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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는...
후기의 지존..대영이형이 있으니깐...
빨리써야 관심에서 멀어질테니 ~
워 ~ 워 ~
금요일 : 목요일 밤부터, 금요일 저녁까지..홍사비나 와 소흔의 왔다리~갔다리~ 배차 요청에 뒤흔들림..
동네친구와의 술약속.. 차량배정때문에 소흔이와 통화하다가 소흔이 배고프다길래 밥먹으로 나오라 함..
남자둘이 있는데, 여자 혼자 있으면 어색할까봐 호동누나 호출..
소흔이가 길을 잘 모르기에, 퇴근길에 소흔이 차에 태워서 이동..차 막혀서 10분정도 지각..
이미 와있던 호동누나...주량이 맥주 1병...내가 갔을때 이미 3병 비웠음.. (이후에 2병을 더 시킴..)
차 주차때문에 소흔이 먼저 들여보냈는데, 소흔이 겁먹고 굳은표정으로 구석에 앉아있었음..
이후.. 호동누나 주사 시작됨..(네가 사랑을 알아...?? ..등등..^^)
2차에서 맥주 엎지르고 500cc 컵 깼음.. (내가 사모하는 여사장님 호프집에서!!)
겁먹은 소흔 도주...!! 두려워하던 친구.. 와이프가 부른다고 도주...!!
호동누나 택시 잡아준다고, 택시 잡고 문 열었으나.. 호동누나 집에 안간다고 택시 문 닫더니..넘어짐..(-_-)
컨디션..아이스크림 사주고 집에 가라고 달래기 시작..달래고..어르고..혼내고..여튼..할건 다 했음..
토요일 : 눈뜨고 일어나보니, 내 옆에 컨디션이 그대로 있음...어라?? 호동누나 핸드폰도 내게 있음..(-_-)
2시에 호동누나동네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핸드폰이 내게 있었음..
이래저래 준비하고, 나와보니..동네에서 이리저리 기웃거리는 호동누나 발견..(내가 그냥 출발했음 어쩌려고..)
핸드폰돌려주고, 소주한박스 사고서 이동.. 호동누나 11시 삼성역 결혼식 복장 그대로 왔음..(-_-)
호동누나..내게 왜 무릎이 아픈건지 아는거 있냐고 물어봄...소흔이에게 주사 부린것땜에 미안해서 안절부절...
호동누나 덕에 늦어져서(?) 2시 30분에 호동누나 동네에서 빤짝,카포에라걸 태움..
차안에서 빤짝,카포에라가 준비해준 간식 먹으며 이동..차 밀림..속이 안좋음..술 괜히 마셨다라고 자책..
올림픽대로 타고 잘 가다가, 네비양이 잠실쪽으로 빠지라고 함..빤짝..이건 아니라고 함..난 네비를 믿자고 함..
네비만 믿고서 가보니..송파구를 돌아 돌아 톨비까지 내가며 고속도로에 탑승..(-_-)
네비설정을 빨리 가고자 고속...으로 했는데...이 고속이 빨리가는 고속이 아니라..고속도로였음..( '')
이후..한동안 빤짝양의 갈굼시작...자신의 머릿속에 네비가 있다고 자랑질..이름...김나연 말고 김나비로 결정해줬음..
고속도로 휴게소에 도착..('' )휴게소에서 호동누나 결혼식복장에서 츄리닝으로 환복..난 니코틴 왕창 보충..
호동누나...타이트한 분홍색 츄리닝이었으나 에이꽉(^ ^)이라 별로였음..
(*에이꽉...아는 사람만 아는 비밀이야기..^^)
휴게소에서 나와서부터는 미스네비양을 믿지 않고, 빤짝이의 지시대로 움직임...
예정보다 1시간 늦게 숙소 도착..가위바위보로 칼리누나 뿅망치로 허락된 구타시작..(이 사람..가위바위보 진짜 못함)
농구시작..어릴때 쥬니어국가대표 출신으로 농구선수 생활했다고 뻥침...빤짝 진짜로 믿음..(이래서 우리는 파트너)
농구시작한지 1분 지났음..깡다구누나 한골 넣고..난 에어볼...하지만 난 이미 심장이 터질것 같았음..(-_-)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칼리누나 말이 많아지자 재미가 없어졌음... ( '')
족구로 종목변경...한동안 규칙없는 족구하다가, 편먹고 만원빵 족구시작..
만원빵 족구 두판... 다 이겼으나...아무도 돈을 안줌..(난 리스트 기억하고 있음..알아서 담배사오셈 ~)
족구 하고서 숙소에 가보니..대영이형의 레크레이션 진행중이었음.. 재미는...재미는... 있....었.............
식사시작하기전에 게임하다가, 67기 1번 누나의 정답을 컨닝해서 양말탔음..(후후..)
식사시작.. 빨리가면 셋팅할까봐서 밍기적 됨..(코알라누나 죄송..)
67기 1,2,3 누님들에게 폭탄주제조를 부탁.. 패딩누님이 말아주시는거 은근 입맛에 착! 붙어서 좋음!
존대말 쓰시길래, 편하게 말 놓으라고 했더니 바로 말 놓으신 사악형! 열심히 일하시길래 존경심이 생겼음..(잠시..)
율과 아란을 봤음..완전 펄쩍 뛰며, 완강히 날 거부했음.. 기분은 뭐... 하루이틀도 아니고...
로빈K 사장님..2,000 원 없다고 핫바...나 안줬음...토끼공주가 불쌍하다고 자기 핫바 주었음..(ㅜㅜ)
연이누님을 멀찌감치 뵈었음..1년전 이맘때쯤 뒷풀이 자리에서 내게 누구(?)닮았다고 해주셔서..그 이야기 이후로
그리피스형님에게...약 1년동안 그 이야기로 약올림당하고 있음 (ㅠㅠ)..하소연하고 싶었지만 참았음..
식사중..." 고등학생이세요..? " 로 시작하는 패턴의 신이 되는 강습을 멀티형님께 혼나면서 들음.. ^^
먹다가 깡다구누나랑 교체..고기 자르는데 프라이팬 세번째 자를때 손가락에 쥐났음..(-_-)
옆에서 코알라누나 잔소리하면서 같이 자르기 시작..지난 설날 밤 깔때 잔소리하시던 엄마 생각 났음..(엄마~)
뒤늦게 롱레그 왔음..롱레그에게 류 잡고 사는 법 전수 시작..나오는대로 막 말했는데 잘 들어주었음..착한 롱레그..
홍사비나 도착...고기 안먹겠다더니.. 용산공원형님이 숯까지 사오게 하고서 신나게 드심!!(배부르다면서...)
아까 우리랑 같이 식사했던 소흔도 신나게 드심 ~ (살도 안찌고 좋겠다 ~)
홍사비나와 함께 오신 누님..알고보니 예전에 함께 끌루이 수업들었던 누님이었음..친한척 했더니..날 경계했음..
양말살사 시작..이었으나..바차타만 나오길래 몇곡 놀다가 그냥 방에 들어가서 게임했음..
삼류와 세라,쭈뇽..게임의 황제들... 기억나는건 세라와 칼리누나 뽀뽀했음..(이게 부러워야 할텐데..휴..)
게임중 삼류말빨에 휘말려 옷벗었음..(-_-) 이불로 가렸으나...뒤는 안가려진걸 몰랐음..(차칸앙마의 증언)
숙소밖 운동장에 남들이 켜놓은 모닥불에서 걸쭉한 웃음소리가 나길래 가보니 홍사비나 일행..
홍사비나 일행과 잠시 이야기하고서, 숙소로 돌아와서 다시 술 마심..
기억이 가물가물하나, 행복형과 그리피스형과 함께 인생을 논했던것으로 기억하고 싶음..
6시쯤 차칸앙마와 호동누나 사이에 끼어들어가서 취침...다 형제같은 녀석들임..^^
일요일 : 누군가,(해리로 기억됨..) 아침먹으라고 깨워주었음..아침먹으러 터벅터벅 이동..
빤짝이가 말한 궁극의 치즈계란말이는 없었음..그때는 그런걸 몰랐으니 그냥 차려준것만해도 감사했음..
아침먹고 머리가 붕붕 떠있길래 오랜만에 머리감음(웃자고 한 말..설마 이걸 믿는건...?)
토끼공주가 차 태워달라며, 키를 빼앗아갔음..그 후..다른 차에 타게되어서 키 받으러 그 먼길을 걸어갔음..
코알라누나와 깡다구누나가 혼자사는 나를 위해 이것저것 챙겨줬음..어제에 이어서 역시..엄마같았음..(깡다구 이모?)
일찍 갈 사람들은 다들 가고..나머지 사람들 빠이~빠이~서울에서의 뒷풀이는 없던일이 되었음..
호동누나,빤짝,차칸앙마와 출발..마실것들을 사러 마트에 들렀음..피곤한 나를 위해 hot six 를 그녀들이 사다주었음..
tv 광고를 기대하며 hot six 를 개봉했으나...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음..(이뻐야만 가능한것 같았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아서 그녀들이 실망하는것 같아..츄리닝상의 지퍼를 힘껏 내려주었음..다들 환호했음..(야유였나?)
집에 오는길..네비양의 설정을 최단으로 바꾸었지만..네비양의 말을 무시하고 김나비양의 지시대로 이동했음..
1시쯤 안되서 김나비양의 동네..부자동네 목동에 도착..호동누나의 제안에 따라 감자탕집으로 이동했음..
감자탕 대를 시켰으나, 다들 잘 먹지 못함..적당히 먹다가 집에 아이들이 있다는 김나비양에게 감자탕 포장해주었음..
마을버스 길 따라서 호동누나 내려주고, 데이트 있다는 차칸앙마 방화동에 내려주고 집으로 왔음..
집에 오는길에 호동누나에게 수고많았고 고마웠다라는 문자가 왔음..알고보니 깡다구누나에게 보낼거 잘못 보낸거였음..
휴...그냥 순서대로 쓰기만해도 이리 길다..
대영이형의 후기를 기대하세요..
이따위 글은 잊어주세요.. (ㅠㅠ)
첫댓글 에이꽉..............................................ㅋㅋㅋㅋㅋ 그거 저번 뒷풀이때 제가 말한건가요?설마.....ㅋㅋㅋ
에이꽉..나도알지롱~~~근데 너 죽을래.결혼도 안한 누나에게 엄마라니...괘씸한...누군 이모야?
헐~~이걸어찌...ㅋ 일기장 갖구 다니며 적으시는군용...하하 그래도 수제소세지 핫바 준것두 기억하고~~기특하군요~!!에이꽉 왠지 알 것 같은건 뭐지??
금욜날 호동언니 집에 들여보낸거 맞아요?ㅋㅋㅋㅋ그냥,, 난 둘이 잘됐으면 좋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글고 오빠처럼 길 모르는 남자 처음이야..ㅡ.ㅡ;;
나도 잘 모르는데 나보다 심하려나?
난 네비양을 사랑할뿐...(ㅠㅠ)
하하 글만 읽어도 재밌네요 ㅋㅋㅋㅋㅋ
군대는 안간거에요 간거에요?ㅡㅡ;
가는 중일거에요
후기가 참~~~ 아름다워요.....쪽팔리면서 ㅡ.ㅡ 제가 원래 그러지는 않잖아요? 안그래요? 진수C?
17번... 나왔다.. 호동이 닉네임 ㅎㅎㅎㅎ
홍사비나 - 5회,소흔 - 10회,호동누나 - 19회,호프집 여사장님 - 1회,빤짝 - 8회,김나비 - 4회,카포에라걸 - 2회,깡다구 - 5회,칼리 - 3회,대영 - 3회,코알라 - 3회,67기 1 - 2회,67기 2 - 1회,67기 3 - 1회,사악 - 1회,패딩누님 - 1회,멀티님 - 1회,토끼공주 - 2회,율 - 1회,아란 - 1회,연이 - 1회,용산공원 -1회,그리피스 - 2회,행복 - 1회,삼류 - 2회,세라 - 2회,쭈뇽 - 1회,해리 - 1회,차칸앙마 - 4회,네비양 - 4회 ........출연해주셨네요~ ^^ 적은순서는 글에 나온 순서대로...(-_-)빤짝이와 김나비는 동일인물입니다. 합이 12회 출연해주셨네요~하하....(-_-)
오빠,,,,,,,,,,, 회사에서 일 안하지??ㅎ
퇴근하고 한거야...(-_-)
내가 누구 닮았다고했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그리피스님께 물어봐야쥐~ㅋㅋ
(-_-)제발..살려주세요..앞으로 1년 더 약올림 당할지 몰라요..(ㅠㅠ)
후기 잘 봤다. 올리느라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지존은 누가 뭐래도 육회지존이.. 최고지


쓰느라고 고생했겠지만.... 저 띄어쓰기도 안되어 있는 긴....................글을 읽는 우리가 더 고생했다!!!
흥~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