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화),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서울시농아노인회 사무국에서
서울시농아노인회·서울시농아노인지원센터와 사단법인 스파인2000의 업무협약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청각장애인 어르신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앞으로의 공동사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협약식 후에는 백련시장 기쁨이네에서 정성껏 준비해주신 돼지고기 수육과 김치로 따뜻한 점심을 나누었습니다.
새벽부터 고기를 삶아 주시고, 값도 받지 않으시며 김치까지 내어주신 사장님의 마음에 감사함보다는 죄송함이 앞선 하루였습니다.
식사 후에는 이부규 회장님(서울시농아노인회), 김봉관 센터장님(서울시농아노인지원센터)과 청각장애인 어르신들의 현실과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오늘 하루, 나눔은 결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작은 정성과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다시금 배웠습니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나누는 분들이야말로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틈만 나면 땡땡이 칠 생각이나 하는 제 자신을 반성하며 앞으로 좀 더 열심히 잘 해야겠다는 마음입니다.
도전하는 스파인2000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파인2000의 왕태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