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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군정이 다시 지방에서 국무회의, 사실상 선거 활동 개시?
▲ 군정은 각 정당에는 정치적 활동을 금지하고 있던 것을 일부 해제한 상황이다. 하지만 군정은 이전부터 지방에서 국무회의를 열며, 지방 정치가들과의 접촉하며 정치인 끌어들이기 작업을 계속해왔다. [사진출처/Daily News]
쁘라윧 총리와 주요 각료들은 9월 17일과 18일에 동북부 러이도와 북부 펫차분도를 시찰하고 18일 펫차분에서 국무회의를 열었다.
국무회의에서는 인프라 정비, 농업 개발, 관광진흥 등 북부와 동북부 개발을 촉진하는 계획 외에도 저소득층에 대한 부가가치세(VAT) 일부 환급을 승인했다. VAT 환급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로 비용으로 예산 50억 바트를 잡고 있다.
군정은 2019년에 실시될 것으로 보이는 민정 이관을 향한 하원 총선 이후에도 정권을 유지하고자 하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 선거 승리를 위해 지난해부터 지방을 시찰하며 국무회의를 자주 실시하고 있다. 지방에 예산 투자와 지방 정치 분리를 추진하고 있다.
군정은 정당 활동을 일부만 해제한 상황이라서 이러한 활동에 대해 기존 정당들은 사실살의 선거 활동이라며 군정을 비난하고 있다.
탁씬 전 총리, 페이스북에서 군정을 비판
▲ 탁씬 전 총리는 2016년, 잉락 전 총리는 2014년에 각각 군에 의한 쿠데타에 의해 정권의 자리에서 물러났다. [사진출처/Khaosod News]
2006년 9월 19일 군사 쿠데타로 밀려난 후 사실상 해외에서 망명 생활을 하고 있는 탁씬 전 총리(69)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군정과 군정을 지지하고 있는 반탁씬파를 비판했다.
탁씬 전 총리는 "지난 12년간 두 차례 쿠데타로 태국에서 정치 사상 가장 인기 있는 총리 남매가 실각되었다“ ”쿠데타로 이익을 얻고 부유하게 된 사람이 있다" "국제 사회 안에서 태국이 경시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교육 관료기구, 마약 문제, 사법, 경제 등에 진전이 없다고 말하며 "태국이 이런 상황에 빠져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탁씬파와 반탁씬파의 항쟁은 "사고방식, 취향이 다를 뿐이지 같은 태국인이다"며 화해도 호소했다.
아울러 전 총리는 "이제 70살이 된다" "12년간 자신을 기억해주어 감사하다"며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시하기도 했다.
탁씬파 정당 프어타이당은 다음날인 19일 기자 회견을 열고, 2006년 쿠데타가 발발한지 12년이 지났지만 태국은 여전히 1140만명의 빈곤층을 안고 동남아시아 지도적 입장에서 실추되었며 군정을 비판했다.
탁씬 전 총리의 게시물에 대한 군정 쁘라윗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전 육군 사령관)은 19일 "매일 문제가 있지만, 누구의 탓이냐? 우리의 탓이 아니다" "우리는 국가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있을 뿐이다"고 반박했다.
태국에서는 2006년 이후 동북부와 북부 주민, 그리고 방콕 중저 소득층의 지지를 모은 탁씬파, 특권 계급과 남부 주민 외에 방콕의 중산층을 중심으로 하는 반탁씬파의 항쟁이 계속되면서 정치와 사회의 혼란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반탁씬파가 중시하는 ‘전통적인 계급과 민족 질서’에 ‘동북부와 북부 주민과 저소득층이 도전’하는 형태로 탁씬파가 선거에서 승리를 계속하는 한편, 반탁씬파인 군과 사법부가 탁씬파 정권을 누르고 있어, 사태 수습의 길을 보이지 않고 있다.
반탁씬파 군정은 민정 이관을 향한 하원 총선거를 2019년 초에 실시할 방침이다. 하지만 상원을 군정의 임명 제로 했고, 유력 정치인들을 자신들의 진영으로 끌어들이는 작업을 하고 있어, 총선 후에도 탁씬파의 부활을 허락하지 않을 자세를 보이고 있다.
태국 중앙은행, 정책 금리를 동결
▲ 이번 결정에는 금리를 동결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지만, 다음 결정에서는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출처/Khaosod News]
태국 중앙은행은 9월 19일 열린 금융 정책위원회(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นโยบายการเงิน, กนง.)에서 기준 금리를 연 1.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태국 경제는 회복세이지만,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목표(1~4%)의 하한에 위치해 있어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 정책위는 회의 후 성명에서 "완화적인 금융 정책 필요성은 점차 감소하고 있다"는 견해를 나타내며 향후 금리 인상을 표현 속에 내포했다.
정책위에서는 7명의 정책 위원 중 2명이 0.25%의 금리 인상을 주장하고 있다. 금리 인상지지는 8월 마지막 회의에서 1명 늘었다. 시장은 중앙은행이 조만간 금리 인상을 단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강해지고 있어, 바트가 팔려나갔다.
중앙은행은 2015년 4월에 0.25%의 금리 인하를 실시한 후 정책 금리를 바꾸지 않고 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중앙은행이 통화 방어를 위해 잇따라 금리 인상하는 한편, 태국은 경상 수지 흑자가 국내 총생산(GDP)의 약 10%에 달해 바트가 팔리기 어려운 환경이다.
저소득자에게 VAT 환급, 내년 11월부터 6개월간 최대 500바트
▲ 군정은 저소득자를 지원하고 구매력을 높이기 위해 저소득 지원 정책을 계속적으로 도입하며 하고 있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정부는 9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1인당 월 500바트를 상한으로 내년 11월부터 부가가치세(VAT)를 6개월 동안 환급해 주는 것을 결정했다.
이것은 저소득자를 지원하고 구매력을 끌어 올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 조치이며, VAT는 현재 7%이지만, 그 중 5% 분이 복지카드(บัตรสวัสดิการ)를 소지한 저소득층에게 환급된다.
한류 배우를 만나기 위해 범죄, 여성이 공항 직원으로 위장해 제한 구역에 침입
▲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태국에서는 인기 한류 배우들에 대한 인기가 높다. 특히 그들이 공항에 입국할 때에는 일명 오빠 부대가 공항을 가득 매우기도 한다. [사진출처/Khaosod News]
태국 공항사(AOT)는 태국을 방문하는 한국 모델이자 배우 이종석을 만나려고 소녀 2명이 쑤완나품 공항 출입 금지 구역에 침입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만약 유죄가 인정되면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10만 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그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소녀들은 9월 14일 공항에서 외부인이 출입 금지 구역에 들어간 후 그 모습을 SNS에 게시한 것으로 불법 침입이 발각되었다.
한편, 이 사건에 관세 직원 2과 공항 직원 1명이 소녀들에게 편의를 도모한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이것이 사실로 판정되면 세 사람은 해고될 전망이다.
태국 관광청, 알리바바와 익스피디아과 잇따라 제휴하며 지역 관광지에 여행자 유치 노력
▲ 태국 관광창은 중국 알리바바의 여행 예약 사이트 피기에서 태국 여행상품 판매를 확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출처/Fliggy 캡쳐]
태국 관광청(TAT)은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여행 예약 사이트 ‘피기(fliggy)', 여행 예약 사이트 대기업 미국 익스피디아(Expedia)와 잇따라 제휴했다.
방콕, 남부 푸켓, 북부 치앙마이 등 주요 관광지에서 북부 치앙라이(Chiangrai), 메홍썬(Mae Hong Son), 남부 리페섬(Koh-LIpe), 뜨랑(Trang) 등 지방에 외국인 여행자 발길을 이끄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피기’는 제휴를 받아 중국인 여행자 태국 유치, 태국의 새로운 관광지 소개 등으로 TAT에 협력하고, TAT는 알리바바 회원을 위한 출입국 레인 개설, 공항에서 목적지까지의 셔틀 버스 운행 등을 검토하고 있다. 그리고 양자는 중국인 여행객의 안전 대책도 협력한다.
익스피디아는 외국인 여행자에 대한 태국의 새로운 관광지 소개, 태국 호텔 사업자의 IT 기술 향상 등을 지원한다.
8월 태국 자동차 생산 2% 증가한 18.1만대
태국 산업 연맹(FTI) 자동차 부회가 정리한 8월 태국 자동차 생산 대수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2.2% 증가한 181,237대였다. 내역은 승용차가 5.2% 증가한 76,410대, 1톤 픽업트럭이 0.2% 증가한 101,864대 등이다.
1~8월 생산 대수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0.4% 증가한 142,925대로 승용차가 9.7% 증가한 585,908대, 1톤 픽업트럭이 10.9% 증가한 813,136대였다.
태국 국내 신차 판매 대수는 8월이 27.7% 증가한 86,780대, 1~8월이 21.1% 증가한 657,844대였다.
8월 태국에서 완성차 수출 대수는 0.4% 감소한 102,513대, 완성차와 부품 등 자동차 관련 수출 총액은 5.4% 증가한 806억 바트였다.
1~8월 완성차 수출 대수가 3.5% 증가한 754,624대, 자동차 관련 수출 총액이 3.7% 증가한 5871.2억 바트이다.
20~25일 방콕 수도권에서 정전, 쑤원푸르 거리 등
태국 수도 전력 공사(MEA)에 따르면, 9월 20~25일 방콕 시내 및 인근 싸뭍쁘라깐도, 논타부리도 일부 지역에서 송전망 유지 보수 공사로 인해 정전이 발생한다고 한다.
방콕에서 정전이 발생하는 곳은 쏘이 쑤원푸르 거리 일부(23일 오전 8시~오후 3시 30분) 등이다.
정전 지역 시간 정보는 MEA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수도 전력 공사 홈페이지 : http://www.mea.or.th/content/detail/80/4012
타이 비엣제트 항공 방콕 - 다낭 선을 신규 개설
태국 저가 항공사 타이 비엣제트 항공(Thai Vietjet Air)은 10월 15일부터 방콕 쑤완나품 공항과 다낭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을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운항은 1일 1회이며, 사용 기재는 에어버스 A320(이코노미 180석)으로 방콕에서 오전 11시 10분 출발하고 다낭에서 오후 1시 35분에 방콕으로 돌아온다.
방콕~다낭 직항 노선에 취항하는 것은 방콕 에어웨이(Bangkok Airways), 타이 에어아시아(Thai AirAsia)에 이어 3번째 회사로 타이 에어아시아는 방콕 돈무앙 공항을 출발하고 있기 때문에 쑤완나품~다낭 사이의 저가항공 노선은 타이 비엣제트 항공 뿐이다.
또한 이 회사는 11월 3일부터 방콕~대만 타이중시에 취항하는 것도 발표하며 적극적인 노선 확대를 계속하고 있다.
현재 두 노선 모두에 대해 취항 기념 세일을 개최 중이다.
■ 타이 비엣제트 홈페이지 : https://vietjetair.com/Sites/Web/th-TH/Home
남부에서 장거리 버스에 발포로 승객 남성이 중상, 운전 관련 트러블?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9월 19일 새벽 남부 춤폰도에서 남부 핫야이발 방콕행 장거리 버스가 교차로에서 정차하고 있는 중 픽업트럭으로부터 총격을 받아, 이 차에 타고 있던 태국인 남성이 다리에 총격을 받아 중상을 입었다.
사건 전에 픽업트럭은 버스를 쫒아오며 경적을 울리기도 했으며, 픽업트럭을 운전하고 있던 남성은 교차로에서 버스를 앞지르는 때 버스를 향해 권총을 1발 발사 후 공중을 향해 수발을 발사했다.
경찰은 살인 미수 등의 혐의로 이 남성의 행방을 수사하고 있다.
이웃집 애완견 3마리에게 얼굴과 목을 물려 4세 여아 사망
동북부 파야품도에서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같은 도 반쿠와오군에서 9월 18일 저녁에 4세 여아가 개 3마리에게 얼굴과 목을 물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소녀는 보조 바퀴가 달린 아동용 자전거를 타고 놀다가 옆집에서 키우고 있던 개 3마리에게 공격당했다. 여아는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상처가 깊어 병원에 후송되었을 때에는 이미 사망했다. 개는 보통 묶여 있었지만 그날은 어떤 이유로 끈이 풀렸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파타야에 '터미널 21'과 '센터 포인트‘, 4/4분기에 개업
태국 부동산 대기업 랜드 앤 하우스(Land And House) 산하에서 호텔과 쇼핑센터를 개발 운영하는 LH 몰 & 호텔(LH Mall & Hotel)이 동부 해변 리조트 파타야 북부에서 개발 중인 복합 부동산 프로젝트가 올해 4/4분기에 개업한다.
약 5.3헥타르의 부지에 지상 32층에 객실수 396실의 호텔 '그랜드 센터 포인트 파타야‘ 지상 6층 연면적 18만 평방미터의 쇼핑몰 ’터미널 21 파타야‘, 연면적 6000평방미터의 워터파크 등을 개발한다. 또한 쇼핑몰에는 전문 매장 외에도 500점 이상이 출점하는 푸드 코트와 24시간 슈퍼, 영화관 등도 입주한다.
랜드 앤 하우스는 단독 주택, 아파트 등을 주력으로 호텔 겸 서비스 아파트 '센터 포인트‘, 방콕 아속 교차로에 쇼핑몰 ’터미널 21‘ 등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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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