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맹서나 서약이라는 말을 잘 쓰지 않는다.
그래서 결혼식에서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 * * 만 사랑하기로 서약 (맹서)하느냐는 말을 들으면,
좀 거북하게 느끼는 편이다.
결혼식장에서는 서약을 했는데 얼마 안 되어서,
가정법원에서 헤어지는 데 도장을 찍는다면...
지키지 못하는 약속은 하지 않는데 좋다면,
더구나 맹서는 더 하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겁난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신과의 약속과 맹서를
아주 중요하게 여기고 생명처럼 여겨왔다.
'입다'라고 이름하는 장군은
하나님께 이런 서약을 했다.
"제가 전쟁에 나가는데, 전쟁을 이기게 하시면,
전쟁터에서 돌아오는 길에,
저를 제일 먼저 환영하는 사람을,
주님께 제물로 드리겠습니다."
그 환영하는 사람이 바로 외동딸이었다.
그래도 하나님과 맹서를 했기 때문에,
그녀를 제물로 드렸다.
다른 성경에도 손해 보면서도
맹서 지키는 얘기가 자주 나온다.
But the Israelites did not attack them,
because the leaders of the assembly
had sworn an oath to them by the LORD,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을 공격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 모임의 지도자들이 주님 앞에서
그들과 맹서를 했기 때문이었다.
(여호수아 / Joshua 9장 십팔절)
약속, 중요한 것이다.
함부로 약속도 하지 말고,
약속을 했으면 손해를 봐도 지켜야 한다.
맹서, 더 중요하다. 더구나 하나님 앞에서 한 것...
맹서를 했으면 '목에 칼을 대도' 지켜야 한다.
첫댓글 그래서 지혜로운 사람은 약속을 안하나봅니데이 ㅎㅎㅎ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