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하기>
소고기(양지) 600g, 북어머리 육수 8컵,
마른 고추 2개, 통후추 1작은술, 양파·통마늘 100g씩, 생강 10g,
새송이버섯 200g, 꽈리고추 150g, 메추리알 15개,
양념장(북어육수 6컵, 배즙 1컵, 간장·조선간장 5큰술씩, 생강즙 1큰술)
<만들기>
① 서너 토막으로 자른 소고기는 2시간 정도 찬물에 담가 핏물을 뺀다.
② 냄비에 핏물 뺀 고기를 넣고 푹 잠길 만큼 물을 붓고 마늘·양파·생강·통후추와 마른 고추, 북어 머리를 넣고 끓인다.
③ ②가 끓어오르면 거품을 걷어낸다. 부르르 끓어 오르면 중불로 줄여 40분 정도 더 끓인다.
④ 익은 고기는 건져내 먹기 좋게 자른다.
⑤ 냄비에 ④와 양념장, 꽈리고추, 메추리알, 새송이버섯을 넣고 센 불에서 5분, 약불에서 10분정도 끓인다.
tip
- 양조간장에 조선간장을 섞어 양념장을 만들면 담백하고 깊은 맛이 난다.
- 한우는 부위별로 맛이 다르다.
등심은 졸깃하게 씹는 맛이 좋고 안심은 부드럽다.
살치살은 기름기가 많아 특유의 고기 맛이 진하게 느껴진다.
갈빗살은 감칠맛이 뛰어나 남녀노소 호불호가 없다.
양지는 국을 끓이기에 좋다. 기름기가 적어 담백하면서 깊은 맛의 육수를 내기에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