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이 최대주주로 변경예정인 중국 투자기업 SG인베스트먼트 임원을 사내이사로 선임.
2. 5일 씨그널엔터는 오는
10월 28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주하이(朱海) SG인베스트먼 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또 저우저치(周?祺) 북경
대지예사창의문화유한회사(北京大地睿思創意文化有限會社)의 주주이자 운영총감을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
3. 주하이 이사는 중국
중신그룹(CITIC Group)의 중신국제금융홀딩스에서 해외 기업의 인수합병 및 펀드 운용 등을 맡은 금융전문가다. 씨그널엔터의 사내이사를 맡아
중국 관련 투자를 검토할 계획.
4. 사외이사를 맡을 저우처지 운영총감의 북영 대지예사창의문화유한회사는 중국의 메이저 방송국인 후난TV와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드라마 투자 개발회사다. 씨그널엔터의 콘텐츠 부문과 시너지가 높을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
5.
씨그널엔터는 이번 이사진 명단 발표를 통해 최근 전환사채 상장 연기로 인해 SG인베스트먼트의 최대주주 변경이 무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불식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6. 씨그널엔터 관계자는 "SG인베스트먼트의 외국인 투자업 등록이 늦어지면서 부득이하게 신주 상장일을 연기하게
됐다"며 "SG인베스트먼트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을 구체화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