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각살우(矯角殺牛)
[요약] (矯: 바로잡을 교. 角: 뿔 각. 殺: 죽일 살. 牛: 소 우)
소의 뿔을 바로잡으려다가 소를 죽인다는 뜻으로,
잘못된 점을 고치려다가 도리어 일을 그르친다는 것을 이르는 말,,,
【내용】조그만 일에 힘쓰다가 큰일을 그르친다는 뜻으로,
굽은 것을 바로잡으려다가 지나치게 곧게 하여 오히려 나쁘게 된다는 뜻의 교왕과직(矯枉過直)이나
작은 것을 탐하다가 큰 손실을 입는다는 뜻의 소탐대실(小貪大失)과 비슷한 말이다.
또한 우리 속담의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草家三間) 다 태운다' 와도 같은 뜻이다.
중국에서는 예전에
종을 처음 만들 때 뿔이 곧게 나 있고 잘 생긴 소의 피를 종에 바르고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있었다.
한 농부가 제사에 사용할 소의 뿔이 조금 삐뚤어져 있어 균형을 바로잡으려고 팽팽하게 뿔을 동여매었더니 뿔이 뿌리째 빠져서 소가 죽었다.
이 이야기에서 유래하였는데,
조그마한 결점을 고치려다가 수단이 지나쳐서 오히려 큰 손해를 입는 경우를 비유한 말이다.
어느 마을에 커다란 혹을 매달고 다니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그 커다란 혹 때문에 머리가 어깨뼈 속에 파묻혀서 이목구비 모두가 무용지물이 되고 말았다.
그것을 불쌍히 여긴 한 노인이 그 혹을 떼어 주었으나, 정작 본인도 죽어버렸다.
사람들이 그를 책망하니 그는 태연스럽게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혹을 떼어주는 일밖에는 염두에 없었다."
"본인은 죽었지만 이제 그에게 혹이 없질 않느냐?"
우리 속담에 쥐를 잡을려다 장독을 깬다는 말이 있고,
오늘날 성형수술하려다가 얼굴을 망치는 일도 종종 있다.
소의 뿔을 조금 단장하려다가 소를 죽이는것처럼 사람들은 때때로 교각살우의 우를 범하는 경우가 있다
[출처] 교각살우(矯角殺牛) |작성자 몽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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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원인과 목적을 가지고 시작된 전쟁인지 알 수가없으나
이제 우리 박사모나 친박연대의 손을 떠나 명바기가 장악한 정치검찰의 손으로 넘어가버렸으니,
의도하였건 의도하지않았건 공정조사(?)를 통해 우리박사모나 친박연대 더나아가 우리 주군에게
그 피해가 돌아가지 않기를 안타까운 심정으로 지켜봅시다!!!!!!!!!!
또한 주군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했던 동지들의 상처난 가슴에
소금을 뿌리며 즐기는 개망나니 짓거리는 더이상 하지맙시다!!!!!!!!!!!!!
신의를 함께 나눈 동지라는 것은, 상대가 나를 배신하지않는 한,
또한 그 배신이 현실로 드러나 결과로 확인하기 전에는
그 어떤 이유로도 동지의 가슴에 칼을 꽂아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작은 이익은 얻을 지라도 결코 큰 이익은 얻을 수 없을 것입니다,,,,,,,,,,
첫댓글 세작참시님이 올리시는 글을보면 사자성어를 많이 인용하시네요 ! 한문을 많이 아시는것 같아 개인적으로 참 부럽습니다!!우리모두가 되새겨야할 교훈의 말씀입니다!!
세작참시님! 점심 드셔야지요?....ㅋㅋ. 가까이 살아서 그런지 민생고 해결 시간에만 댓글달게 되는군요. 분위기가 교각살우해야 그칠것 같은 느낌...세작참시님도 이젠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