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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조세계의 주인
인간은 자연계의 일부이면서 피조세계의 주인으로서 독특한 지위를 지닌다. 기독교 성서에서 아담과 이브는 만물의 주관주로서 축복을 받았으며, 꾸란은 각 사람에게 하나님의 ‘대리인’의 지위를 부여한다.
이것은 또한 하나님은 인간의 풍요를 위하여, 즉 생육하고 번성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터전으로 자연계를 창조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지를 오염시키고 자연을 훼손하고 인위적인 환경을 개조하면서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는 일을 한다는 것은 진정한 주관의 축복이 아니다.
자연주관의 위임이 처음으로 주어진 농경사회에서 인간의 창조성은 본질적으로 자연의 성쇠와 조화를 이룬 것으로 나타난다. 심지어 인간이 자연을 이용할 경우, 만물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자연의 풍요를 증진하기 위해 창조성을 발휘할 때 비로소 인간은 피조세계의 진정한 주인이 된다.
자연에 대한 인간 주관권은 규모나 힘의 문제가 아니다. 그 잣대로 본다면 인간은 지구상에서 아주 작은 한 점에 불과하며, 지구 또한 광대한 우주 가운데 한 점에 불과하다. 그것은 오히려 인간의 고유한 영적 자질에 기인한다. 인간만이 하나님을 추구한다.
그리고 인간만이 자기 자신의 이상을 추구하며 보다 나은 세계를 열망한다. 이것이야말로 인간이 여타의 동물들과 차이를 지닌 존재일 수 있게 한다. 우주의 창조자를 알고 그와 친밀한 관계를 갖는다는 점에서 인간은 잠재적으로 전체 피조세계보다 더 귀중한 가치를 지닌다.
인간은 이러한 영광을 누릴 자격이 있는가? 문선명 선생의 가르침처럼 인간은 창조주의 충만한 사랑을 받아서 하나님을 대신하여 피조세계를 사랑해야 한다. 그때 인간은 하나님과 자연계를 잇는 다리가 된다. 하나님은 인간을 통해서 피조물을 사랑하며, 인간을 통해서 전체 세계를 완전하게 한다.
말씀 선집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전 피조세계의 주인공으로 인간을 지으셨습니다. (323.165, 2000.06.01)
이상세계는 창조 목적이 실현되어야 하는 세계요, 신을 닮아야 하는 세계이기 때문에, 인간은 항상 사랑이 넘치는 조화롭고 평화로운 생활을 원하며, 부단히 새로운 것을 창조하면서 환경을 개선해 나가기를 원합니다. 창조는 비단 제조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창의적인 활동 전체를 말하는 것으로 항상 새로운 것을 창안해내고, 계획하고, 개선하고, 생산하는 등의 활동 전부를 말합니다.
그런데 신은 통일적 존재이기 때문에 인간도 통일적이어야 하며 사회생활도 통일적인 것이 아니면 안 됩니다. 사랑하면서 창조하고, 창조하면서 사랑하는 통일적인 인간, 통일적인 세계가 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오늘날까지 인간은 눈부신 과학적 발전을 이뤄놓음으로써 창조적 생활면에서는 신을 닮았다고 할 수 있으나 사랑의 생활에 있어서는 아직 전혀 신을 닮지 못하고 있으며, 그 때문에 슬픔과 고통과 불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랑은 조화이기 때문에 사랑이 없는 곳에 조화가 있을 수 없으며 조화 없는 곳에 평화나 행복이 또한 있을 수 없는 것이니, 여기서 여러 가지 비참상이 벌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65.259-260, 1972.11.26)
도인은 어떤 사람이뇨? 풀 한 포기를 붙들고도 ‘하나님!’ 할 수 있는 심정으로 자기의 가치와 동등하게 그 가치를 인식할 수 있는 사람이 최고의 도인일 것입니다. 그렇게 그 가치를 노래할 수 있는 사람이 최고의 예술가일 것입니다. 각양각색으로 존재하는 천지만상을 보고 하나님의 각양각색의 사랑과 심정의 묘미를 발견하고, 그것들과 친구가 되어서 더불어 즐길 수 있는 감정을 가진 사람이 있다 할진대, 그는 만 우주를 대표할 수 있는 사람일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만물의 영장입니다. 그런데 먹을 것밖에 모르는 사람이 만물의 영장이 되겠습니까?
그래서 옛날에 성 프란체스코 같은 양반이 동물을 보고, 혹은 새를 보고 설교했다는 말도 거짓말이 아닙니다. 꿈같은 이야기입니다만 꿈이 아니고 사실입니다. (9.168-169, 1960.05.08)
참사랑은 인간만이 아니라 모든 만물도 원합니다. 그래서 만물의 영장된 인간은 하나님이 만드신 걸작품을 품고 사랑할 뿐 아니라 모든 만물에게 사랑하는 것을 가르쳐주어야 할 책임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만물들은 이러한 주인을 찾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준에 우리 자신을 비추어 보면서 자신을 부끄러워할 줄 알아야 합니다. (300.222, 1999.03.14)
하나님은 어째서 아담과 같은 형(型)을 거치셨는가. 만물은 형상적인 꼴을 가지고 있지만 하나님은 무형의 존재이시다. 하나님은 어떠한 형도 가지고 있지 않다. 크다고 하면 무한대요, 작다고 하면 무한히 작은 분이시다. 그런 분의 어떤 표준적인 형을 형성하고 표시하더라도, 형체를 나타낸다 하여도 실체를 가진 만물은 하나님에게 직접 주관을 받을 수는 없다. 그러므로 실체를 가진 피조 세계를 있어서 실체를 가진 주인의 인격과 형을 갖춘 존재가 있지 않으면 안 된다.
하나님은 이 지상 만물의 주관뿐만 아니라 무한한 영계도 주관하시지 않으면 안 된다. 천사장이나 여러 형체를 가진 실체, 그리고 무형의 실체까지도 주관하려면 그 중심적인 타입, 곧 형상이 필요하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창조하신 것이다. 그리고 아담을 중심삼고 영육 양면의 세계를, 즉 무형실체세계와 유형실체세계를 주관하시려는 것이 하나님의 인간 창조목적이다.
따라서 하나의 인격적인 실체와 관계를 맺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아담 완성과 더불어 하나님의 형상 완성, 곧 형이 완성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지으실 때 그의 형태, 인상(人相), 인격 등이 무형세계의 중심에 계시는 하나님과 같은 모습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아담을 만들어낸 것이다. 형이 없으면 형(形)의 세계를 주관할 수 없는 것이다. (35.157, 1970.10.13)
5.被造世界の主人
人間は自然界の一部であると同時に、被造世界の主人として独特な地位をもつ。キリスト教の聖書で、アダムとエバは万物の主管主として祝福を受けたのであり、クルアーン(コーラン)は各自に、神様の「代理人」の地位を付与した。
これはまた、神様は人間の豊穣のために、すなわち、生育し、繁殖するのに必要なすべてのものを提供する土台として、自然界を創造したということを意味する。それにもかかわらず、大地を汚染させ、自然を破壊し、人為的な環境を改造しながら神様が許諾していないことをするということは、本当の主管の祝福ではない。
自然主管の委任が初めて与えられた農耕社会において、人間の創造性は本質的に自然の盛衰と調和を成すものとして現れる。その上に、人間が自然を利用する場合、万物に対する愛を実践し、自然の豊穣を増進するために創造性を発揮するとき、初めて人間は、被造世界の本当の主人となる。
自然に対する人間の主管権は、規模や力の問題ではない。その物差しで見れば、人間は地球上でとても小さな一点にすぎず、地球もまた、広大な宇宙の中で一点にすぎない。
それは、むしろ人間の固有な霊的資質に起因する。人間だけが神様を求める。そして、人間だけが自分自身の理想を追求し、より良い世界を熱望する。これこそ、人間がほかの動物たちとの違いをもった存在でいられるようにするのである。宇宙の創造者を知り、彼と親密な関係をもつという点において、人間は潜在的に全体被造世界よりもっと貴重な価値をもっている。
人間は、このような栄光を享受する資格があるのか。文鮮明先生の教えのように、人間は創造主の満ち足りた愛を受け、神様の代身として被造世界を愛さなければならない。そのとき人間は、神様と自然界をつなぐ橋となる。神様は、人間を通して被造物を愛し、人間を通して全体世界を完全なものにする。
―み言選集―
天地万物を創造された神様は、全被造世界の主人公として人間を造られました。
(323-165、2000.6.1)
理想の世界は、創造の目的が実現されなければならない世界であり、神様に似なければならない世界なので、人間は、常に愛に満ち、調和し、平和な生活を願っているのであり、いつも新しいものを創造しながら環境を改善していくことを願っているのです。
創造は、単に製造だけを意味するのではなく、創意的な活動全体を意味するのであり、常に新しいものを創案し、計画し、改善し、生産するなどの活動すべてを意味するのです。
ところで、神様は統一的存在なので、人間も統一的でなければならず、社会生活も統一的でなければなりません。愛しながら創造し、創造しながら愛する統一的な人間、統一的な世界にな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今日まで人間は、輝かしい科学的発展を成し遂げることによって、創造的生活においては神様に似たということができますが、愛の生活においては、まだ全く神様に似ることができずにおり、そのために悲しみと苦痛と不幸が継続しています。
愛は調和なので、愛がないところに調和はあり得ず、調和がないところに平和や幸福はあり得ないので、ここで数々の悲惨な光景が展開するようになるのです。
(65-259、1972.11.26)
道人とはどのような人でしょうか。一握りの草をつかんでも、「神様!」と言うことができる心情で、その価値を自分の価値と同等に認識できる人が最高の道人です。そのようにその価値を謳歌できる人が最高の芸術家です。
色とりどりに存在する万象を見て、神様の色とりどりの愛と心情の妙味を発見し、それらのものと友達となり、共に楽しめる感情をもった人がいるとすれば、そのような感情で細胞の一つ一つが動く人がいるとすれば、その人は万宇宙を代表することができる人であるはずです。そのような人が万物の霊長です。ところで、食べることしか知らない人が万物の霊長になれますか。
ですから昔、聖フランシスのような人が、動物を見て、あるいは鳥を見て説教したというのも、うそではありません。夢のような話です。しかし夢ではなく事実です。
(9-166 ~ 168、1960.5.8)
真の愛は、人間だけではなく、すべての万物も願います。それで、万物の霊長である人間は、神様がつくられた傑作品を抱き、愛するだけでなく、すべての万物に愛することを教えてあげなければならない責任があることしを知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万物たちは、このような主人を求めています。このような基準に私達自身を照らしてみながら、自らを恥ずかしく思うことができなければなりません。
(300-222、1999.3.14)
神様は、どうしてアダムとエバのような形を必要とするのでしょうか。万物は形状的な形をもっていますが、神様は無形の存在です。神様はどのような形ももっていません。大きいと言えば無限大です。小さいと言えば無限に小さい方です。
そのような方がどんな標準的な形を形成し、形体を現したとしても実体をもった万物は、その神様に直接主管されません。ですから実体をもった被造世界においては、実体をもった主人的人格と形を備えた存在が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す。
神様は、地上万物の主管だけではなく、無限な霊界も主管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天使長や様々な形体をもった実体、そして無形の実体までも主管するにはその中心的タイプ、すなわち形状が必要です。それで神様は、アダムを創造されたのです。
アダムを中心に霊肉両面の世界、無形実体世界と有形実体世界を主管しようとされるのが神様の人間創造の目的です。したがって一つの人格的実体と関係を結ば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アダム完成とともに神様の形状完成、すなわち形が完成するのです。神様はアダムを造られる時、彼の形態、人相、人格などが無形世界の中心にいらっしゃる神様のような姿になら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考えをもってアダムを造り出されたのです。形がなければ形の世界を主管できないのです。
(35-157、1970.10.13)
The Lord of Creation
Although human beings are but a part of the natural world, we occupy a unique position as lords of creation. In the Bible, Adam and Eve were granted the blessing of dominion over all things, and the Qur’an accords to each human being the status of God’s “vicegerent.” This means also that God created the natural world for our benefit, as nature provides us with everything we need to live and thrive. Nevertheless, the blessing of dominion is not divine permission to pollute the earth and create artificial environments at nature’s expense. In the agricultural societies where this mandate was first given, human creativity was seen as essentially in harmony with nature’s ebb and flow. We are truly lords of creation when we practice love for all things and use our creativity to enhance nature’s abundance even as we adapt it to our use.
The basis of humankind’s sovereignty over nature is not a matter of size or strength. On that scale of things we are but infinitesimal specks on a planet that is itself but a speck in the infinite reaches of the universe. Rather, it is due to our unique spiritual endowment. Humans seek after God; they seek to better themselves and aspire to a better world. This makes us different in kind from animals. In our awareness of and intimacy with the Creator of the universe, we humans are potentially more valuable than the entire world of creation.
Do we deserve this honor? As Father Moon teaches, since we receive the Creator’s abundant love, we should, in turn, love the creation on God’s behalf. Then we become the bridge between God and the natural world. God loves His creatures through us, and through us the entire natural world is perfected.
Teachings of Sun Myung Moon
God, the Creator, created human beings as the lords of all things. (323:165, June 1, 2000)
The ideal world is a world that reflects God and fulfills God's purpose of creation. Hence, human beings ever seek a harmonious and peaceful life filled with God's love, and to improve their environment by continually creating new things. Creativity does not mean merely production, but rather all manner of creative actions such as originating new ideas, planning, improving, and producing. Humans have come to reflect God’s creativity through outstanding scientific progress, but so far have not learned His love. Therefore, this world is still filled with sorrow, pain, and distress. (65:259, November 26, 1972)
Who is enlightened? He can embrace a tree and, marveling at its value, exclaims “Oh, God! I bow before Thy greatness that is disclosed in this tree.”… On seeing nature’s incredible variety, he recognizes the exquisite beauty of God’s variegated love and heart. His heart draws him to be a friend to all beings, and every cell in his body rejoices to be their company. If you attain this state, you represent the entire universe. You are the lord of creation… St. Francis preached to the animals and birds. This is no idle tale; it is fact. (9:168, May 8, 1960)
All beings desire true love. This is why human beings, as the lords of creation, should embrace and love all creatures, God’s masterpieces, and teach them how to love. All creation is longing to receive and experience God’s love through men and women who have become one with God at the pinnacle of true love. We should feel ashamed that we have not yet realized this degree of love.
All beings exist at a certain level in mutual attraction. At the same time, all beings want to be absorbed into higher levels of love. Thus, minerals want to be absorbed into plants, plants want to be absorbed into animals, and finally all of creation wants to be absorbed into human beings. Through this process they ultimately reach the position where they can experience the essence of true love, which is the love that is nearest to God – the origin of love. God created everything with an intrinsic nature to provide value to a higher level. For example, eels and worms that fish like to eat also provide ingredients for natural medicines for humans. Creatures on a higher level are meant to consume beings on a lower level. Without this process, the universe could not exist.
Darwin's theory regarding the survival of the fittest needs to be reexamined in the context of this logic of love. Even ants and microorganisms want true love so much that they will die to become part of an entity of greater love. Because of this principle, human beings, created as the highest partners of God’s love, can consume all creatures. We can enjoy everything we desire, on one condition: that we do so with a heart that represents the love of God, the Creator. (March 14, 1999)
God created all things with forms, but God does not have any form… In order to have dominion over all beings—creatures on earth and angels in heaven—God needed a counterpart who could be their master. That is why He created human beings. Adam [and Eve] were to be the center of God’s dominion over both the spirit world and the physical world. This was God’s purpose for creating human beings. As they relate with the substantial personal Being, the perfection of Adam [and Eve] is the perfection of God’s form. Accordingly, God created Adam and Eve in His image, resembling His character and form. Without humans as His form, God could not have dominion over the world of forms. (35:157, October 13, 1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