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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스포일러 포함] 왕좌의 게임, 후계자는 누구일까?
TheSHOT 추천 0 조회 2,059 17.08.21 17:16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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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8.21 17:23

    첫댓글 저도 개인적으로 대너리스-존스노우 커플이 장렬히 전사했으면 좋겠지만(노잼에 무매력 커플 ㅡㅡ;) 백귀대전을 위해선 존스노우는 있어야 하니 대너리스가 죽는걸로 마무리되면 좋겠네요, 전설의 검인가 뭔가 쓸려면 와이프 가슴을 꿰뜷어야 한다니 존스노우가 시원하게(?) ^^;;;;;
    그러나 요즘 돌아가는게 원작 스토리 추월후에 그냥 저냥 너무나도 평범하게 대충 흘러가는지라 존스노우와 대러리스가 행복하게 결혼해서 불임도 갑자기 나아 아들딸 낳고 잘살았답니다 식의 동화 스토리로 끝날 가능성도 농후합니다.

  • 17.08.21 17:26

    이제 스노우 출생 가설은 사실상 입증된거니..스노우와 대니 둘 중 따지자면 매드킹의 아들의 아들인 스노우가 후계자죠... 가설중 사실 대니는 여왕이 되는 것이 아니고 존 스노우가 왕이 되는 것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게 아닐까 하는... 뭐 어찌될지는 작가맘이겠죠 근데~ ㅎㅎ

  • 17.08.21 17:33

    티리온 가설도 맞을 것 같은데.. 그렇게 되면 madking의 bastard가 되는거죠? 5화였나요? 길리가 레이가 타게리안이 Dorne에서 이혼을 하고 다시 그 자리에서 다른 여자와 결혼 한 게 기록 되있다고 했는데, 그게 아마 리아나 스타크겟죠? 그리되면 존 스노우가 후계자 명분이 있긴하죠

  • 작성자 17.08.21 17:58

    @For Justice 근데 티리온 가설이 맞으면 타게리런 왕위 계승순위상 티리온이 제일 높겠죠. (티리온이 스노우 삼촌이니 ㅎ)

  • 17.08.21 18:22

    @TheSHOT 티리온에 의한 가설은, 매드킹이 당시 핸드였던 타이윈의 와이프를 범해서 티리온을 임신하고, 그 티리온이 출산하면서 타이윈의 부인이 죽자 분노하고 티리온도 평생 싫어했던 것 아닌가요? 그러면 티리온은 매드킹의 서자가 되니 존 스노우가 더 직계가 아닌가요? 추가적으로 그런 것들이 다 쌓이고 쌓여서 당시 핸드였던 타이윈이 빡쳐서 킹스랜딩 쑥대밭 만들고 오베른 누이와 아이들까지 다 죽이고...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네요

  • 작성자 17.08.21 18:36

    @For Justice 스노우는 매드킹의 장남인 레이가의 서자. 레이가의 본처(마르텔 가문)와 거기에서 나온 아이들은 마운틴이 다 죽였고. 정리하자면
    1.매드킹이 있고 그 자식으로
    2. 레이가, 비세리스, 티리온 (가설이 맞다면 서자), 대너리스 가 있는거고
    3. 그 다음 세대로 존 스노우 (레이가의 서자)
    순이 맞는거 같습니다. 매드킹 본인의 서자가 매드킹 장남의 서자보단 서열이 높은게 아닐지.. 근데 이건 저도 잘 모르겠네요

  • 17.08.21 18:47

    @TheSHOT 네 맞죠 여태 존 스노우가 레이가의 서자라는 가설이었는데 이번 시즌 4화 였나요 5화였나요.. 길리가 얘기하죠 샘한테, 서시가 다 날려버린 베일러에 창문이 몇 갠지 그러다..프린스 '레가'가 dorne에서 이혼을 하고 다른 여인과 결혼 서약을 한 기록이 있다고 하구요. 그리고 아마 그 여인이 리아나 스타크일꺼구요. 그러면 존 스노우가 왕위의 적임자죠.

  • 17.08.21 18:47

    @For Justice https://youtu.be/C1_DINLCLl8

  • 작성자 17.08.21 18:57

    @For Justice 아아.. 이해했습니다. 스노우가 서자가 아니라 적자란 말씀이시죠? 그 부분은 도른에서의 결혼 무효 선언과 이후 비밀 결혼이 얼마만큼 적법성/정당성이 있느냐에 달려 있을듯요.

  • 17.08.21 17:27

    오늘 왜 뜬금없이 후계자 드립이 나왔나 했더니... 티리온-타르게리언이 사실이면 정말 최고의 반전이긴 하겠네요.

  • 17.08.21 17:44

    티리온은 아마 서자가 맞을겁니다 티온할배가 타가리안 출신 사이에서 낳은 서자겟죠

  • 작성자 17.08.21 17:48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가 잘 안가네요. 티리온 엄마가 티리온 낳다가 죽었는데요. 티리온 엄마이자 타이완의 부인은 타이완의 사촌입니다 (근친혼)

  • 17.08.21 17:54

    겐드리가 초반부터 지금까지 계속 나오는거보면... 제일 끝에가서 뭔가 중요한 역을 맡을것 같은데... (겐드리를 빼도 스토리에 전혀 지장이없는데, 초반부터 지금까지 계속 나오니까요...)

  • 17.08.21 18:27

    전 겐드리 데꼬와서 드래곤 글래스로 무기만드는줄 알았더니... 마라톤 신화 오마쥬를..

  • 17.08.21 18:23

    늘 사람을 기다리게 만드는 왕좌의게임...

  • 17.08.21 19:22

    근친이야 뭐 멀리 갈것도없죠. 조프리가 제이미와 서세이 사이에서나온 자식이니까요 ㅎㅎ

  • 17.08.21 19:45

    글 잘 읽었습니다. 우선, 전 남은 인물 중에 티리온이 왕이 될 자질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구요. 그걸 희망합니다. 대너리스랑 존은(특히 존)아무리 생각해도 혈통이나 판타지적 요소를 제외하고는 매력도 없을 뿐더러 통치자에 적합한지 의문입니다. 하지만 드라마상에서 대너리스와 존 사이에 자식이 생길 것이라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는 점과 티리온이 후계자가 되기에는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점이 걸립니다. 티리온의 출생까지 다루기에는 시즌8 에피소드만으로 충분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드라마상에서 떡밥은 사실상 지하실에서 용과의 대면 뿐이였구요.

  • 17.08.21 19:48

    따라서 대너리스와 존의 자식이 왕이 되고 티리온이 왕을 보필하는 방향이 아닐까 예상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된다면 존과 대너리스는 비극적인 죽음을 당하는 것이 그나마 왕좌의 게임 다울 것 같습니다. 북부는 산사가 다스릴 것 같구요. 어지간하면 안 죽을 것 같아요. 산사는;;
    대너리스와 존이 알콩달콩 사는 것만 아니면 좋겠네요ㅋ

  • 작성자 17.08.21 19:53

    @Dreaming_ 대너리스가 불임인 설정인데 이걸 푸는게 관건이겠죠

  • 17.08.21 20:02

    @TheSHOT 맞습니다. 이걸 자연스럽게 풀 수 있을 지....
    시간이 솔직히 너무 촉박하긴 합니다. 아직 서세이와 제이미 파트도 남았고 분위기가 다음 주에 마무리될 것 같지도 않아서요ㅋ

  • 17.08.21 19:59

    저는 대너리스가 탈리 부자 불태워 죽인거(굳이 그 장면을 넣고 후에 티리온과 바세리가 걱정하는 장면도 있는거 보면)보면 폭군화되어 티리언이나 스노우가 죽일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도 했었는데 후에 돌아가는 분위기나 모양새가 아닌것 같아서 ㅡㅡ;;
    솔직히 타르가르옌 가문쪽에서 왕이 나와야될 필요는 없죠, 폭군으로 몰락한 왕족인데, 대너리스 죽고 스노우는 백귀 물리치고 홀로 북방으로 사라지고 다른놈이 왕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 17.08.21 20:08

    동감합니다. 티리온과의 대화는 사실 대너리스가 미친왕이 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시청자들에게 상기시켜 주는 장치라고 보여지구요. 대너리스는 일단 무난하게 왕이 될 것 같진 않아요. 사실 저의 희망사항이긴 합니다. 대너리스가 왕의 자질을 보여주는 장면도 있지만 용 빨이 한 80은 되죠. 물론 결국 머리쓰며 싸우고 정치질해도 혈통을 이길 순 없다는 지극히 현실적인 결말(?)일 수도 있죠ㅠ

  • 17.08.21 20:24

    @Dreaming_ 저도 대너리스가 매력이 없는게 스토리가 전혀 없어서입니다, 물려받은 용이 부화해서 무결병 얻고 추종자들 생기고 놀러다니듯 이 도시 저 도시 다니며 노예해방한다고 하다 옆대륙으로 왕된다고 떠나가니 그곳에도 동맹들이 몰려들고.
    무능맨이라는 존스노우도 야인 대군과 홀로 싸우고 나중에는 그들을 찾아가 설득하여 데려오고 하는등 리더로서의 자질은 보여줬죠.
    저는 대너리스가 미친여왕이 되어 죽는게 약간 김빠진 왕겜을 더 재밌게 할것 같은데 남은 스토리가 거의 없어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 17.08.21 22:21

    @D@UaNvCiAdN 불구덩이에 두번이나 들어갔다 나왔고 자기 능력으로 수차례 죽을 고비도 넘긴게 대너리스인데 마냥 저평가할순 없다고 봅니다.

  • 작성자 17.08.21 22:40

    @D@UaNvCiAdN 태어 나기도 전에 가문이 멸문지화를 당하고 태어나자 마자 고아가 된 뒤, 친족에 의해서 야만인에게 팔려 가듯 시집 (사실상 성 노리개) 가는걸로 시작해서 여기까지 온 인물에게 스토리가 전혀 없다고 말하는 건 좀 안 맞지 싶습니다.

  • 17.08.22 11:13

    6화 기준으로 티리온이 공화정을 대너리스에게 제안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드라마상에서 티리온의 남은 역할이 후계제도의 정리 (공화정 설득) 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그게 어떤 계기로든지 성공하는 스토리로 가지 않을까요.

  • 작성자 17.08.22 11:15

    오...공화정. 그건 생각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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