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의 전화는 월요일 아침부터 켜져있지만 기자들의 전화는 받지 않고 있어.
기자들을 초청한 한마음축구 대회에서 정몽규 회장은 대표팀 감독 선임 관련해 '프로세스 보다는 우리가 필요한 감독의 선임이 필요하다'는 뉘양스의 발언을 함.
서호정 기자는 과거 이임생 기술이사에 대한 희망을 유일하게 표출했지만 이젠 본인이 담당하는 업무만 했으면 좋겠어.
제시마시와의 협상은 깨질 수 없는 협상이었는데 왜 깨졌는지 이제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
내부고발자라는 프레임을 박주호에게 씌우려하는 자들이 있는데 이런 박주호를 우리가 지켜줘야해.
과거 전력강화위원회에 들어갔던 능력있는 사람들은 학을 떼고 나오거나 그들과 동조하는자로 변모해.
이임생을 만난 포엣과 바그너는 본인들이 준비한 PPT까지 한것으로 알려지는데 이와같은 결정은 포엣과 바그너를 기만한것이라고 봐야.
이임생과 홍명보는 고려대 2년 터울 선후배 사이. 당시는 지금과 달리 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로로 진출하던 시대였어.
국내 감독도 외국 감독과 동일한 연봉을 받아야 한다고 이임생 이사가 말했는데 이는 페미니즘의 무논리와 동일해. 심지어 이임생 이사는 이와같은 발언을 하고 뿌듯해보이는 모습을 보여.
브리핑이라는 것은 의문을 해소하는 역할을 해줘야하는데 이번 브리핑은 오히려 브리핑 이후에 의문이 더욱 증폭되는 상황이 발생해.
홍명보가 대표팀 감독을 수락하고 나서 이임생이 김광국 울산HD 대표에게 전화를 한것으로 알려져. 하지만 브리핑에서는 마치 울산이 홍명보 선임에 대해 이해를 해준것처럼 말했어.
서형욱 위원은 이임생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보면서 저들이(축구인들) 생각하는 방향성이나 내용과 농도는 우리(일반 축구팬들)와의 생각과 너무 다르구나라는것을 느낄 수 있었어.
유럽 출신 코치 2명을 붙여주겠다는 것은 계속해서 외국인 감독 선임에 대한것을 의식한 행위로 봐야.
과거 풀럼에서 설기현이 본인을 많이 기용하지 않던 호지슨 감독을 호평했고 기성용도 자신을 많이 기용하지 않았던 베니테즈 감독을 호평했어. 그만큼 지금의 선수들은 감독의 능력과 훈련 방식에 대해 평가할 능력을 가지고 있어.
서호정 기자가 얼마전 만난 김판곤 감독은 '클린스만 잘못도 있다. 그런데 그사람을 뒤에서 메니지먼트하고 통제했으면 그사단이 나지 않았다. 클린스만이 온전히 자기 마음대로 하도록 나둔것이 문제였다. 클린스만이 데리고 왔던 코치진도 그정도면 나쁘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함.
KFA가 면접을 본 외국인 감독들에게 거절 소식을 전달한것이 아니라 홍명보가 선임되었다는 기사를 본 외국인 감독들을 연결해준 사람들(국내 에이전트)이 이러한 소식을 면접을 봤던 외국인 감독들에게 전달해준것으로 알려져.
박주호는 홀로 전력강화위원회에서 좋은 감독을 열심히 추천하는 하드캐리 역할을 한것으로 추측.
마시와 바그너는 같은 에이전트였던것으로 알려져.
이재성의 네트워크를 이용해 마인츠에서 이재성과 함께했던 보 스벤손과도 접촉했었으나 스벤손이 유럽 클럽 감독을 더 선호하면서 거절함.
슈테판 쿤츠도 관심을 보였는데 진척 속도가 늦어서 유니온 베를린에 뺐겼어.
스벤손, 쿤츠 모두 클롭과 같은 에이전트에 소속되었던 감독들이었던것으로 알려져.
박주호가 위 감독들이 속해있는 에이전트와 연결고리가 있어서 좋은 감독을 많이 추천 받을 수 있었어.
'바그너는 엄청 호의적으로 면접을 봤고 KFA에 기대하고 있는데 나는 뭐라고 바그너에 알려줘야해요?' 라고 바그너를 소개시켜줬던 국내 에이전트가 서호정 기자에 이야기함.
서호정 기자가 4월에 홍명보를 만났을때만해도 '나는 대표팀에 관심 없고, 클럽 월드컵에 나가고 이후에 해외 클럽 감독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 한것으로 알려져. 실제로 홍명보는 현재 J리그 1팀과 슈퍼리그 1팀에서 감독직 오퍼가 들어와있는것으로 확인됨.
홍명보는 현재 연락이 되지 않기 때문에 울산HD 구단을 통해 언제까지 울산 감독을 할지에 대한 소식을 들어야해. 구단은 주중 경기가 계속 있기 때문에 20일 전북전까지 홍명보가 자리에 앉아있기를 바라고 있어. 하지만 KFA는 계속 울산HD에게 빨리 홍명보를 데려가겠다고 독촉중.
심지어 KFA는 내일 광주 경기에 직원을 보내 '홍명보가 우리 감독이니 우리가 통제하겠다'라고 이야기한것으로 알려져.
울산은 이경수 감독 대행으로 시간을 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김도훈 감독과 최용수 감독, 노상래 감독 등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정해성 위원장의 사퇴에 궁금증이 많아 전화를 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고 있어.
바그너 감독에게는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대신해 전하고 싶어.
서형욱 위원이 귀네슈 감독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던 것은 언론에 먼저 접촉해 여론몰이를 하는 방식 때문이야.
대표팀 감독으로 클럽 감독을 빼가면 보상금을 해당 클럽에 지불해야하지만 KFA의 규정때문에 지불하지 않아도 무관해.
라볼피아나 이야기는 왜했는지 지금도 이해되지 않아.
박주호는 인상때문에 푸근해 보이지만 선수 시절부터 지켜보면 스마트하고 날카로운 선수였어.
이번 박주호의 발언은 그동안 박주호가 전력강화위원회로 특정 국내감독을 부정하고 있다는 등의 루머가 돌았는데 이러한 잘못된 루머를 해명하는데도 도움을 주었어.
박주호의 이번 영상은 KFA의 수준을 알리는 마스터피스 영상으로 꼽을 수 있어.
'제시마시가 누군지 몰랐다. 전력강화위원회 중에 사리사욕을 채우는 사람이 있었다' 라고 이야기 한 부분에서 발끈하는 사람들이 나온것으로 추측.
방송중 울산 HD 구단 차원에서 성명문이 나옴.
위 성명문은 강탈당하는 입장에서 이미 합리화를 해버리는 느낌 같아.
축구계에서 벌어지는 결정들은 우리가 상식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벌어지지 않아.
유인촌 장관이 대한체육회장 연임 정관 변경에 대해 반대했는데 우리는 이에 기대하는 방법밖에 없어.
울산 정우영, 야고 오피셜 곧 뜰듯. 정우영은 감독 보고 왔을텐데 감독이 없어.
울산은 추가 영입으로 풀백하고 공격 포지션 지켜보고 있어.
올해 홍명보까지 떠나는거 보면 감독만 현재까지 8명이 교체되고 있어.
방송중 박주호에게 KFA가 비밀유지 협약 위반으로 법적조치 하겠다는 기사가 올라왔다는 소식이 들려옴. (KFA에서 박주호의 발언에 대해 대책을 나섰다는 내용)
전진우, 유제호 전북 지정병원에서 오늘 메디컬 할듯.
수원FC는 안산그리너스에서 바이아웃 1억을 지르고 노경호 영입하려고 했으나 선경에너지에서 바이아웃 보다 더 높은 금액의 이적료를 지르고 노경호를 영입하려고 노력중.
대구 벨톨라 계약 기간인 14일 이후 떠날 예정
양민혁 에이전트인 김동완 에이전트 유럽으로 출국했어. 양민혁의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의 이적은 순조로워 보이고 다음주쯤에 결말이 나올듯.
지금은 홍명보를 걱정할때가 아니라 박주호를 지키고 걱정해야 할때로 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