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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cafe-editor-text">섬진강<br />강물을 품은 재첩<br />지유네 식탁위에서<br />입을 열었다<br />시금치 콩나물 브로콜리 <br />김 과 김장김치<br />두런두런 장단을 맞춘다<br />오븐속에는 자글자글<br />떡 갈비가 익어가고<br />강내음이 산모 살피러 간다<br />육 해 공군이 식탁에 모였다<br />재첩넣어 끊인 미역국<br />우리 지유 모유가된다<br />서울에서<br />섬진강 재첩과 할매가<br />나그네로 만났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rd3A/e2a3d8d773ce37ffe6e06a273ca232c7aa7e1f01'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rd3A/437c1386c5c33157dc9377a03a269388e695839c' class="txc-imag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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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재첩
김춘자
추천 0
조회 28
21.12.22 07:07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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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시 축하합니다.
이제야 조손이 상봉하셨군요.
얼만나 예쁠까?
아가를 비롯해서 며느님까지 건강하기를 기도합니다.
선생님 건강하시지요
감사합니다 🙏
"재첩넣어 끊인 미역국
우리 지유 모유가된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늘 웃는 날 되시고
건강하십시요
감사드립니다 깊고 심오하게 우린 재첩 냄새에 숟가락이 달그락거리고 싶어 합니다 ^^
머쓱 ㅡ 하여 인사 올리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현경님 반갑습니다
현경님 시는 깊이가 있어요
푸른솔 오신것 환영합니다
저는 서울에 머물고 있어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