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늘봄학교 담당자로 근무하신 선생님들 ~
정원외로 근무하셔서 내년에 이 일을 지속적을 맡을 수 있을지 불안하시고
또 교장단 회의(기간제교사를 채용하지 않고 공무직을 채용한다는 설)에서 나왔다는 말 때문에
불안하고 초조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경기도교육청 늘봄학교 담당장학사와 통화했습니다.
교장단 회의에서 나온 말은 사실은 아니라고 합니다. 공무직으로만 채용할 수도 없다고 합니다.
내년에 늘봄학교 인력에 대한 티오를 교육부에서 내려 줘야 하는데 아직 교육부에서 아무런 답도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경기도 교육청은 11월말이나 늦어도 12월초에는 답이 올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17개 시도교육청 모두 동일하다고 하는 내용입니다.
늘봄학교를 총괄할 실장(직책)은 정규교사가 지원한 연구사 직종으로 채워지고 이들은 수업은 없고
늘봄학교 업무만 총괄한다고 합니다.
늘봄학교 실무직원은 기간제교사, 공무직, 단기근로자로 채운다고 합니다.
교육청은 기간제교사들이 올해 이 업무를 담당했고, 8시간 근무를 하므로
기간제교사를 최대한 확보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교육부가 어떻게 티오를 줄 지는 알 수가 없다고 합니다.
늘봄학교 담당하신 기간제선생님들이 한시적 정원외로 채용되어 매우 불안하실 것 같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교육부가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교사를 불법이라고 하며 채용을 줄이라고 하는데
늘봄학교에서 기간제교사를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하는 것은 앞뒤가 안 맞는 것 같다고 하니
경기도교육청 장학사는 자신은 그런 말을 듣지 못했다고 하네요.
제가 판단했을 때 교육부가 업무에 따라 정원외 기간제교사를 따로 구분해 정책을 펴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 문제는 교육부에 따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올해 늘봄기간제교사입니다. 힘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님^^
늘봄 실무사와 늘봄실장이 들어오므로
늘봄업무 기간제교사들은 재채용된다면
내년부턴 아마 방학중근무가 조건이 될수도 있을것같습니다. 방학중근무에 동의하신분만 가능하지않을까 싶어요.
늘봄실장. 실무사가 있는데
늘봄기간제교사가 필요할까요?
여느 기간제교사와 마찬가지로 계약기간 종료에 따르면 되는거지 자리를 보존해달라는 모양새가 되는 건 기간제 교사 이미지에도 좋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다만 교직 특성상 3월 발령자가 2월부터 신임지에 가서 새학기 준비를 하는데 늘봄 기간제 교사는 신임지에 가지도 못하게 2월에 매주 현황파악 자료집계 보고를 하게 하고 25학년도 운영계획까지 세우라는거는 늘봄기간제교사를 다른 학교로 이동도 못하게 하고 면접 조차 보지 못하게 하는 너무 일방적인 행정 처사라 생각됩니다.
현 늘봄 기간제교사 역시 24년 3월 계약임에도 2월부터 새학기준비를 하고 시작했는데 25년도 계획까지 세워야한다면 3월 발령자는 무엇을 하나요?
2월까지 계약이더라도 학교 관례가 있는데 늘봄 기간제교사 우습게 보고 발목잡는 행정을 인지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내로 늘봄 실무사가 배치되는 학교는 2025년 2월말 늘봄기간제교사 계약종료를 앞두고 그런일은 줄어들거나 없지않을까요.....
@계약직교원 현 기간제 교사들이 25년도 계획까지 세우라고 공식적으로 공문왔습니다. 늘봄 담당자 연수에서 장학관이 직접 이야기했어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3월 학교가 너무 혼란스럽다고
그리고 실무사가 있으면 기간제는 없죠. 실무사 없는 곳에 기간제가 있고
늘봄은 그저 인력때문에 실무사의 일을 기간제교사에서 시킨다는 생각입니다.
늘봄기간제 교사로 일하면서 몸과 마음이 시궁창에 쳐박힌듯 상처투성이로 일했습니다. 한시적이라고하니 의지도 없고 공무직이 무시하고 행정직도 업무협조 안하기로 협약했담서 비협조, 나이어린 교감은 나몰라라함서 눈치보며 한사람 편들자고 여러사람 등지냐며 외면..결국 저는 여기저기 나눠먹기식으로 일학년 이학년 놀이수업하고, 오학년육학년 한시간씩 전공살려서 수업드갑니다.
제도적 보호없이 투입돼서 케이스바이케이스로 어떤 학교는 편하게 저희학교는 기간제 나눠먹기로 힘들대로 힘들게 지냅니다.ㅜㅡ
공무직들은 고깝게 생각하보 선생님들은 이리저리 이용하고
무능력한 교감님 선생님들 재물삼고...ㅜㅡ
죽고싶을만큼 자존심이 상합니다.
인권조사부터하고 다시는 이런 일선에 이용당하지않게 해주세요...어떤 업무인지 알지도 못하고들어가서 교사 대우도 받지 못하며 하루하루 고통의 연속에 사는 늘봄기간제도 있다는거 잊지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