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벌꾸울오소리
깨끗한 빨래에 미친 나여시는 주말을 맞이하여 오늘만 다섯번 세탁기를 돌렸고...
자개에
[내가 보려고 찌는 빨래팁 + 여시들을 위한 추천템] 글을 찜
그랬더니 콧멍 가달라는 댓글이 무려 4개!!와
북맠한다는 댓글이 3개가 달려서
못이기는척 콧멍 와봄ㅎㅎㅎ
섬유유연제 왕창 때려넣은 빨래처럼 보드러운 마음을 가진 나여시... 상처받지 않게 살살 지적바람미다
문제시 빨래 5번 더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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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들을 유혹할 나의 세탁실 썸넬
️ 건조기 사세요. 돈있는데 건조기 안사는 여시랑 겸상 안함.
진짜 미친놈임. 놋북 티비 없인 살아도 건조기없인 못살아요.
거거익선 무조건 젤 큰거사라 여새들.
젤 큰거사는 이유 : 아 이불 빨아야지~~~~~~!!
(+ 저는 엘지 17kg 씁니다. 가전은 엘지죠
근데 요즘 20kg까지 나왔더라... 부럽....)
️ 건조기 안살거면 침구용 헤드있는 청소기라도 사세요
다이슨 v10 나의 보물
침구랑 쇼파 빨아들여보면 알아 내가 왜이렇게 찬양하는지.
엊그제 이불 털기 했는데 미친놈이 노랗고 곱디고운 먼지 ㅈㄴ 올라옴. 첨에 충격먹음. 무슨 집에서 송화가루 날리는줄?
이불 청결은 아무리 과하게 해도 과하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먼지가 ㅈㄴ 나오거든요....
건조기 없으면 침구헤드로 이불 청소해주면 비염있는 여시들 재채기 해방 가능
️내가 써본 젤 좋은 섬유유연제 : 스.너.글
지속력 진짜 장난아니야. 이불빨면 최소 7일 코박으면 10일도 향기가 나. 약간 달달한 인공적인 향인데 허거블 코튼은 좀 호불호 갈리더라.
시원한 빨래향은 블루스파클, 달달한 햇빛 향 느끼고 싶음 허거블 선샤인, 상큼상쾌 트로피컬같은 햇빛향 느끼고픔 멜로우 선샤인 쓰세요.
(기타 르샤트라, 아우라, 버넬, 샹떼클레어 등 유명한거 써봤으나 내원픽은 스너글입니당. 다우니는 내가 직접 사서 쓰진 않았는데 살면서 별로 임팩트 없었어서 뺌)
+ 쿤달 지속력 악귀수준으로 좋다는 제보 받았습니다ㅋㅋㅋ
❗여시들 구매는 신중히 해줘❗
나 엊그저께 재주문해서 제품 받았는데 빨래 후 향 지속력이 예전의 그 스너글이 아님...ㅜㅜ 좀 많이 연해졌네...
댓글에 근데 다른여시도 최근에 구매했는데 향 거의 안나고 약하다고 하네.... 냄새는 좋긴해ㅜㅜ 예전만큼 강하게 안날뿐ㅜㅜ
️ 빨래 섬유 안 깊숙이에서 사라지지 않는 쿰쿰한 냄새가 난다? : 고온으로 튀기세요. 삶으면 좋은데 못삶으면 60도로 세탁 + 베.이.킹.소.다 2큰술 넣고 빨래하면 ㄹㅇ 속까지 시원하고 깨끗한 냄새남
인터넷엔 과탄산 넣으라는데 나는 이상하게 과탄산 넣으면 세탁기도 빨래에서도 물비린내 나는 느낌? 내코가 ㅈㄴㅈㄴ예민하긴 함.
근데 과탄산은 표백기능있어서 색깔옷에는 쓰심 안됩니다.
+ 나는 베이킹소다 걍 따뜻한물에 녹여서 그 물을 세탁통이나 세제투입구에 넣어. 가루채로 넣는 사람들도 있다던데 잘 안녹을까바 걱정돼서 녹여넣음.
+ + 댓에 보면 베이킹소다나 과탄산 말고 워싱소다 개 좋다는 댓글들 보이는데 나도 이거 사려고 장바구니에 담아놨거등? 분명히 좋아보이는데 아직 안써봐서 본문에 뭐라 말을 못함. 써보고 업뎃할게여. 아님 여시덜이 먼저 써보고 알려주라노.
️ 사세요 사세요 만능 베이킹소다 사세요.
2키로에 6000원정도인데 6개월은 쓸듯? 만능 청소템임. 찌든때 ㄹㅇ다잡아먹음.
마루나 테이블에 안지워지는 얼룩이 있다? 베이킹소다로 문질문질하면 있는지도 몰랐던 얼룩까지 지워짐.
️ 근데 베이킹소다로 안잡힌다? : 헹굴때 섬유유연제+식초 소주잔 반잔 넣으세요. 뭔가 쪼끔 청량한 느낌적인 느낌?
근데 중요한건 섬유유연제 제품설명서 읽어보고 정량보다 조금 적.게. 넣으세요.
섬유유연제 생각보다 엄청 끈적이거든? 정량보다 많이 넣으면 다 안헹궈지고 세탁조에 남아서 세제찌꺼기, 곰팡이, 먼지등이랑 들러붙어서 끈.적.끈.적한 점액이 되어서 빨래에서 노답 냄새남😣
구연산이나 식초만으로 헹궈도 좋지만, 나처럼 향기 포기못하는 여시라면 섬유유연제 정량의 80%+식초 소주잔 반컵으로 헹궈보세여.
(네이버 이런데서 보면 식초 소주잔 한컵정도 넣으라고 이건 건조되면 다 날라간대서 시키는대로 했었는데.... 다 안날라가더라고...😣 내가 코가 엄청 예민한편이라 그럴수도🤣 암튼 여새들도 적당히 넣어서 괜찮으면 증량하길 바래.)
️ 한달에 한번 세탁조청소 : 과탄산소다
비싼 세탁조 클리너 사지말고 과탄산소다 3-400g정도 넣어서 통살균코스 ㄱㄱ
과탄산은 잘 안녹으니 꼭! 뜨거운물에 녹여서 그 물을 세탁기통에 넣으세요!!! 그리고 녹일때 뭐 안좋은 어쩌구 (이과여시가 설명해줄거야) 나온다니까 환기되는 곳에서 하십셔
️ 수건을 따로 세탁한다면 섬유유연제 ㄴㄴ : 수건 흡수율 떨어지고 먼지가 더 잘 붙습니당. 건조 잘 안되면 도리어 냄새도 남.
️ 수건과 속옷에는 섬유유연제 안쓰는게 좋지만 다른빨래랑 같이 빨아서 꼭 써야겠다면 '버넬 센서티브' 섬유유연제 추천합니다 : 생화향인데 뭐 아기용으로 쓴대서 삼. 아가가 쓰면 건장한 2n살 여시들도 잘 쓸 수 있을거야...
️ 침구는 알러지방지 이런거 비싼이불 사지말고 걍 저렴한 면소재 이불사서 60도로 자주빨고 + 건조기로 자주 털어주는게 직빵임. 나 비염이라 계절바뀔때 이불도 못갈았는데 (미친듯이 눈물콧물재채기해서) 건조기 사서 이불 자주빨고 털어주니 비염 사라짐.....ㅎ
* 잡담 : 건조기 ㄹㅇ개짱인게 나 걸어둬서 먼지 조금 앉은 옷들 코박고 냄새맡으면 바로 재채기+눈물 흑흑인데 베이킹소다 넣고 빨래 팍팍 빨아서 건조기로 털어버리잖아? 이불과 옷에 코박고 숨쉬어도 재채기? 1도 안남
️ 드럼 세탁기 쓴다면 빨래 꺼내기전 세제 투입구 빼서 물기제거 + 걸레로 세탁기 문과 고무패킹 닦기 : 세균번식해용. 습관들일것.
️ 나는 향기에 ㅈㄴ예민하다? 두가지 제품 추천드립니다
1. 향기부스터 : 세탁시에 뚜껑 반컵정도 넣어주면 향이 폴폴. 말그대로 향기부스터임. 다우니꺼 발견하고 다우니꺼밖에 안써봄. 다른 브랜드도 있음 나도 알려주라
2. 건조기시트 : 건조기돌리면 향이 날아간다? 건조기 시트가 있어여. (검색하면 나옴. 저는 르샤트라 씁니다 여새들) 근데 건조기시트 돌리면 빨래랑 먼지망이 끈적하다는 후기가 많이 있을거야. **빨래망**에 건조기 시트 넣어 돌리세요. 그럼 안끈적임. 여새들에게만 알려주는 꿀팁이야.
️ 빨래는 아니지만 집에서 정체불명의 꼬릿한 냄새가 날땐?
1. 환기를 시킨다 9 to 18. 그 이전과 이후는 그다지 깨끗하지 않은 공기임
2. 집안 섬유들을 단속한다 : 욕실 발깔개, 덮개, 특히 1번입은 옷! 이놈이 주범임
코박고 냄새 맡아봐야 하나하나는 크게 악취가 아닌데 모여있음 엄청난 악취는 아니지만 묘하게 신경거슬리는 냄새가 남. 담날 바로 또 입을거아니면 바로바로 빨자
3. 아우터류 햇볕에 말리기 : 냄새의 반은 날아감
4. 제습기!!! : 옷방에 제습기만 돌려도 냄새 안남.
제습기 돌릴땐 온갖 서랍 다 열고 장롱 다 열고 돌리세요 윙윙
5. 화장실을 락스로 청소한다. 특히 하수구 트레펑으로 반짝반짝 녹이세요.
6. 화장실은 늘 스퀴지로 물기제거
7. 가방류도 이주에 한번은 가방도, 더스트백도 환기시키기
8. 입은옷이나 쓴 수건은 가능하면 건조시켜서 빨래바구니 넣기 (댓글제보로 추가)
사실 이게 진짜 중요한데 나는 세탁실에 건조대 놓을 자리가 없어서ㅠㅠ 포기하고 걍 세탁기 매일 돌립니다.....
** 집안에 악취원인이 뙇!! 있지 않은 이상 은은하게 나는 청결하지 못한 느낌의 냄새는 이런게 모여서 나는거임^^...
구석구석 다 청소하고나면 잡힙니다.... 어디서 나는 냄새인지 몰라서 10갤동안 여기저기 다 청소 해보고 느낀것임..
나는 디퓨저같은 인공향 싫어해서 디퓨저나 향수 안쓰는데, 디퓨저 써도 청소는 열심히 해야합니다 여새들..
빨래 팁 추천해준다고 글썼는데 쓰고보니 뭐 없네.... 머쓱
온김에 여시들이 나한테 팁 알려주고 가....
제품 추천도 하고 가...😉
+ 글에 대한 반박도 받아요. 빨래에 진심인 여시들 와서 토론하자...
여시들 섬유유연제 향기같은 주말 보내세요🍀 총총
추천제품들 구매내역 놓고갑니다
문제시 살살 알려주세요🥺 나 하루종일 청소하고 폰하느라 손목아파서 댓글 느림 흑흑😣
글엄 여시는 향수 안쓰나요???!
스너글 직구하면 향 괜찮더라고..! 챔고하세요덜
여샤 혹시 세제는 뭐 써??
사랑해요 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