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감독이 연봉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는 것, 아프가니스탄, 몰디브, 타지키스탄 감독을 역임하면서 성과를 내고 있다는 부분은 좋게 봅니다.
그러나, 아프가니스탄, 몰디브, 타지키스탄..
맡은 대표팀을 보면 대한민국 대표팀을 맡기기에는 체급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벤투 감독을 경험한 이후 외국인 감독을 원하는 기준이 전술 뿐 아니라, 사단의 여부, 그리고 선수들을 유럽에 연결시켜 줄 수 있는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가를 보지 않습니까?
그런데 해당 감독은 사단도 없다시피하고, 에이전트도 이란 에이전시라서 과연 선수들을 유럽에 연결시켜 줄 수 있는 네트워크를 갖추었는지도 의문이라..
뭔가 대한민국을 맡기기에는 많이 애매모호한 감독이라고.보여서 개인적으로는 선임하자는 여론도 이해하나, 구미가 당기지는 않는다랄까요?
첫댓글 이도저도 아닌 사람들 데려올 바에 국내 감독 시키는 게
우리가 이제 그런거 따질땐가 싶기도하면서 그러기에 더 따져야하기도하고....에효ㅜ
이번 대회 성과 좋고 재밌는 축구했지만 경력 등을 보면 딱 언론 먹잇감되기 좋을 것같아요 ;;;글쓰신분 처럼 체급문제가 걸립니다
22 제2의 본프레레 될듯 합니다. 심지어 본프레레는 올림픽 우승 감독이기까지 했는데 물어뜯겼죠.
@Florence Pugh 본프레레때도 장난 아니었죠;; 카메라 비추면 야유나오고
33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성과내고 있는 부분은 좋은데 뭔가 살짝 애매한거 같음
그렇다고 국내 감독도 솔직히 신태용 정도 아니면... 답없을거 같아서 참 어렵네요 뭐 김기동, 이정효 같은 분들은 리그 개막이 코 앞이고...
성과도 중요하지만 비전도 중요합니다. 만나보고 이야기를 나눠보고 해야하는 거고, 아시안컵의 성과만으로 괜찮지 않게냐 판단하는 건 섣부르죠. 여론에 휘둘리지 말고 일단 감독후보 추려보고 직접 만나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