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대 대표,"전속 계약은 신뢰를 위한 포석이었을 뿐"
'웃찾사' 출연 개그맨들의 '노예계약' 파문과 관련해 소속사인 스마일 매니아 박승대 대표가 "전속 계약은 애초에 효력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11일 오후 서울 대학로 박승대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박승대 대표는 개그맨 김신영의 계약서를 보여주며 "회사의 도장도 없이 김신영의 지문만 있다"며 "계약금도 없는데 법원 가면 효과가 있겠냐?"고 반문했다.
박대표는 "계약서는 게그맨들과의 신뢰를 쌓는 하나의 포석일 뿐"이라며 "사실상 법적 구속력이 없음을 일부 개그맨들에게 말해줬다"고 밝혔다.
또 계약 체결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는 내용의 김형은, 윤택, 권성호, 이종규 등 개그맨 4명과의 이면 계약에 대해서는 "신인 개그맨들과 겹쳐 쓰느라 실수로 누락된 것"이라며 "법적으로 문제될 것 없다"고 주장다.
박승대 대표는 "신인이었을 때는 아무 문제 없다가 뜨면 이런 일이 생긴다"며
"계약 당시인 지난해 6월 시점에는 4명 모두 유명하지 않았고 지금까지 문제되지 않았다"며 "이는 믿음과 신뢰가 깨진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소속사와 법적 분쟁에 나선 SBS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연출 이창태)에 출연중인 인기 개그맨 14명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어떠한 경우에도 스마일 매니아와의 재결합은 없다”고 밝혔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곽인숙 기자 cinspain @cbs.co.kr
* 계약서에 도장도 안찍힌 계약가지고 쇼를 했군여...
신뢰떄문에 한 계약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없어지고...바로 다시생기는게...
여행사와 기획사 인데...
이 유명한 기획사 마져도 이제는 없어지는군여....
본인들이야 딴데 가거나, 밤무대 뛰면 되지만...
자신의 아버지 같은 선배는...
이제 웃찾사를 보아도 웃음이 나오지 않겠습니다..,
너무나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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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메니지먼트사가 망하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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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웃찾사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너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