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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뿌르다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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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벌써 마지막회..
즐감해 !!!
선우 : 나 아직 가난한거 알지?
나중에 더 좋은거 사줄게. 받아~
영희 : 너.. 지금 뭐라고 했어..?
선우 : 결혼하자구~ 결혼해서 같이 가자구..
같이 살 집도 있어
같이 가기만 하면 돼. 갈거지?
영희 : 말 안되는 소리좀 하지마..
선우 : 왜 말이 안돼?
영희 : 결혼이 장난이니..?
선우 : 누가 장난이래?
나 장난 아니야.
왜 내가 하는 건 다 장난이라고 그래?
영희 : 갑작스럽게 웬 결혼이야.
이게 말이 돼?
선우 : 나.. 너 사랑해.. 너도 나 사랑하잖아
근데 뭐가 문제야?
영희 : 한선우..
선우 : 결혼하자구.. 해서 같이 가자..
그러려면 먼저 부모님한테 인사드려야 하는데..
한정식 집 아는 데 있어?
영희 : 한정식..?
선우 : 그런데서 하잖아~
왜.. 그.. 상견례~
영희 : 상견례?
선우 : 시간이 없으니까
일단 우리끼리 날부터 잡든지~
영희 : 야.. 누가 한다고 그랬어?
선우 : 난 마영희 사랑해
그래서 같이 있고 싶어
그러니까 결혼 하자구..싫어..?
영희 : ...
선우 : 지금 대답 안해도 돼.
영화에서 보면 꼭 그러드라..
생각할 시간을 주겠다고..
나도 줄게.. 생각해봐
그리고 대답해..
너무 오래 기다리겐 하지마
간다?
선우 : 잠깐 나좀 봐~
영희 : 결혼 계획서..?
선우 : 내 말. 무책임하고 무게없이 들리는거 싫어
내가 짠 계획서야~ 고치거나 덧붙일 거 있으면 얘기해~
영희 : 결혼 후에는 생활비를 절반씩 부담한다..
에이 이건 쫌 불공평하네~
집안 일 여자가 여자가 더 많이하는데
선우 : 똑같이 하면 되지~ 왜 많이하냐?
영희 심쿵
선우 : >.<
영희 : 양가 부모님께는 되도록이면 빨리 인사한다
이건.. 쉽지 않겠다..
선우 :그래도 해야할 일이잖아..
노력해보자 잘할 수 있도록
영희.. 선우 기특..
형탁 관심갖음ㅋㅋㅋ
영희 : 서로 싸우지 않는다.
싸워도 집을 나가지 않는다..
영희 : 나중에 자세하게 읽어볼게
선우 : 퇴근시간 됐지? 밥먹으러 가자 !
영희 : 봉미네가 알면 서운해 하겠다~
선우 : 맨날 라면만 먹고 살 수는 없잖아~
선우 : 먹어 >.<
선우 : 많이 먹어~
많이 먹어야 객지에서도 잘버티지
영희 : 객지에서도 잘 버티려면 아껴야지~
이렇게 돈쓰면 되냐?
선우 : 걱정마 !
마영희 고기 사줄 돈은 있다 !
영희 : 치~
선우 : 팀에 들어가면 월급은 꽤 받어~
쓸 시간이 없어서 그렇지..
영희 : 그래? 회사다니는 사람만큼?
선우 : 그거보다야 더 받지~
그만큼 받아서 어떻게 일본에서 버티냐?
영희 : 야 ~ 한선우 능력있네?
야~ 그만하구 너도 얼른 먹어 !
선우 : 으유 이게 뭐냐~~
영희 일본어책 보는중..어려움 ㅠㅠ
통장도 보는데
영희 : 일본 갈 돈은 고사하고..
결혼할 돈도 안되네..
아빠 : 이게 뭐냐?
선우 : 뇌물이에요~
아빠 : 뭐?
선우 : 아버지.. 저 결혼하겠습니다..
오디션 끝나고 정식으로 인사드릴게요
데려오면.. 꼭 승낙해주셔야 해요?
아빠 : 결혼 하겠다니? 니 나이가 몇인데..!
선우 : 일단 보시구.. 그리고 말씀해 주세요
그 말씀 미리 드리려고 온거에요
데려왔는데..
언짢아하시면 그사람이 상처받잖아요
불쑥 이런 말 드려서 죄송해요 아버지..
제 간청입니다
선우 : 왔어 미나꼬?
미나꼬 : 어 ! 필요한 cd랑 자료가져왔어 !
선우 : 고마워
미나꼬 : 선짱 그러고 있는 뒷모습.. 익숙하다.
동경에서도 늘 그렇게 몰두했잖아..
선우 : 그래..?
미나꼬 : 기분도 좋아보이네..?
미나꼬 : 참 ! 아파트 부탁했다며 !
나랑 같이 있음 되지.. 뭐하러 구해?
선우 : 어~ 같이 갈 사람 있을 것 같아서~
미나꼬 : 누구..?
선우 : 나중에 ~ 나중에 알려줄게
커피 마실래?
미나꼬 : 어..? 응..
미나꼬 : 오디션 날짜하고 장소에요
선짱이 완성한 곡..
언니도 듣고 싶어 할 것 같아서요..
영희 : 고마워..
미나꼬 : 한 사람의 능력을
10배로 키워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으로 깎아 먹는 사람도 있을 수 있어요..
난 어떤 면에서든
선짱한테 훌륭한 파트너가 될 자신이 있어요
음악하는 사람한테 음악적인 이해, 경제적인 지원
사회적인 서포트,다 필요하거든요
선짱.. 음악이 잘될때면
반짝반짝 눈에서 빛이나요
요즘 그 눈빛을 되찾았어요
그 모습 보면서 저도 행복해요
선짱 다시 예전으로 돌아 간 것 같아요
언니도 그거 느끼세요..?
영희 : 글쎄.. 미나꼬처럼은 아니지만
나도 내 나름대로 생각하고 있어..
미나꼬 : 언니 혹시.. 일본으로
공부하러 갈 생각이라도 있으세요..?
케익이라면 관심 있으실 것 같아서요..
영희 : 그건 왜..?
미나꼬 : 쉽지 않다는거 알려드릴려구요
안해보셔서 모르겠지만
외국생활.. 그렇게 생각하는 것처럼
쉬운거 아니에요
특히 한국에서 남편 하나 믿고 따라오는
외국 유학생 아내들 같은 경우..
십중 팔구 불화를 겪어요
남편은 바쁘죠 말은 안통하죠..
물가는 비싸서 마음대로 돌아다니지도 못해요..
집에 메어놓은 강아지 신세죠 뭐..
기반없는 일본 생활 힘들다는거..
그냥 조언해 드리는거에요..
영희 : 조언 고마워..
근데 난 그래.. 다른 건 몰라도
내가 간절히 원하는 걸 하는게 옳다고 생각해..
여태까진 그랬던거같애..
어쨋든 얘기는 고맙게 들을게
선우 분수대에서 소원빔
영희 : 뜻밖이네? 한선우가 소원 비는 걸 다하구..
선우 : 소원이 많이 생겼잖아~
오디션 붙게 해주세요~ 영희랑 결혼하게 해주세요~
우리 행복하게 해주세요 등등
선우 : 그 오디션.. 전에 안보고 도망쳤었다..?
그래서 그 팀에 못들어 갔어..
영희 : 왜그랬는데..?
선우 : 엄마가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와있드라구..
그땐 엄마를 미워했었어..
애같았지~ 엄마를 보는데..
건반이 하얘지구.. 아무것도 안보이더라..
그래서 도망갔어
영희 : ...
선우 : 이번엔 안그래~ 누구 덕분에
엄마하고 화해도 했잖아 !
당당하게 실력 보여 줄거야
선우 : 음악을 못하면 세상은 나한테 암흑과 마찬가지야
암흑에서 구해준 천사한테 늘 감사하고 있어
영희 : ..천사?
선우 : 엉~ 힘 쎈~ 천사 !
물 튀김ㅋㅋㅋ
국장 : 한진우씨 ! 어떻게 된거야?
갑자기 삼척은 왜 보내달래?
진우 : 왜긴요! 가고싶으니까
보내달라는거죠
국장 : 아니 어떻게든 여기서 해결을 봐야지
자청해서 내려가면 앞으로 어떻게 하려고 그래..
나 참..
희원 : 진우씨~
정말이에요? 정말 삼척 가요..?
진우 : 네 ! 아 희원씨 깍두기 잘먹었어요?
희원 : 정말인가봐.. 나어떡하지..
진우씨 ! 그럼 나두~
진우 : 아휴 다들 왜 가냐고만 하네..
나의 자연주의 철학을 이해해 주는 사람이..
그렇게 없나..?
희원 : 네...? 자연주의요?
진우 : 사람은 자연을 벗삼아 햇빛에
얼굴을 그을리면서 살아야가야 하거든요
뭐 남은 인생이나마 고기잡고 밭 갈면서
구릿빛피부에 건강한 삶을 살고싶어요~
희원씨는 이런 철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요?
희원 : 고기잡고.. 밭 갈고.. 구릿빛 피부..?
햇빛 받으면 피부 금방 망가지는데..
이대로 진우씨를 놓쳐..?
진우씨 !! 그 엄청난 자외선의 압박을 어쩌라구요 !!
선우 오디션장에 간 영희
직원 : 들어 가실 수 없습니다..
영희 : 한선우씨하고 아는 사이라니까요?
직원 : 관계자분이 아니면 곤란하다니까요..
미나꼬 : 들여보내줘요..
직원 : 네 대표님..
영희 : 고마워 미나꼬..
미나꼬 : 들어가요 언니 !
선우 오디션 보는중
영희 나름대로 감상평 적는중
뒤풀이 현장
영희는 혼자 머쓱하게 있음..
선우가 영희 발견하고
영희한테 가려고 하는데
미나꼬가 눈치채고 사람들한테 데려감
선우 바쁨 ..
기자 : 미나꼬양이 후원하신다구요
곡에 대해서 평가를 해주 실 수 있겠습니까?
미나꼬 : 네.. 오늘 한선우씨 곡은 아주 오래전부터
모티브를 가지고 있던 곡이에요
음.. 사랑과 그리움이란 모티브를 가지고
중간중간에 ~~을 넣어서 ~~형식으로 넣은 곡이에요
영희.. 자신이 미나꼬에 비해 초라하게 느껴짐..
영희 오디션장 떠남..
영희 찾는 선우
로비까지 나와서 찾아보는데..
미나꼬 : 선짱 !! 손님이 찾으셔.. 가자 ..
선우 : 어젠 미안했어~
사람들 하고 같이 있어서 연락도 못했어..
회식 자리가 길어져서 집에도 못갔거든..
영희 : 어 괜찮어.. 그런가보다 했어..
선우 : 회식 왜 길어졌는지.. 안궁금해..?
선우 : 나 통과 됐어 !
영희 : 잘됐네.. 축하해
선우 : 조건도 좋아졌어~ 연수도 안해도 되구~
동경에 아파트도 구해준대 !
이제 우리 동경에서 사는거야 !
영희 : 저기 선우야.. 나.. 일본 안가..
선우 : 어...?
영희 : 우리.. 그만 헤어지자..
선우 : 뭐..? 지금 뭐라구 했어..?
영희 : 이제 그만.. 헤어지자구..
선우 : 헤어져..? 헤어지잔 말이 그렇게 쉽게 나와?
영희 : 나도 쉽게하는거 아니야..
선우 : 근데 왜 해 !
영희 : 서로를 위해서잖아..
지금은 같이 있는게 더 힘들 뿐이잖아..
선우 : 그 진부한다는 말이 여기서 또 나오네..
사랑하니까.. 헤어진다?
영희 : 비꼬지마..
선우 : 비꼬지 않으면 !! 그래 그러자
진짜 좋은 생각이다
우리 헤어지자 오케이 !
그러고 나서야돼..?
영희 : 차분하게 얘기하자고 했잖아..
선우 : 뭘 차분하게 얘기해 !!
그래 !! 너 진짜 세련됐다 근사하다 마영희 !
차분하게 헤어지자고..?
차분하게?
영희 : 헤어지지 않으면..?
우리가 뭘 할 수 있는데..?
같이 가자고..?
같이가면.. 과연 그렇게 좋을까?
행복 할까?
영희 : 넌.. 24시간을 전력투구해도 모자른
음악 일을 앞에 두고..
나하고 가는게 그렇게 편하고 좋기만 하겠어..?
난 또.. 순전히 너하나만 믿고
동경이란 바닥에 떨어져서..
또 얼마나 그렇게 좋고 재밌겠어..?
선우 : 해보지도 않았잖아 !!
잘 될 수도 있는거잖아 !!
영희 : 여기서도 이렇게 힘든데..
거기 가서.. 그렇게 좋을까..?
선우 : 나 좋다며 !! 미치도록 좋다며 !!
좋은데 헤어져..?
그게 사랑이야 !?
영희 : 그럼..
내 사랑은.. 여기까진가봐..
선우 : 그말.. 진심이야..?
영희 : ..어..
첫댓글 헐 ㅜㅜㅜㅜㅜㅜㅜㅜ마지막회에 무슨일이야 ㅜㅜㅜㅜㅜㅜㅜ
으아아아아아악 이 고구마 답답이들!!!!!!! 선우는 존나 철 없고 ㅠ영희도 솔직히 얘기하라고.... 아오 ㅠㅠ
고구마들아ㅠㅜㅜ 미나꼬도 나쁜애는 아니지만...나빠ㅠㅠㅠㅡ엉엉
으으윽 ㅠㅠㅠ 영희 고민 넘이해된다..
드뎌 마지막회ㅜㅜㅜㅜㅜ
마지막회라니ㅠㅠㅠㅠㅠ 덕분에 너무 잘보고있어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끝날지 너무 궁금하다
여시 혹시 오늘 새벽에 나오나요...?
존버중이라ㅠㅠ
안나오면 기다리지않고 자려구!!
앗! 답변 고마워요~~~넵 굿밤되세요!
아뇨 !! 주무세요 ~~!!
아니ㅠㅠㅠㅠ갑자기ㅠㅠㅠㅠㅠㅠㅠ끝날때 됐는데 왜 싸우고 헤어지고 그래ㅠㅠㅠㅠㅠㅠㅠ 이게 무슨 일이야....
ㅋㅋㅋㅋㅋ아부지 표정 진짜 어이없어하는 표정이라 웃기다
선우 마지막화까지 바보....... 마지막이라니 너무 아쉽다 여시야 ㅠㅠ
하악하악 정주행 완료..
존잼..
걍 형제덮밥으로 가면 안될까요? ㅠ
ㅠㅠㅠㅠㅠㅠㅠ진짜 현실ㅠㅠㅠㅠㅠ뭔가 결혼은 둘만 좋아서 할 수 있는게 아니구나를 더 잘 보여주는 거 같다ㅠㅠ아니 그래도 드라마잖아욧!!!!! 왜 또 헤어져욧!!!!!! 각자 자리 잘잡아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ㅠㅠㅜㅠ사랑하는데 헤어진다니ㅠㅠ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ㅁㅈㅁ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