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한국철도 인천지역 관리역 입니다.
오늘 드디어 개정 다이아가 공개되었습니다.
일어나자 마자 노선별로 알아보고 있습니다만,예전에 제가 정리해서 올려드린 것과 거의 같습니다.
우려하던 대로 장항선 개악 사태가 일어나고 말았구요 ㅡ..ㅡ;;
경전,호남,동해남부선 통근 열차가 폐지되었습니다.대신 동해남부선은 동대구~부전 6개 열차가 다녀서 경주&울산~부전,영주~울산 빈 부분을 메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1635와 #1641은 결국 폐지되고 말았구요..청량리~원주 열차도 폐지되었고,현 청량리 16:00발 열차는 사라집니다.경전선 합리화(?)도 이뤄졌습니다.부산행은 새마을 외 현재 #1205과 #1206이 결국 폐지 or 구간 단축으로 나왔습니다.
그러나 경의선 상,하행을 조회한 바로는 서울-임진강 새마을호가 뜨지 않았습니다.철공이 서울-임진강 새마을호 운행 계획을 철회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 할 수 있군요 ;;;;
이번에 칭찬 받을 것과 욕 먹을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Better
1.서울-울산 새마을호 추가
2.김천,구미-서울간 운행 간격 사실상 현상 유지
3.용산-광주 호남선 일반열차 추가(새마을호)
4.용산-여수 전라선 주말 일반열차 추가(새마을호)
5.청량리-안동 4시간 30분~40분에서 4시간~4시간 10분대 단축
6.청량리-강릉 6시간 40분~7시간에서 6시간 10분~6시간 30분대로 단축
7.동대구~부전,포항~부전 추가 신설로 낮시간대 동해남부선 열차 추가와 폐지되는 무궁화 열차 공백 메워줌
8.서울-임진강 새마을 운행 철회
9.일반 열차 서울.용산 출발 운행 간격에서 새마을호 일부 열차 폐지로 인한 공백을 거의 없앴다고 할 수 있음
★worse
1.서울-부산간 일반 열차 9개 폐지 (이로 인해 부산발 서울행 무궁화 시간이 아주 기막힘 ㅡㅡ;;; 09:05 다음에 12:03 , 12:40 그 담에 15:30 이라는.........초 그로데스크입니다)
2.서울-부산 무궁화호 5시간 40분대 부활,새마을 5시간 돌파(??)
3.경전선 #2121~2122,2125~2126,2133~2136 폐지
4.호남선 #2129~2130 폐지
5.동해남부선 월내~부전 통근 열차 폐지
6.제천~대구 #1641~1642 무궁화호 폐지
7.청량리~강릉 #1635~#1636 폐지
8.장항선 다이아 초개악
9.동대구~포항 낮시간대 통근 무궁화로 전환
★better?? or worse???
1.호남.전라선 일반 열차 증차를 새마을호로 한 것
2.진해선 새마을호 운행(동호인 사이에서는 좋은 것으로 평가되나,이용객 입장에서는 나쁘다고 할 사람들도 적지 않을 것 싶습니다)
첫댓글 중앙선 무궁화 특실 있을거라 들었는데 없는것으로 나오네요...그나마 시간 단축이 위안이 되네요
쪽지 확인부탁드립니다. 대화명이 특정인과 혼동됩니다.
추가로 입석 자릿수로 산출해보니깐 중앙선은 11월 1일 이후로 5량으로 운행할거 같네요...~
네 5량 고정편성이라는군요.
그동안 원주->청량리 이용할때 대부분 6호차 배정받았는데 (6호차 꽉 차면 1호차 여유석으로)... 예매를 해야할까요?
천안아산 역 정차수 증가 했습니다. 앞으로 2시간 40분 끊어주는 열차는 상당히 드물듯 싶네요.
스낵칸,놀이터 열차 없어지는군요. 스낵칸,놀이터 열차가 검색이 안됩니다.
놀이방 열차 없어지기 전에 우리 애들 한번 태워줘야겠네요....^^
정선선 통근열차 운행횟수 4회로 감소
헉.. 정선선 편성 줄인다는 얘기는 없었던 것 같은데... 이런식으로 가다가는 정선선도 결국 퇴역시키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결국 레일바이크를 열차만을 이용해서는 다녀올 수 없군요...
음 동해남부선 통근열차 없앴건 욕 안먹을거 같은데 경전선이랑 대구선 통근열차 줄인거랑 장항선은 욕먹겠네요,... 그리고 일반열차의 경우는 정시율을 높이자는거로 보이는군요. 지연을 반복하느니 늦춘거라는... 개인적으로는 장항선은 TTX가 들어오지 않는한 저렇게 다이어를 짜면은 안된다고 생각하는데요
부전 광주 부산발 강릉행 열차들도 소요시간이 감소했군요 대구-진해는 188석인걸 보니 많아야 4~5량으로 다닐듯 싶습니다
그러고 보니 청량리발 남춘천행 무궁화호도 그대로 유지이던데요
당연히 유지가 되죠-_- 무슨 변동사항이 있는것이 아닌데 말이죠
여수~목포 통근도 이제 끝이군...으헝...ㅜ.ㅡ
대구-진해:10000원 서울-진해가 동대구 환승기준으로 "41700원/3시간40분" 이군요.. 그리고 추석때 봤던 "동시발차"가 구미역 정규다이아에 보이네요.. #1042+1044, #1206 09:44 구미역상행 동시발차..^^ 장항선이 이번 개정의 "최대희생물"이 되는군요..
개정열차 볼수 있는 방법좀 가르쳐 주실분
철도공사홈페이지 들어가셔서 원하는 구간 입력하시고 11월 1일 이후 열차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
저는 부전-포항 열차 추가운행을 지지합니다....그러나 시간은 좀 아니네요.....그리고 부전-월내,부전-마산 통근 폐지는 좀 아쉽습니다....
그리고 부전-동대구열차가 생겼습니다.....(부전->동대구:#1772,#1774 동대구->부전:#1771,#1773)
공사에서 중앙/영동/태백선 으흑 이제 무시하는군요... -_-;
경의선 새마을 결국 폐지되었군요. 한번 타보고 싶었습니다만.ㅋ
DC에서는 11월 1일 서울-일산 새특 정모 계획 있더만요 ㅋㅋㅋㅋ
통근형 동차가 대거 폐지됐던데, 이로 인해 생기는 잉여 차량은 다 어디로 가나요? 장항선 시각표는 선뜻 이해가 잘 되지 않네요. 용산→장항이 '무-무-무-새-새-새-무-무-새-새-새-새-무-무-새-무'로 배차돼 있던데, 이러면 승객들의 항의가 빗발치는게 뻔하죠. '무궁화-새마을-무궁화-새마을' 식으로 배차하면 될 것을 왜 저렇게 했을까요?
아마도 경의선으로 통근들이 모두 "집합"할 것 같습니다. 폭발적인 경의선 통근수요를 중련으로 보답(?)하겠죠.. 주요시간대 "장항선 새마을 몽땅배차"는 철도공사의 "수익우선추구" 원칙을 여실히 보여주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돈(?)없으면 일찍 일어나서 무궁화 타라.."는.. 현 요금체계 상 새마을 절반승객이 무궁화 만차보다 수익이 더 높은걸로 알고있는데.. 현업에 계신분들 맞습니까? 그리고 KTX, 새마을, 무궁화의 손익분기점(BEP)은 좌석점유율 기준으로 몇%나 되나요..? (리플 부탁드려요..)
통근 손익분기점은 만원시에도 불가능, 무궁화는 좌석매진+입석50%, 새마을은 80% 좌석점유(량당 50명선), KTX는 일반실만 120명선이라고 들었습니다. 고속버스의 경우 27석 중 4명만 태워도 손익분기점이구요. 서울시 좌석버스는 300명/일/대 태워야 일단 본전치기를 하는데 그나마 9401, 9706, 9709 정도가 가깝지요(실은 적잡니다).
장항선 무궁화의 절반 가량을 대거 새마을로 전환한 이유라는게,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한 장항선 수요 감소에 정차역 줄여 소요시간 단축하는 새마을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거라네요. 허나 그렇게 하면 실제로는 오히려 기존 무궁화 수요마저 고속버스에 뺏기는 결과밖에는 초래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그렇잖아도 중거리인 장항선에 새마을이 장사가 잘 될 리가 만무하며 실제로 2001년 7월경 PP를 기관차견인으로 전환하면서 량수를 줄인 바 있기도 하죠. 한 예로 센트럴↔보령 고속버스의 경우 다른 중장거리 고속노선과 달리 일반고속의 비중이 우등고속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도 중거리라는 점이 크게 감안되었을 거라고 봅니다.
아 도시가 답답하다고 느껴질 때 #2135를 순천에서 타고 #2134를 타고 순천에 돌아오는게 정말 재미있었는데......통일호가 폐지된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경전선 통근열차까지 폐지된다니 무척이나 아쉽네요ㅠㅠ
월내 - 부전 통근열차 폐지라니...OTL...
월내 - 부전 통근열차 폐지라니...OTL...
이젠 부산서 통근열차 보기가 어렵군요. 부전-마산, 부전-월내 다 없어졌으니..
참고로 이번 다이아 개정으로 인하여, 열차번호가 임시열차까지 포함하여 행선지에 따라서 완전히 순차적으로 바뀌었지요. 예를 들어 현 #41(05:25분 서울발 부산행 KTX)이 #101로, 현 #1(06:00분 서울발 부산행 KTX)이 #103으로 변경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