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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들꽃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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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산에 들에 피는 꽃 창평국밥 먹고 슬로시티 돌아 가사문학관까지
김양순 추천 0 조회 151 11.05.07 18:44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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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5.07 23:58

    첫댓글 숫눈. 모처럼 보는 참 예쁜 단어에요... 왼종일 빈틈이 없었어요. 홍어도 국밥도 없이 한잔 한 아쉬운 뱃속입니다. 첫번은, 가우라(홍접초)와 동종 같고, 다음은 파라솔버베나(남미원산), 그 담은 송엽국으로 잘 알려진 사철채송화(남아프리카), 그 아래들은 다 파라솔버베나.... 거 나리꽃처럼 생긴 주황색은 크로커스미아 즉 애기범부채, 그 아래 땡땡이 점박인 범부채(토종), 고 아랜 중국금사매(혹은 망종화), 그리고 맥문동 아래 화려한 여자는 모두 꽃범의꼬리, 피소스테기아(북아메리카), 그리고 그 '이별亂'을 앓고 있는 연분홍 꽃은 상사화(토종), 그 아랜 (흰)패랭이 덜핀 것, 맨 아랜 워터칸나(미국). 흔히 물칸나라고들 하죠.

  • 작성자 11.05.08 15:37

    감사합니다. 송엽국(사철채송화) 밑에 벌개미취같기도 하고 쑥부쟁이 같기도 한데 색깔이 있는 저 녀석은 뭔가요?
    서양과꽃인가? ㅋ~~ 고시 볼 것도 아님서 대충 넘어가지... 이러시진 않죠?

  • 11.05.08 17:55

    도암 가서 풀 좀 심고 돌아왔습니다. 맨 윗것은 카메라도 눈 맞추지 못한 것이라 생략했고, 그 다음 것이 가우라. 그러면 그 도라지 아래 빨간 것은 당연 파라솔버베나, 그 아래가 송엽국 그 아래는 모두 버베나... ㅋ 윗부분은 답안지를 밀려쓰고 크로커스미아부터는 잘 적으셨어용. 오, 피소스테기아가 꽃범의꼬리입니다.^^

  • 작성자 11.05.08 22:17

    82년 연합고사의 비사(悲史)가 떠오르는군요.
    영어답안지 밀려써서 다섯문제나 허방다리 짚고 말았던...
    제가 당연히 모를 꽃들이 태반이군요.
    그나저나 당최 본적도 들어본적도 없는 꽃을 저기다 심어야 쓰겄습니까?
    담양신문 기자였으면 당장 고발 할 것인디...
    조용히 편지 한장만 띄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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