七月 저녁 오솔길
兮空
뒷뜰악 오솔길
앞장선 강아지 따라
강가로 나서니
잔잔한 강 물결위에
실바람 싣고 실실이 흐르고
강건너 활짝 열린 들판에
싱그러운 청보리도
누렇누렇 익어가고
저녁노을 어둑어둑
녹아 내려 퍼지는데
여태 중천에 반삭 달님은
얼마전 연붉은 밀감같은 얼굴로
애태워 품었든 그대 햇님을
미처 따라 잡지 못해 허덕
허덕 힘들어하며
핼쑥해졌구나…
하늘에서나
땅에서나
숫것은
늘!
兮空의 詩와 인공지능 아바타의 畵釋 (G240717527)
*[참조사항] 꼭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人性 과 人工] [詩性 과 그림]
https://cafe.daum.net/kb39cyber/Qrcx/3974
UNiiSS
첫댓글 오늘 하루 도 즐거움이 가득하시고 행복이 넘치는 즐거운 화요일 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아름다우며 소중한 아주 멋진 좋은 작품 감명 깊게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七月 저녁 오솔길 글 어, 인공지능 아바타 멋진 작품들
함께하며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 박진원님!
7월 장마 비 내리는 오늘도 건강 지키시며
평안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