅋㅋㅋ

그냥 내일이 토요일이라서 그런가봐요 ㅠ-ㅠ

하루..일주일이 너무 금방 지나가버리고..

이번주는 좀 뉴스만 봐도 심장이 벌렁벌렁 했지만..

그래도 뭐 ㅠ-ㅠ...

날씨까지도 아주 이상해서..아이랑 저랑 으슬으슬 감기기운까지 오네요.

여기에 신랑님도 감기기운이 ㅡㅡㅋ

이러다 주말내내 가족이 앓는거 아닌지 몰라요..;;

오늘은 울 딸램에게 연신 맛있다 맛있다 소리를 들은 간단한 카레떡볶이에요.^^

외국의 고형카레가 안좋아서 국내의 고형카레 사왔는데..

오..괜찮네요 ㅎㅎ 순한맛으로 하니까 아이가 안매워하고 잘 먹어요^^

완전 적극 추천이랍니다.

주말 간식으로 딱인 카레떡볶이 지금부터 보실래요^^

-카레떡볶이 요리법-

고형카레 2조각, 물 500ml 내외, 조랭이떡이나 작은떡 200-250g, 쇠고기 100g

떡은 마트가서 국산쌀로 만든거 사왔어요.

조랭이떡도 괜찮은데 전 요런 옹심이처럼 생긴떡이 더 좋더라구요^^

아이가 먹기 편해요~~~

떡복이할때 떡을 미리 한번 오일에 살짝 구워서 사용하면~

떡이 입천장에 덜 달라붙고~

고소한 맛도 나서 좋답니다^^

전 또 오일 안사와서 =ㅁ=;;;그냥 겉면이 살짝 구워질 수 있도록 강불에서 빠르게

볶아줬어요^^;;;;

만드는거..무지 간단합니다.

눈깜짝할 새에 뚝딱!!!!!!!!!!!!!!!!!!!!

쇠고기 100g정도를 작게 썰어준뒤에..

팬에 넣고 청주 한큰술정도에 달달 볶다가~

여기에 물 넣고..고형카레 넣고..

카레가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기름기 좀 걷어내고..

떡 투하!!!!

중불정도로 줄여서 뭉근하게 졸이듯 끓여주면 오케이랍니다.

카레가 살짝 쫄아서 맛이 들고 걸쭉한 느낌이 나면 되는데..

이게 대략 몇분 끓이세요란 말이 어려운게..아무래도 떡이 함유된 전분질이나 기타등등에 따라서 시간변동이 있거든요^^;;

고형카레가 없다면 일반 카레가루도 좋아요~

맛이 순해서 아이가 먹기 너무 좋아요^^

여기에 고기가 들어가서인지~좀더 맛있게 느껴지는 이기분..^^;;

저희집 아이가

"엄마 너무 맛있다~"

이러면서..저 사진속의 양을 혼자서 2/3가량 먹었답니다.;;;;;

간식거리도 완전 딱인거 같아요..

여기에 뭔가 아쉬우면 카레국물 떠서..밥비벼먹어도 맛있어요~ㅋㅋ

순한 맛이라서 아이에게 오케이~

어른이 먹어도 완전 괜찮아요^^

다음에 아이친구들 놀러오면 요 카레떡볶이 해줄까봐용~ㅎㅎ

의외로 아이들이 카레 잘 먹고 좋아하더라구요^^

주말간식으로 간단하게 뚝딱 만들 수 있는 요 카레떡볶이를 추천해드리며~~

다들 불금 보내세용~~~

**소중한 손가락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