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중 사전접촉(원랜 불가능)으로 삼성으로 가서 말나오더니...
위감독이 꼭 잡아달라며 구단에 부탁까지 했다길래 삼성갈때...
한편으론 아깝고... 원망스럽고 그랬는데...
1억 9천!!!!!!!!!!!!!!!!!!!!!!!!!!!!!!!!!!!!!!!!!!!!
이나 받고 입단한 삼성 생명에서 정말 저의 원망... 안타까움을 깨끗히 날려주시네요 말끔히...
아니 도의적으로 해선 안될 사전접촉과 비상식적인 연봉으로 이적했으면 그정도 실력이나 향상된 모습을 보여줘야지...
오히려 퇴화 된거 같아요...
친한친구들때문에 삼성갔다더라... 편하게 농구하려고 삼성갔다더라... 카더라 돌더니 정말 시즌중 연습 놀면서 했나봐요...
같이 운동하던 박혜진, 이승아등등 우리은행 선수들 기량발전된거 보고 먼가 본인도 느끼고 부끄러운줄 알았으면 좋겠네요...
정말이지 박세미 선수 미소보다 더 무서운게 전 고아라 선수 같아요...
잠깐 들어와서 게임 말아먹고 나가선 박태은 선수나 다른 삼성선수랑 깔깔거리며 장난칠때 막 박정은이나 이미선 선수들 같은 삼성 고참선수들에 감정이입 되서 진짜...아오...
삼성 경기만 끝나면 말나올정도로 게임말아드시고 들어가자 마자 타선수와 장난치는 맨탈은 정말 어떤의미로 대단한거 같아요...
암튼 올시즌 모습보고 우리은행 떠나줘서 감사는 한데...
여자농구팬으로서 고아라 선수는 뭔가 단단히 느끼고 반성하고(기량퇴화와 이번시즌 비상적인 이적등 편법에 대한 반성) 다음시즌 준비 하고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다은 시즌 고아라 선수 연봉은 4~5천 되려나요...? 이번 시즌만 봐선 5천도 아깝겠네요...--)
첫댓글 뭐 자기가 편한대로 갔으니깐 저런 실력나오는것도 자기 책임이겠죠 다 자기가 자초한거죠
분명히 위성우 감독은 우리은행 앞선 주전으로 박혜진 - 임영희 - 고아라를 염두에 두고 있었을 겁니다. 임영희가 3번 주전으로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긴 했으나, 원래 그 포지션이 임영희의 포지션은 아니었거든요.
저랑 같은 생각이시네요. 박혜진 임영희 고아라 앞선. 운동능력 좋은 선수들로 구성된 파워농구.
볼 때마다 프로의식, 승부욕, 책임감이 굉장히 아쉬운 선수죠. 어린 나이가 아님에도 플레이 하나하나에서 책임감 없고 어린티가 팍팍 남. 거기다 연봉 인플레이션까지 조장..
일단, 협상과정에서 연봉이 계속 올라간것은.. 어떻게든 떠나려는 고아라선수와 어떻게든 잡으려는 우리은행사이에서 일어난 결과물이죠..결국 우리은행이 1억8천까지 부르게 된건 삼성과의 사전접촉설 및 아예 재계약의사가 없었던 것 등에서괴씸죄가 작용하지 않았을까 싶네요....그러면 고아라선수가 본인은 이적하고싶은데 우리은행이 돈 많이 준다고했으니 우리은행에 남아야 했을까요?...예전 박은진선수가 떠오르네요...........
여튼..큰 돈을 받고 이적했는데..돈값 못하고 헤매는건 고아라선수가 욕먹을 만 하죠...최소한 팀에 도움이 되는플레이를 해야하는데...시즌 내내 할말없는 플레이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멈저냐지만. 개인적으론 선수가 먼저라는 입장입니다.
6천 정도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3배 정도 받는거죠. 자기 기량에 비해서.
에이 그래도 본인은 얼마나 힘들겠어요.... 가능성은 많은 선수이니 좀 더지켜보자구요....
사전 접촉이 사실이라면 삼성 잘못
몸값 부풀린건 우리은행 잘못이라고 봅니다 찬찬님 어지간히 하세요
욕은 먹지만 그 연봉이 어쨌든 선수 생활에서 받을수 있는 최고의 연봉이 될수도 있지 않습니까
평생 만져보지 못할 금액이 될수도 있으니 당장 욕먹더라도 고아라한텐 잘된거죠
운동능력과 신장...돌파력.... A패스는 좋은편이에요... 고아라.
단점은 플레이가 다소 투박하고 외곽슛능력부족...실책이 많다는것이죠..
이번 시즌 본인이 너무 부담을 가지고 하는거같았어요...그것을 이겨내는 것도 실력이지만...고액연봉도 부담되고...
3점 에어볼 나고 교체될 때 실실웃는데... 와.. 진짜..
선민 선수 최근 인터뷰에 언급된 억소리 나는 연봉자, 기본기 없는 화려한플레이 추구...... 뭔가 깨닫는게 있었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