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검색하다가 발견했습니다.^^
원문은 요기^^
http://www.historyfoundation.or.kr/main.asp?sub_num=204&pageNo=6&state=view&idx=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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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제천행사는 고대사회 어디에서든지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고조선(단군조선)의 제천행사 이름이 무천이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토원책부의 주석에 고조선의 풍속으로 10월에 제천행사인 무천이 열렸다는 기록이 있다는 것인데, 그 주석을 누가 달았는지, 그것이 사실대로 기록된 것인지도 알 수 없습니다. 토원책부에서 고조선이라고 한 표현이 단군조선을 가리키는지, 위만조선을 가리키는지도 따져 보아야 할 것입니다. 위만조선을 가리킨다면 동예지역이 위만조선의 영토에 포함되었으므로, 무천이 고조선(위만조선)의 제천행사이름이었다고 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여전히 고조선의 일부지역인 동예의 제천행사라는 의미 이외에 별 다른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답변자의 생각으로는 토원책부라는 책의 주석이 잘못된 것이거나 위만조선의 일부 지역인 동예의 제천행사를 확대해석해서 기록해놓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문제를 연구하고 하지 않고는 학자들의 학문의 자유에 속하는 문제입니다.
앞으로도 동북아역사재단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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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만조선의 일부 지역인 동예의 제천행사를 확대해석해서 기록해놓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했으나, 그 반대의 경우도 생각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근거가 좀 더 필요하지만 말입니다.^^;;)
첫댓글 그 신문기사는 05년도에 카페의 '역사 응용방' 게시판 152번 글로 대흠무님이 올려주신 바 있습니다. 그 후에 더 진척된 논의는 없었나 보네요.
네. 저도 진척된 게 있나 해서 찾아본 것입니다. 본문에는 없지만, 다른 글에서 관리자의 답변에 의하면 아직 논의된 게 없다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