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남자고등학교 기숙사 아드레이 08
"그럼 나는 비우를 사랑하는거네?"
"뭐?어어!!야야!자지마! 야!!"
헤헤헤..지원아 니가막 흐리게보여..
나 너무졸리다 이따가 이야기해용~
잘자....
-
"후하암~"
"일어났냐?"
"엥?내가 언제 여기로왔지?"
"유지원자식이 너 침대까지 올려주고갔어"
일어나니깐 내 침대.
그리고 내눈앞에 있는 사람은 비우..
비우..??
'그럼 나는 비우를 사랑하는거네?'
퍼엉-
"어어어어!!내,내가 그런말을..이건 꿈이야!!"
"시끄러워!꿈아니거든 잘려면 더 자든가 아침부터 시끄럽게"
"아,미안"
책을보고있고있던 비우는 내 시끄러운 소리에 승질을 냈다.
내가 비우를 사랑한다..그럼 이제 어떻게 해야하는거지..?
에라~!!모르겠다! 이럴때는 자는게 최고에용~
성민이 잠들고
끼익
성민이 자고있는 윗층침대로 올라가는 비우
그리고는 성민의 옆으로가서 성민의 얼굴을 쓰담듬는다
"잠꾸러기 아가씨네 정말 아름답다..내가사랑하는사람은 너뿐이야"
쪽
비우는 성민의 입술에 자기입술을 데고는 황급히 내려가 코트를입고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성민은 좋은꿈을 꾸는지 입가에 미소를 걸치고 편하게
잠을 자고있었다
-
쨍쨍 -
"우아아~더워~~ 유치원쫄병!!열사병으로 죽은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
따악
"아!!아프잖소 유치원쫄병!"
"시끄러짜식아!밥이나 먹으러 가자!"
"배안고파~비우쟈기나 끌고 얼렁 사라져~"
정말정말 더운 6월후반..더운날씨때문인지
오늘따라 배도안고프다~=_= 내 모습때문인지 비우는 안쓰런눈으로 나를 쳐다봐서 행복했지만
바로옆에 달라붙어있는 하늘이 나를보고 사악하게 웃는거 보고 기분이 상했다.
"오면서 빵사올게"
"응응♡쟈기 나는 소보르빵♡"
진하늘이 오고 이제 열흘이 지난것 같다.
많은 일이있었지.. 내가 비우를 사랑한다는걸 깨달았고, 진하늘이 몹시
나쁜아이라는것. 나를보고 사악한 표정을 보이지않나, 나랑 비우랑 떨어트리지않나..
게다가 나보고 왜 남장했냐고 따지지않나...
빠직
"아..생각할수록 열받네..누가 여자라는거냐고!!하아 옥상이나 올라가야지"
터벅터벅
"안녕하세요"
"웅웅~안녕~ㅇ_ㅇ"
나를 아는 일학년 후배들의 인사에 대답해주며 힘들게 힘들게 옥상으로 가는
계단을 걸었다
끼익
여전히 기분나쁜소리 하지만 나를 반기는 바람.
난간쪽으로 걸어가고싶었으나..고소공포증이 쪼금..아주쪼금!!있어서 못가고
옥상문 뒷쪽으로 가 벽에 기대어 앉았다 그리고 주머니를 뒤적거려서
담배하나를 물고 불을 붙히고 하늘을 쳐다봤다
"후~날씨 허벌라게 좋네 피식"
하얀색의 담배연기가 하늘로 멀리 펴져 사라지고 내 오른손이있는 쪽은 담배꽁초가
많이 널부러져있었다. 시간이 많이 지난듯했지만 일어서지 못하겠다
아니,일어나기가 싫었다
담배도 다피고 멍하게 하늘만 봤더니 시간이 꽤 많이 흘러 하교시간이 되어버렸다
몇시인지 보기위해서 핸드폰을 여니 부재중통화와 문자들로 꽉꽉 차있었다
부재중통화 66통
문자메세지 30통
비우와 지원과 주신에게왔지만 가끔 조직원들한테 온전화도 있었다.
걱정시킨것 같아서 통화버튼을 눌러 최신목록중에 제일위에있는 번호에 통화버튼을
눌렀다
"청성민!!!!!!너어디야!!!"
비우네..?
"학교옥상"
"거기는 벌써확인했었는데!옥상어디!"
"옥상문 뒤쪽으로 가면 조그만한 공간있어.거기에있어"
"조금만기다려!"
"응"
달칵
비우가 온다..비우가 나한테 달려온다...비우가 내걱정을했다..왜?
친구니깐...?하하..비참하네..
아무리 더워도 저녁되니깐 좀..쌀쌀하네..감기인가?머리가 멍~한게
아무것도 생각이안난다..새~하얀 백지야
"하아하아..청성민!!"
"어,비우야~"
와락
"걱정했잖아..괜찮아?"
"응~괜찮아~미안 많이 걱정했어?"
"후..그만가자 애들보고 너가방하고 내가방하고 가지고 가서 기숙사에서
기다리고 했어.얼른가자"
"헤헤 응!"
"뭘웃어!"
"헤헤헤~"
비우는 다리에 힘이없는 날보고는 업어서 교문밖으로 나갔다
비우의 따뜻한 체온과 열기가 느껴져서 잠이 쏟아졌다
"비우야..비우야.."
"왜"
나 조금만 잘게..나 조금만 너에게 붙어있을께
나 조금만....더.....너 좋아할게....
"야!불렀으면 말을해!"
"...음냐아.."
"허참..자냐?자라 그래..차라히..내가 옆에서 자라"
★
꺄아아악!!살왕창찌고왔어요..엉엉엉엉ㅠㅠ
설잘보내셨나요?ㅎㅎㅎㅎ저는 오랜만에 외갓집에갔더니 셋째이모가 글쎄!
고등학교올라가니깐 가방이라도 사라고 오만원을..꺄아꺄아♡
그래도..많이 받지는 못했지만..받아서 행복했어요 ㅎㅎㅎ
아참오늘부터 전편에 댓글써주신분들에게 답글을남겨드리겠습니다ㅎㅎ
오자마자 바로 올리는것이라....오타발견해도...애교로 봐주세요;;
아헤헤헤헹ㅎ님
이루디님
ajsdfk님
d웃기시넹님
똥꼬쳐드삼님
5분께 정말로 감사의 말씀드리립니다 하트뿅뿅♡
첫댓글 성민이 남자인데 남장이라고오해받는거군요() 헉헉 우리성민이<막이러고<_<
오오~ 비우도 좋아하셨어 우리 성민씨를 꺄아~ 나도나도 재밌었으니깐 하트 뿅뿅~ㅋㅋ ㅋ_ㅋ 담편두 기대할꼐열~ㅋ_ㅋ
꺄오꺄오꺄오!!! 막아파라!!! 고백해야지!!!켈켈켈-_-
ㅋㅋㅋ 성민이보고 남방했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