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이트에도 질문했는데 답이 영 없네요.
샌프란시스코의 이스트 베이쪽 (walnut creek, pleasant hill)과 뉴욕의 롱아일랜드 중에서 고민하고 있어요.
제 아이 지금 고등학교 2학년이고 둘째는 중3입니다. 뉴욕에는 친한 친구가 주재원으로 나가있어 많은 도움을 주겠다고 하고 여러 가지 교육환경이 좋다고 저에게 많은 추천을 하고 있습니다만 관광차 하루 이틀 뉴욕 시내만 휙 둘러본 저로서는
뉴욕이라는 곳이 썩 와닿지 않아요. 아이들에게 유해한 환경도 염려가 되고. 제 친구 말로는 롱아일랜드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만. 그렇다고 이스트베이쪽을 가본 적은 없어요. 그저 제 느낌에 날씨가 좋고 동부보다는 아이들에게 좀더 여유로운 환경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입니다. 물론 어디 가든 공부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조건이겠지요.
제 아이들이 별로 당차거나 학업적으로 우수하다고 자랑못해요.
여기 한국에서 점점 활기를 잃어가는 아이들에게 숨통을 터주기위해 이민을 결정하고 다음주에 이민비자인터뷰합니다.
비자 받고 곧 미국으로 가야하는데 지역선정으로 머리가 어떻게 될 것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서부로 가고 싶은데 큰 아이가 나이가 차서 학년을 낮출 수 없다고 샌프란시스코 이스트 베이지역
학교에서는 통보가 왔어요. 11학년으로 배정된다고 하는데 여러사람에게 문의한 결과 11학년으로의 전학은 공부따라가기에 무척 어려울 거라 말립니다. 그러니 10학년으로 낮추어야 하는데 나이가 벌써 91년생이라 학교에서는 그렇게 할 수 없다고 하네요. 그런데 뉴욕 롱아일랜드 학교는 가능성이 있다하고요. 교장 선생님과 면담을 해보자고 연락이 왔어요. 정말 서부는 학년 낮추는 게 전혀 불가능할까요. 어떤 분은 그냥 사립으로 보내면 된다고 하지만 사립의 수준이 천차만별이라 선택이 또 고민일 것 같고. 동부의 뉴욕으로 가자니 아이들이 너무 시달리는 건 아닌가, 이건 내가 이민을 선택한 원래의 취지에서 벗어나는 건 아닐까 하는 두려움때문에
지금 현재 잠을 못 이루고 있어요.
아시는 분 조언좀 해주세요.
특히 여기 글 보니까 Prank님이 많은 솔직한 정보를 올려주시던데
아이들에 관련된 문제나 학년문제 지역선정문제등 조언좀 부탁드려요.
그외 저와 비슷한 상황이거나 이러한 상황을 잘 해결하신분들의 도움 절실합니다.
아이구,,, 답답하고 가슴에 뭐가 얹힌것 같아요. 휴.
첫댓글 앗 제 아이디가 언급이 되었네요....저는 서부쪽은 살아본적이 없어서 뭐라드릴말씀이 없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사시사철이 있는 이곳 동부가 전 좋습니다. 뭐 공부하는데 무슨 계절이 소용이 있을까하지만..사실 그렇지도 않습니다. 날씨가 항상 화창하다는것은 무언가 자극이 없다는 이야기도 됩니다.인간에게 제일중요한 것은 자연입니다. 자연의 영향을 많이 받지요. 그런점에서 저는 동부가 좋습니다. 그리고 동부도 동부나름입니다. 하루이틀 맨하탄 둘러보신것은 미국 특히나 뉴욕을 둘러보셨다고 말할수 없습니다. 롱아일랜드쪽이야 말로 정말로 살기좋은곳입니다. 이곳 뉴욕 뉴저지에서 초기 이민자들이 플러싱이나
뉴저지 팰리사이드 팍에서 생활기반을 다진다음에 다음코스로 선택하는곳이 뉴욕은 롱아일랜드 혹은 위쪽으로 웨체스터정도??? 그리고 뉴저지에서는 북부쪽으로 혹은 서부쪽으로 들어갑니다. 그런면에서 님의 경우는 초기 정착의 단계를 거치지 않고 친구분의 도움으로 바로 롱아일랜드로 들어가실수 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http://ny.koreadaily.com/asp/article.asp?sv=ny&src=metr&cont=metr&typ=1&aid=20080401174815200200 여기에 가보시면 미국주별로 일인당 학생에게 쓰는 비용이 나와있는데 1등이 뉴욕 2등이 뉴저지 입니다. 일인당 거의 만 오천불을 쓰더군요. 돈이 많이 들어간다고 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는것은 아니지만...
암튼 그만큼 질좋은 공립학교가 유지된다는 이야기도 될듯 합니다. 그리고 이곳에 주재원으로 나와계신 친구분이 계시다니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이곳 한인사회에서는 주재원들은 한인커뮤니티와는 약간 별개의 사회구성원입니다. 물에뜬 기름이라고 해야할까요???(약간말이 빗나갔지만...참고하시라는 뜻에서 적습니다. ) 심사숙고 하셔서 좋은 결정 내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이들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보시구요....
네, 알겠습니다. 정말 제 글에도 Prank님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해요.
저희하고 같은 상황에 오셨군요. 저희는 조용한시골로 왔어요. 일년지났는데 아이들은 영어는다합니다 근데 큰아이가 문제가됩니다 sat준비를 하는데 한국고3과같은 스트레스를... 너무 잘하려고 욕심때문도... 10월에 왔으니딸이 고1 에와서10학년 아들이중2에와서 8학년으로 바로 들어갔어요 10월20일쯤 6일날왔으니, 여기는 아시안은 조금있는데 한국아이들은 작년까지우리딸혼자였어요. 엄청울고답답해하더니 6개월지나니 본인이알아서.. 근데올해에는 아들이 같은 하이스쿨이라 한국아이들이8명이나 신입생이 오드라구요. 결론은 아이들에게 사랑과관심이 중요합니다 전노스캘롤라이나의 캐리시입니다
아, 캐리시에 사시는군요. 처음에 지역선정할때 캐리시를 우선으로 두었던터라 갑자기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가야금님글에 질문이 있는데요. 제아들도 고등학교 1학년인데 앞으로 들어갈학교에 미리 입학신청을 해야하는건가요? 전 중학교졸업증명, 생활기록부, 성적증명서만 준비했는데요.. 죄송합니다 가야금님일만으로도 머리아프신데..^^
한가지 중요한 걸 잊으셨네요. 예방접종증명서 꼭 필요하데요. 그래서 저는 아기 수첩 찾아서 그 병원에서 영문으로 발급받고 추가접종도 했어요. 그리고 입학신청은 미리하는게 아니고 미국도착해서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저는 학년배정때문에 미리 알아보느라고 학교와 연락한겁니다.
여기서는 MMR 이라고 합니다. 홍역 볼거리 풍진 예방접종 입니다.....그리고 정히 시간이 안나시면...이곳에 오셔서 무료로 주사맞는곳도 있습니다.
학년배정에 관해서 조언해주실 분 계시면 부탁드릴게요.
큰아인경우과목때문에 어는것은 한국서배운것을 인정해서 포인트로해주고 어느것은안해주고11학년은한학년낮추고작은아이그대로들어가는게좋을것같습니다
참! 저도 그예방접종 카피도 준비햇어요..ㅎ 감사합니다! 저는 Baltimore로 간답니다! .. 걱정이 많네요! ^^
바로 몇줄밑에 답글 있는줄도 모르고 위에 올렸네요...^^
일산에서님, 그렇게 하고싶은데 큰 아이 학년낮추는게 안된데요. 학교에서. 캐리시는 어떤지 알고싶네요.
캘리포니아도 지역에 따라 다른가봅니다.전 미국 온지 일년 넘었구요~두 아이 한학년씩 낮추어 보내고 있습니다 제 조카도 10학년인데 9학년으로 다니고 있구요.처음 정착지가 시골이었습니다.지금은 도시로 나왔구요.시골에서 다닌 기록을 이유로 밀고 나갔더니 되더군요.바로 도시로 오는 경우는 힘들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