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수) 위기를 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열왕기상 22:13~28
오늘의 찬송(새 321장 날 대속하신 예수께)
* 미가야의 예언 22:13~23
13 미가야를 부르러 간 사신이 일러 이르되 선지자들의 말이 하나 같이 왕에게 길하게 하니 청하건대 당신의 말도 그들 중 한 사람의 말처럼 길하게 하소서
14 미가야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시는 것 곧 그것을 내가 말하리라 하고
15 이에 왕에게 이르니 왕이 그에게 이르되 미가야야 우리가 길르앗 라못으로 싸우러 가랴 또는 말랴 그가 왕께 이르되 올라가서 승리를 얻으소서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넘기시리이다
16 왕이 그에게 이르되 내가 몇 번이나 네게 맹세하게 하여야 네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진실한 것으로만 내게 말하겠느냐
17 그가 이르되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 같이 산에 흩어졌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이 무리에게 주인이 없으니 각각 평안히 자기의 집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18 이스라엘의 왕이 여호사밧 왕에게 이르되 저 사람이 내게 대하여 길한 것을 예언하지 아니하고 흉한 것을 예언하겠다고 당신에게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19 미가야가 이르되 그런즉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내가 보니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에 앉으셨고 하늘의 만군이 그의 좌우편에 모시고 서 있는데
20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가 아합을 꾀어 그를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서 죽게 할꼬 하시니 하나는 이렇게 하겠다 하고 또 하나는 저렇게 하겠다 하였는데
21 한 영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 서서 말하되 내가 그를 꾀겠나이다
22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어떻게 하겠느냐 이르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그의 모든 선지자들의 입에 있겠나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꾀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하셨은즉
23 이제 여호와께서 거짓말하는 영을 왕의 이 모든 선지자의 입에 넣으셨고 또 여호와께서 왕에 대하여 화를 말씀하셨나이다
* 미가야를 옥에 가둠 22:24~28
24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가까이 와서 미가야의 뺨을 치며 이르되 여호와의 영이 나를 떠나 어디로 가서 네게 말씀하시더냐
25 미가야가 이르되 네가 골방에 들어가서 숨는 그 날에 보리라
26 이스라엘의 왕이 이르되 미가야를 잡아 성주 아몬과 왕자 요아스에게로 끌고 돌아가서
27 말하기를 왕의 말씀이 이 놈을 옥에 가두고 내가 평안히 돌아올 때까지 고생의 떡과 고생의 물을 먹이라 하였다 하라
28 미가야가 이르되 왕이 참으로 평안히 돌아오시게 될진대 여호와께서 나를 통하여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이다 또 이르되 너희 백성들아 다 들을지어다 하니라
오늘의 말씀 요약
미가야는 사신으로부터 길하게 예언하라는 권고를 듣지만, 하나님께 들은 대로 전하겠다고 합니다. 미가야는 처음에는 조롱조로 북 이스라엘의 승리를 말하나 아합이 진실을 요구하자 패배를 예언하며 하나님이 거짓말하는 영을 선지자들에게 넣으셨다고 말합니다. 아합은 그를 옥에 가둡니다.
* 미가야의 예언 22:13~23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자는 진실을 말해야 하고, 듣는 자는 그진위를 잘 분별해야 합니다. 아합은 미가야에게도 아람과 전쟁을 할지 말지 묻습니다. 미가야는 400여 명의 선지자와 똑같이답하는데(15절, 참조. 22:6), 아합은 그의 조롱 섞인 의도를 알아차립니다. 아합은 미가야에게 진실만을 말하라고 다그칩니다. 그러자 미가야는 아합의 군대가 전쟁에서 패하고 흩어지리라고 예언합니다. 이에 절대 다수의 예언과 미가야 한 사람의 예언 사이에 혼란이 생깁니다. 미가야는 아합에게 하나님 뜻을 정확히 들려줍니다. 다른 선지자들의 예언은 아합을 전쟁터로 꾀어내기 위한 거짓 영의 역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합을 죽이실 계획과 그를 전쟁터로 유인하실 것까지 미가야를 통해 알려 주십니다. 아합에게 파멸을 피할 기회를 마지막으로 주신 것입니다.
* 아합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 위기를 피할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뜻을 깨우치지 못하고 자기 생각을 고집하면 어떻게 될까요?
* 미가야를 옥에 가둠 22:24~28
미가야의 말에 따르면 시드기야를 비롯한 400여 명의 선지자는 거짓 영에 홀린 가짜 선지자들입니다. 시드기야는 미가야의 뺨을 때리며 분노합니다. 미가야가 참선지자인지 거짓 선지자인지는 예언 성취 여부로 증명될 것입니다(신 18:22). '골방에 들어가서 숨는 그날'은 거짓 선지자들의 거짓이 드러나 수치 당할 날을 의미합니다. 아합은 미가야를 잡아 옥에 가두고 자신이 전쟁에서 돌아오면 처벌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미가야는 아합이 평안히 돌아오지 못하리라고 백성이 다 듣도록 외칩니다. 진실이 외면당하는 암흑의 시대에도 참선지자는 하나님 뜻을 분명히 전합니다.
* 아합은 자신에게 불길한 예언을 한 미가야를 어떻게 대했나요?
* 미움받더라도 내가 옳은 소리를 내야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거짓이 가득한 세상을 생명의 빛으로 비추는 유일한 진리는 복음임을 믿습니다. 진리를 감추고 왜곡하는 사탄의 꾐에 속지 않고, 진리의 선명함을 용기 있게 드러낼 수 있도록 도우소서.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말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말을 하게 하소서.
첫댓글 아멘. 아합의 신하가 미가야 선지자를 찾아가 회유합니다. 400명의 선지자들과 같이 아합이 듣기 좋은 말을 하라고 합니다. 아합은 미가야의 말이 진실이 아님을 알아채고, 하나님께 받은 말씀으로 그대로 전하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처럼 흩어졌는데, 주인이 없으니 평안히 집으로 돌아갈 것이라"(17절)고 합니다. 아합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입니다. 그리고 미가야는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벌어진 천상의 회의 장면을 아합에게 전합니다. 그러자 거짓 선지자들의 대표인 시드기야가 미가야의 뺨을 치며 모욕합니다. 시드기야는 왕의 권세도 얻고, 주도권을 갖고 있는 듯 보이지만, 사실은 이 모든 주도권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미가야는 감옥에 갇혀서 고통의 시간을 보내지만, 결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변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의 소망임을 믿습니다. 사람의 귀에 들리기 편한 말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말을 전하게 하옵소서. 오직 진리의 말씀을 붙들고, 묵상하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대언하는 사명을 충성되이 감당하는 하나님의 종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아합은 미가야에게 아람과 전쟁을 할지 말지 묻습니다
미가야는 처음에는 조롱하는듯 북이스라엘의 승리를 말하나 아합이 진실을 말하라고 요구하자 미가야는 하나님의 뜻을 정확하게 들려줍니다
패배를 예언하며 하나님이 거짓말하는 영을 선지자들에게 넣으셨다고 말합니다
이에 시드기야는 미가야의 뺨을 때리며 분노합니다
미가야가 예언한데로 참선지자인지 거짓선지자인지를 증명될것입니다
아합이 밐ㆍ야를 잡아 옥에 가두고 자신이 전쟁에서 돌아오면 처벌하기로 합니다
그러나 미가야는 아합이 평안히 돌아오지 못하리라고 백성이 다 듣도록 외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두려움에 자리에서도 진실을 말할수 있는 믿음이 있어야 함을 오늘 미가야를통해 깨닫게 합니다
이시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하나님의 말씀을 외곡하고 사람 눈치보면서. 진실을 말하지 못하고 거짓을 말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이 있습니다
교회안에서도 거짓으로 참진리를 말하지 못하도록 유혹하는 사단의 영에 붙들려 살아가는 성도들이 많이 있음을 보게됩니다
성도가 진실하게 말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견고한 진들의 영에 사로잡혀 눈치보며 말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들이 되지 않도록 담대히 말할수 있는 믿음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김창섭장로님 :
미가야를 부르러 간 왕의 사자는 미가야에게 다른 선지자들과 똑같이 좋은 예언만 하여 주도록 요청합니다(13절) 그러나 미가야는 그런 요청과 압력에 굴하지 않고 "여호와가 내게 말씀하신것"만을 권하겠다고 맹세합니다(14절)
미가야가 전쟁에서 아합왕이 죽고 이스라엘 군대가 흩어질 것이라는 예언을 믿지않고 오히려 미가야를 정죄합니다. 이처럼 아합왕은 아첨하는 자들의 말은 들으면서도 진실된 자의 말은 듣기 싫어한 결과 비참한 종말을 맞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합왕을 길르앗 라못으로 꾀여 죽게 하시려고 거짓말 하는 영을 거짓선지자 속에 넣으셔서 아합왕을 죽음의 자리로 이끕니다(23절) 이 결과 아합왕은 전쟁에 참가한 결과 자신의 불신앙에 대한 심판을 받게 됩니다. 이때 시드기야는 미가야에게 "내 속에있는 하나님의 영이 언제 네 속에 들어가서 말씀 하시더냐"고 미가야를 책망 합니다.
아합왕은 미가야를 잡아 옥에 가두라고 명령합니다(27절) 그러나 미가야는 옥중에서도 두려워 하지않고 진리의 말씀을 증거합니다(28절).
김창섭장로님 :
이처럼 진리의 말씀을 증거하는 하나님의 종은 옥에 갖혀도 절대로 죄에 매이지 않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씀이 죄에 노예가 되지 않을 때 그 말씀이 온 세상에 증거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