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봄이 오는 길목에... 남해 호구산(납산)-송등산-괴음산(1)

[주나]

언   제 : 2010년 2월 27일(2월 마지막 토욜)

어디를 : 경남 남해 호구산(납산)

누구와 : 주나, 들국화, 오드리햅번(네잎 크로바님 일행과 동행).. 그리고 한밭산사랑 회원님들..

걸은길 : 앵강고개 - 톳틀바위봉 - 호구산(납산) - 송등산 - 괴음산 - 외금마을

시간은 : 11:35 ~ 15:55(점심시간 포함 4시간 20분)

2월 마지막 토요일..

독수리들에게 산행 계획을 물으니 전부 일요일에 산행을 계획하고 있단다.

나는 일요일(정월 대보름)에 또 처가로 가서 봉사 해야 하는데.. (1년 산행 열심히 할려면 어쩔 수 없음..)

들국화만 토요일에 산행을 한다고 해서 둘이서 산행을 하기로 하고..(어느 산악회를 따라 가나...)

들국화가 오랜만에 한밭으로 가보자 하고, 또 산행 공지에 회도 준다고 하니 한밭으로 가기로 결정..

시민회관에서 산악회 버스를 기다리는데, 들국화님 전화.." 오드리햅번 언니도 시민에서 탈 거예요"  어 그럼 함명 더 신청했어야.. 자리가 있을지..

다시 들국화의 말.. "오드리햅번 언니는 네잎크로바님이 신청했어요"

버스는 도착했는데.. 오드리햅번은 안 보이고.. 일단 타고.. 자리에 배낭을 걸고 있는데.. 오드리햅번님이 버스에 오르고 있다. 네잎크로바님 일행과도 인사하고..

7시 40분을 지나서 버스는 대전I.C를 통과하고 대전-통영 고속도로를 내달리고,

덕유산 휴게소에서 휴식하며 아침식사를 해결..

덕유산 휴게소에서.. 하늘은 잔뜩 흐려있고 안개도 많다(제발 남해는 맑았으면..)

 덕유산 휴게소에서... 까치가 날아와 나무가지에 앉는다.. 오늘 운이 좋을라나..

10 : 16.. 창선대교에서..

다시 버스는 달리고, 어느듯 삼천포를 지나고 있다. (얼핏 삼천포 화력의 굴뚝을 본 것 같음)

다도해의 해안길을 한 참 달려 창선대교 아래에서 급한 용무도 보고 오늘 뒤풀이 할 생선회도 준비해 가야 한단다.

대교 아래의 광장에서 바닷가 풍경을 담고, 산행에 대한 안내도 듣고..(생선회가 도착하지않아서..)

산행시간은 5시간, 오후 4시까지는 하산 하라고..

 창선대교 아래..

 잔잔한 바다에 고깃배 한척이 물살을 가르고...

 넓은 바다지만 고깃배는 제 흔적을 남기네요... (물론 시간이 흐르면 다시 흔적은 사라지지만..)

 조금 땡겨서..

 다도해 그리고 배 하나..

 다시한번 땅겨보고..

 창선대교 주변..

 버스로 가는데 다시 고깃배 한 척이..

 창선대교를 배경으로 들국화님..

11 : 35.. 앵강고개 도착..

앵강고개로 짐작 되는 곳을 지나고.. 용문사 안내 표지도 나옵니다. 그래도 버스는 계속 바닷가로 달리고(산행 들머리는 바닷가가 보이지않음)

급기야 남면소재지가 나오고.. 한 참을 지나왔습니다.

다시 돌아가는 길.. 대전을 떠난지 4시간만에 들머리 앵강고개에 도착합니다.

이제 하산시간은 오후 4시 30분까지로 변경되고..

 앵강고개 들머리에서.. 우린 산행준비도 안 되었는데 선두는 벌써 오르고 있습니다.

 앵강고개에서.. 산행준비 완료..

 남도라 그런가요... 푸르름이 좋네요..

 호구산 오르는 임도.. 한 참을 임도로 갑니다.

 쭉쭉 벋었네요..

 오늘 산행을 쭉 동행한 네잎크로바님 일행과 오드리햅번님..

 임도를 오르면서 처음으로 바다가 보였습니다. 그래서..

 용문사 방향으로 꺽어 오르고..

 임도를 벗어나 푹신한 양탄자가 깔린듯한 길을 걷습니다. 호흡을 크게하고 맑은공기 마시며..

 아래 중앙부분이 산행들머리인 앵강고개이고 우리가 올라온 임도도 보입니다.

 아래 석평리 그리고 경이동갯벌.. 석평소류지도 보인다.

 좀 더 위에서 본 석평리..

 무림리 방면..  중앙 임도에서부터 산길로 올라와야 한다.

 호구산을 오르며 뒤 돌라본 들머리 앵강고개.. 그리고 우측 뒤로 솟은 산이 유명한 남해 금산이다.

 호구산을 오르며 본 북쪽 초음리 광두나루..

 이제부터 암봉이 보이기 시작하고..

 오드리햅번.. "바위야 기다려라.."(암릉과 줄타기를 좋아합니다)

 네잎크로바님..

 오드리햅번님..

 나두..

들국화는 어디에..

 "국화 화이팅.."

 바위에 선 독수리자매..

 네잎크로바님 일행..

 이제부터 오드리햅번은 신나고..(바위 타니까)

 오드리햅번이 앞서고..

 돗틀바위봉 아래에서.. 힘들다고 쉬고 있는 독수리자매(몰카)..

 사진 찍는다고 하면 금방 얼굴에 웃음이..(언제 힘들어 했냐고...)

 돗틀바위봉 아래에서 본 남동쪽..  앵강만, 아래 화계리가 보이고 건너편 금산이.. 그리고 우측끝의 섬이 김만중선생 초옥터가 있는 노도.

 돗틀바위봉 아래에서 본 남쪽 7시방향.. 앵강만 너머로 설흘산과 응봉산이 보인다.

 돗틀바위봉을 오르며 줄타기도 하고..

 돗틀바위봉.. 우측끝에 호구산(납산)이 보입니다.

 뒤로 보이는 호구산..

 돗틀바위봉 아래에서.. 북쪽 월구산 방면..

 돗틀바위봉.. 올라가야 합니다.

 돗틀바위봉을 오르며..

 돗틀바위봉 주변.. 앵강만을 배경으로..

 남쪽, 앵강만.. (중앙에 보이는 섬이 김만중선생 초옥터가 있는 노도)

 뒤로 살짝 보이는 호구산..

 북쪽.. 좌측에 초음리 광두나루..

 다시 북쪽, 초음리 광두나루..

12 : 47.. 돗틀바위봉에서 점심식사..

돗틀바위봉에 도착합니다. 잔뜩 흐린 하늘이 무심하지만 흐리지만 조망은 그런대로..

아까부터 배곱시계가 밥 달라 하는데.. 돗틀바위봉에서 점심 해결하고 가기로 합니다.

네잎크로바님이 준비한 김치찌게가 다 끊을 동안 미녀들을 위한 사진촬영을..

 돗틀바위봉 주변..

 돗틀바위봉 주변..

 돗틀바위봉에서 내려다본 앵강만 그리고 남해금산..

 돗틀바위봉의 미녀들..

 돗틀바위봉에서..

 돗틀바위봉에서 내려다 본 석평리 그리고 갱이동갯벌..

 돗틀바위봉에서 뒤로 뾰족하게 보이는 호구산..

 돗틀바위봉 주변의 산성흔적들..

 맛있는 점심식사..

 버스에서 옆자리 앉은분도 동참합니다.

 식사 후 호구산을 가면서 힘을내는 미녀들..

 돗틀바위봉.. 네잎크로바님 일행은 설겆이 하고 있는데 우리만 먼저 도망 왔습니다.

 호구산을 가면서 남쪽 설흘산과 응봉산..

 호구산을 가면서 뒤돌아본 동쪽, 남해 금산이 보입니다.

바위가 전해주는 이야기..

 호구산을 가면서 본 돌무덤..(고인께는 죄송합니다. 처음보는 거라...)

 호구산을 가면서 남쪽.. 염불암 방면..

 호구산을 가면서 뒤 돌아본 풍경.. 뒤로 금산이 보이고..

 바위와 소나무..

[7080]

주나님 산하시구 사진도 많이찍으셨구 날씨는흐리지만 사진이 맑고 좋아여 수고많으셨습니다
근디 낯은 익은억굴인디 오데서뵌듯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