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운산(광양) 진틀~신선대~정상~매봉~갈미봉~쫓비산~매화마을 ▣
♣ 백운산 이름을 가진 크거나 작은 산이 우리나라에 32개가 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백운산이 전남 광양의 백운산(1,218m)이다.
전라남도에서 지리산 노고단 다음으로 높은산이다. 산이 높은만큼 골도깊다. 다압면 금천리로 흐르는 금천계곡과 진상면 수어 저수지로 흐르는 어치계곡, 도솔봉 남쪽 봉강면으르 흐르는 성불계곡, 옥룡면의 젖줄이라고 할수있는 동곡계곡 등 백운산은 4대 계곡을 품고 있다.
♣ 산행코스:진틀마을주차장(09:40)→ 병암산장(1km10분 09:50)→진틀삼거리(1.9km 29분 10:19)→ 신선대(3km 42분 11:01)→백운산정상(3.5km 23분 11:24)→ 내회삼거리(4.8km 50분 12:14)→매봉(6.9km 41분 12:55)→ 게밭골(11.8km 95분 14:30)→갈미봉(12.4km 27분 14:57)→ 쫓비산(14.9km 56분 15:53)→토끼재삼거리(15.7km 14분 16:07)→매화마을(18.6km 57분 17:04) ♣산행거리:18.6km ♣산행시간:7시간24분
♣접근방법
자가용 내비주소:전남 광양시 옥룡면 동곡리 진틀마을 부산→진틀휴게소까지 거리:182.3키로 소요시간 2시간56분 부산:남해제2고속도로지선→ 서부산톨게이트→남해고속도로(냉정JC)→광양톨게이트→광양IC→인동IC→ 우시장삼거리→용강입구사거리→옥룡입구삼거리(백운산휴양림방면으로 우회전후 6.1키로)→ 백운산 동곡 방면으로 우회전후 8.8키로 이동→진틀휴게소 주차장 서울→진틀휴게소까지 거리:341.5키로 소요시간 4시간42분 서울:경부고속도로 잠원IC→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JC)→익산장수고속도로(익산JC)→ 순천완주고속도로(완주JC)→남해고속도로(순천JC)→광양톨게이트→광양IC→인동IC→ 우시장삼거리→용강입구사거리→옥룡입구삼거리(백운산휴양림방면으로 우회전후 6.1키로)→ 백운산 동곡 방면으로 우회전후 8.8키로 이동→진틀휴게소 주차장 대중교통 부산:부산서부터미널→ 광양터미널(버스 2시간20분 약 11,000원)→ 광양터미널정류장(21-2,21-3버스이용)→ 진틀정류장→진틀휴게소도착 서울:용산역→ 순천역(KTX 3시간2분 약 43.000원)→ 순천역정류장(77번버스)→광양부영아파트정류장(21-2,21- 3버스이용)→진틀정류장→진틀휴게소도착
진틀마을 주차장에는 화장실이 준비되어 있고,진틀마을→신선대 →정상→진틀마을로 하산하는 원점회귀 코스가 가장 쉬운 코스다.
산행을 조금더 길게 하려면 진틀마을에서 좌측으로 개울을 건너 비알로 오르면 도솔봉→또아리봉→한재→신선대→백운산정상→ 진틀마을(11.1키로) 또는 백운사로 하산하는 코스가 있다. 오늘은 신선대→정상→매봉→ 갈미봉→쫓비산→매화마을로 이어지는 또 다른 코스를 선택했다.
(09:40분 산행시작)
병암산장까지 시멘트포장 도로를 1km 진행하면 산길로 접어들면서 사실상 산행이 진행되는 것이다.이정표에는 정상 2.7키로라고 적혀 있다. (진틀마을주차장→병암산장 1km 소요시간10분) (총산행거리 1km 도착시간 09:50)
산길로 접어들어 900m를 진행하면 진틀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백운산정상으로, 좌측으로 진행하면 능선길로 신선대를 거쳐 정상에 도착한다.
좌측능선길이 300m정도 더 길고 난이도는 비슷하다. 바위길이라 육산을 걷는것보다 두배는 힘든 산행길이다. (병암산장→진틀삼거리 900m 소요시간29분) (총산행거리 1km 도착시간 10:19) 잔설이 있어 봄철 산행은 주의해야 한다. 신선대에 올라서면 정말멋진 풍광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산 아래를 바라보면 신선대라는 이름이 짐작이 간다. (진틀삼거리→신선대 1.1km 소요시간42분) (총산행거리 3km 도착시간 11:01)
전남 광양시와 구례군의 경계를 이루는 백운산(1,217.8m)은 지리산 다음의 전남 제2의 봉우리며 호남정맥의 종착지이기도 하다. 백운산이 가을 산행지로 손꼽히는 이유는 962봉에서 억불봉 전까지 1km에 억새가 군락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신선대→백운산정상 500m 소요시간23분) (총산행거리 3.5km 도착시간 11:24)
백운산 정상에서 나무계단을 막 내려서면 매봉→진틀→신선대 이정표가 나온다.매봉 이정표를따라 진행한다.
백운산 정상에서 50분을 진행하면 내회삼거리가 나온다. 내회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경남 하동으로 하산, 매봉능선으로 바로 진행하면 된다. (백운산정상→내회삼거리 1.3km 소요시간50분) (총산행거리 4.8km 도착시간 12:14) 전남 광양시 다암면 금천리에 위치한 매봉(867m)은 백운산과 갈미봉 쫓비산을 잇는 호남정맥길이다. (내회삼거리→매봉 2.1km 소요시간41분) (총산행거리 6.9km 도착시간 12:55) 매봉 정상에서 블랙야크명산100 40좌를 찍은 도전자를 만났다. 마치 종주길을 걷는기분이다. 이정표에 쫓비산 8.8km를 보고 걸었는데 쫓비산 7.7km가 남았단다. 뭐든 생각하기 나름이다. 저 거리를 언제 가나? 쫓비산이 7.7km 밖에 남지 않았네? 등산은 언제나 후자를 생각하면서 걷는것이 즐겁고 행복하다. 매봉에서 능선길을따라 육산의 묘미를 즐기면서 4.9km를 걸으면 게밭골 이정표를 만난다. 이쯤에서 체력이 고갈된 산우들은 갈미봉과 쫓비산을 오르기 힘들어 탈출한다. (매봉→게밭골 4.9km 소요시간95분) (총산행거리 11.8km 도착시간 14:30) 게밭골 이정표에서 오르막을 600m오르면 갈미봉에 도착한다. 갈미봉에서 바라보는 섬진강도 매우 아름답다. (게밭골→갈미봉 600m 소요시간27분) (총산행거리 12.4km 도착시간 14:57) 쫓비산은 전남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 호남정맥의 끝자락에 있는 산으로 백운산 권역이라 할 수 있고 광양 매화마을을 둘러싸고 있으며 화개장터로 유명한 경남 하동과 섬진강을 두고 마주보고 있다
쫓비산 산이름도 참 정겹다 순 우리말 산 이름이다 다른 산 비해 뾰쪽(쫓빗)해서 라는 설과 정상에서 바라보는 섬진강의 푸른 물길이 쪽빛이어서 지었다는 두가지 설이 있다 매화축제만으론 아쉬운 산꾼들에겐 안성맞춤인 산이다. (갈미봉→쫓비산 2.5km 소요시간56분) (총산행거리 14.9km 도착시간 15:53) 쫓비산에서 14분을 진행하면 토끼재로 가는 삼거리를 만난다. 삼거리에서 청매실농원으로 내려가면 된다. (쫓비산→토끼재삼거리 800m 소요시간14분) (총산행거리 15.7km 도착시간 16:07) 광양매화마을 축제 매화는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전령사로 차가운 추위에도 꿋꿋하게 피는 세한삼우로 일컬으며 결기있는 선비의 상징으로 비유되곤 한다. 2월부터 홍매가 피며 청매와 백매의 본격적인 개화는 3월중순경 섬진강 550리 물길따라 천천히 북상한다.
영화 세트장의 매화마을 꽃잎이 눈이 되어내리는 매화마을의 광경은 인공적인 느낌의 딱딱한 세트장보다 시간의 흔적으로 만들어진 작은 오소길과 산언덕 멀리 바라다 보이는 섬진강의 아름다운 광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곳으로 영화세트장으로도 인기가 있는 곳으로 많은 영화인들이 찾고 있다. 영화작품으로는 첫사랑,북경반점,청춘,매화연가,흑수선, 취하선,다모,매화연정,바람의파이터 ,풀밭위의식사, 노래여 마지막 노래여,천년학,날라리 종부선,MBC돌아온 일지매등이다. 매화마을 설립 매화마을은 전국에서 가장먼저 설립된 매화나무 집단 재배지로서 율산 김오천 선생이 1917년부터 매화나무를 재배하기 시작하면서 매화단지가 조성되었다. 청매실농원 일꾼 백운산 자락 돌산 기슭 척박한 땅을 현재 매화마을 낙원으로 바꾼 아름다운 농사꾼 홍쌍리 명인은 46년간을 산을 오르내리면서 손이 호미가 되어 16만5000평방m 면적의 청매실농원을 가꾸어 많은 이들에게 매화 향기 만발의 봄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토끼재삼거리에서 내리막길로 진행하면 섬진강이 보이고 매실농원이 한눈에 들어온다.다음주 쯤이면 매화가 만개 될듯하다. (토끼재삼거리→매화마을주차장 2.9km 소요시간57분) (총산행거리 18.6km 도착시간 17:04)
상호:하동경전채첩식당 전화:055-882-6033 주소:경남 하동군 고전면 재첩길 187 진틀마을에서 경전쉼터까지 거리:43.9키로 소요시간:1시간11분 메뉴 재첩회:(대)30.000원 (소)20.000원 재첩횟밥:10.000원 재첩국식사:8.000원 - 모 신 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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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먼산 먼곳 꽃구경도 하고 산도구경하고 잘 먹고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산행코스가 엄청 길어서 초보자는 힘들겠어요
백운산의 아름다운 전망과 매화마을 한마디로 황활하네예.. 흐미~
산은 안되고
매화마을은 가능하지요
함 다녀오시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