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띠방 3월모임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는데~

[도반(道伴)]

 
나는 김가다
그래서 같은 김가네와는 혼사를 이야기하지 않는다.
김해 허씨네와도 마찬가지다.
 
사진은 김 씨와 허 씨인데
그들이 무얼 하든 내가 상관할 건 아니다.
자유니까.
 
나라면 김해 허 씨와 저렇게 밀착하진 않는다.
그것도 아주 좁은 공간에서
그것도 덤불 속에서 말이다.
 
아마도 저들은 김해김 씨와 김해허 씨가 아닐 거다.
그렇지 않고야 벌건 대낮에
저렇게 좁은 공간에서 
저런 덤불 속에서
저렇게 밀착할 수 있을까...?
 
그러나 봄인걸 어쩌랴~
나도 다음엔 누구와 밀착해 보리라.
그러나 김해김 씨나 김해허 씨와는 하지 않으리라.
왜냐하면?
그러다가 애라도 낳게 되면 열성화가 되기 때문이다.
 
우생학에 의하면
동성동본끼리 결혼하면 자손이 열성화(劣性化)한다고 한다.
그러니까 못난 자손이 생긴다는 거다.
내가 별 걱정을 다 하지만
양띠방 3월 모임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김해김 씨든 김해허 씨든 많이들 오시라는 뜻으로
웃자고 해보는 소리다.ㅎ
 
허주 님도 낚시 포기하고 참여한다고 하더라.
위 사진이 거북하다면 내려드린다.ㅎㅎ

[달파랑]

ㅎㅎ 모두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도반(道伴)]

고맙습니다.
샌디에고에서 오시긴 어렵겠지요?
있는 곳에서 평안하시길 ~

[레드문]

샌디에고로 저희를 불시면 좋은데,미국 한번도 못 갔어요 혹은 한국에 언제
오시는지요?

[돌이.]

많이들 나오시리라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도반(道伴)]

추위도 다 지났으니까요...

[앤디 김 .]

도반 형님~
수고가 많으셔요.

참석합니다.

[도반(道伴)]

그래요.
그런데 식당은 정했지만 변경될지도 몰라.
그날 11시 경에 통화해요.

[앤디 김 .]

예~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레드문]

사진이 멋져요
선배님!수고에 감사 드립니다.앤디김이. 그날 뵙겠습니다

[도반(道伴)]

그게 내가 찍은게 아니라 늘엄지 님이 찍은 거라네요.ㅎ

[김민정]

도반 선배님 ᆢ제가 정말 김해김씨 입니다
ᆢ ㅎ ㅎ 허주님이 진짜 성이 허씨인줄
몰랐습니다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