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진 일간지가 아니라 전라도 한 광주의 인터넷신문 기자였다 ㅎㅎ
그것도 내가 좋아서 간것이 아니라 그곳 국장이 전화가 자주와서
간곡히 부탁을 하길래 어쩔수없이 기자증을받아 주로 사회면을 장식해
나가는 특보를 올려준 것이다
매일 그 생활만 하는것이 아닌 일상에서 간혹 의구심이 짙은 지역이 나오
면 난 총알같이 달려가 그 실상을 파악하며 경찰서, 법원, 검찰청, 변호사
사무실들 그 어떤 관공서든지간에 출입을 하게 되 있는 자격이 있었다
즉, 난 회원수 155만명을 자랑하던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였던 다음미디어
"아고라"에서 TOP10 인물안에 속해 있었기 때문에 그곳에 자주 가지는 않았
지만 한번씩 정치, 사회면에 장문의 글을 올린 가끔 [오늘의아고라 베스트1위]
에 선정되는 놀라운 일을 발생 시킨 것이다
난 그 아고라가 국민청원란 부서보다 몇배 더 수위가 높은줄 첨엔 몰랐으나 알
고보니 그곳엔 권력가 정치인 유명 연예인 중소 대기업가 국회의원들까지 간
혹 글을 올리는 모습을 보고는 파악에 들어갔다
특정 정치인을 무작정 비난하거나 편파적 글을 올리면 조횟수가 아무리 많아도
그날의 베스트인물 10인방엔 넣어주질 않는다는 것을 알아냈다
[아고라]사이트는 정치방을 비롯 무려 10개가넘는 각종 게시방이 있다
제일많이 사람들이 보는곳이 정치방이라 난 그기서 닉넴을 "삼청교육대"와 "흑해
도"라는 닉을 만들어 한번씩 글을 올릴때 사회에서 일어나는 각종 부조리나 권력
에의해 억울한 일을 당한 인물들 그리고 감동적 생활상을 단편 소설로 만들어 올렸
던것이 나만의 특유성을 가지고 있었다 모두 실화를 소설화 시켰다는 뜻이다
그렇게 문장은 흘러가다가 마지막 부분에 가서야 대통령이던 국회의원이던 그 이름
까지 들먹이며 그 부분을 즉시 파헤쳐라는 정치적 이면을 살며시 삽입시켜 뒷통수를
때려 버리는 것이다 늘 약자편에 서서 올리던 글이라 사람들의 이목은 나에게로 집중
되어왔다
늘 베스트1위에 오르는 인물들은 단 하루만 지나면 다른 인물로 1위로 다시 교체되었
지만 내글이 그날의 베스트1위에 오르면 꼭 일주일이상 그 글이 항상 뜨 있었다
그러니 조회수가 수십만을 늘 지켜 가다보면 감동스러운 글엔 수천개의 댓글중 많은
인물들이 눈물을 흘린다는 뜻을 내비추어 주었을때 난 도로 감동을 받았다
사회적 이미지던 감동적 이면이던 난 항상 그 글의 마지막 부분에 가서는 해당되는 정부
기관이나 특정 권력가의 인물을 공격해 무수히 타격글을 올리곤 했었다
글은 제목 속에서만 움직이는것이 아니라 실화를 소설화시켜 사람들의 눈을 일단 집중시
켜 확대해 나가면서 그 잘못된 부분을 마지막에 가서야 정치적 소신을 마음껏 들어내며
공격글을 올리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다
난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고2때까지 해마다 웅변대회에서 1등을 했으며 원고 역시 내 스
스로 작성하여 나갔으며 남다른 특유함으로 제스추어나 동작은 내용에 흐름에따라 몸과
팔 그리고 다리까지 활용해가며 다른이보다 두세배가 넘는 고성을 질러대며 게거품을 물
으니 모두 놀라 자빠질수밖에 ~ ㅎㅎㅎ
요즘은 웅변대회같은 것이 소멸 되다시피 했지만 옛적엔 해마다 열렸으며 고2땐 대구 총
결승에서 역시 1위의 표창장을 받으며 이후는 나서지 않았다
해마다 선생들이 묻기를 " 이 원고 누가 작성해 주더노 ?" 였다 내가 원고를 작성 했다
할때마다 선생들이 믿지를 않을 정도였다
이,얘기를 하는것은 아고라 글을 보아왔던 광주의 한 인터넷신문 국장이 나에게 연락을 해
오며 기자 역활을 좀 해달라고 간곡히 여러번 부탁을 하였기에 하는수없이 난 기자증을 받
아 언제 어디서던 아무곳이나 왕래하며 만날수있는 권리가 생긴것이니 마다할 이유가 없었
다
내가 그 인턴넷신문에 글이 게제 될때마다 조회수가 늘어난다며 그 인터넷신문사는 한달에
한번씩 소량의 금액을 보내 오기도 했으며 명절이면 선물을 한박스씩 보내오곤 했다
이글을 적은 이유는 옛 아고라가 20년가까운 역사를 가지고 있었것만 문괴수에의해 바로 패쇠
되고 말았던 것이다 난 그걸 문괴가 취임하기 석달전에 미리 예고글도 두번이나 올렸었다
반드시 없애 버릴것이라는 예측문이었다
그러나 --
윤석렬 대통령이 들어서게 되면 다시 부활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이글을 띄우며 난 떠나게 되는
것이라 말했다 아고라엔 70%이상이 보수층으로 덮여있어 문죄인의 특성상 분명 그걸 없앨
것이라는 직감을 느꼈었던 것이다
아고라가 다시 등장 하는날 난 이미 이곳엔 없을 것이나 자퇴는 아니 할 것이니 개인적으로 연락
할 일이 있으면 쪽지나 메일로 보내주면 내 폰에 알림이 뜨게 되 있으니 참조하여 주길 바란다
이상,
멸 공
첫댓글 이곳 회원들 중에도 분명 아고라에서 온 사람들이 다수 있는 것으로 안다
그 감동방 수다방에 있었던 " 방울뱀" "킬우먼"이 바로 나였다 ㅎㅎㅎ ^,,^
난는 가끔식 그기서 사람들에게 웃음의 보따리를 펼쳐주고저 여자로 둔갑해
탁월한 유머로 쑈를 했을뿐 그 닉을 가지고 "사기꾼" 이라는 사람들은 아큐가
두자리에 머물러있는 나사가 몇개 빠진 인물로 보고있다
몇번이나 그곳 감동방에서도 난 방울뱀이나 킬우먼이 바로 정치방에 있는 내
자신이라며 "삼청교육대" 와 "흑해도" 라 하였을때 보지못한 이들이 많기 때문
에 오해의 원인이 됐는가 모르겠으나 다시 또 아고라가 재 등장 할시엔 역시 옛
그대로의 닉을 사용 할것이리라 ~~
어쩐지 님의 글에는 과감함과 위트가 있고, 짜임새도 있구나 했더니, 그런 전력이 있었군요.
아무튼 좋은 소식이 있어서 다시 많은 사람들에게 투철한 자유 민주사상과 애국심을 고취하시는 기회가 다시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곳도 가끔 들려주셔서 시원한 글 좀 올려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