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생각--
동네 어귀에 들어설 때마다
당나무 밑에서 놀던 생각이 새록새록
구슬치기 하던 오빠들 옆에서
사방치기나 고무줄놀이 하고 놀았지
밖에 나가 노는 것이 전부였던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
과수원에 풍겨 오는
달콤한 냄새에 취해
수없이 서리를 해도
"네 이놈들" 하는 고함 한번뿐
원체 인심 좋았던 시절이라
크게 혼내지 않으셨지
길이길이 기억되는 그 시절이
라라랜드였어
카페 게시글
▷011…―끝말행시방
동구밖 과수원길
智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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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
26.05.08 10:1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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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캬 ㅡ
그때 그 시절이
참 좋았는데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 세월의 무상함...
추억의 동구밖 과수원 길에 머물러 기억의 한페이지를 더듬고 있습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ㅡ 딩동댕 🎶
시골에 잠시 살았던, 그 시절이 정말 그립고 돌아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