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 손을 가만히 보니
오른쪽 가운데 손가락 마디가 약간 봉긋하며 붉으스레 합니다
만지면 아프고 주먹 꽉 쥐면 좀 불편합니다
귀농 후 활동반경이 넓어 손을 많이 써서 그런것 같아요
옆지기가 우슬 이라는 것을 캐왔어요
풀인지 뭔지 저는 모르지만 생김새가 마디가 있는것이 이름값은 하더만요
어찌할까 고민하다 한동안 방치했던 것을 잘 다듬어 깨끗이 씻어 푹 다렸어요
구수한 냄새도 나고 보리차같은 색이 우러나네요
졸이다시피 한참을 다려 먹어보니
달착 쌉싸레 합니다
블루베리 전지하다 들어온 옆지기도 한컵 줍니다
마신 후 음~~ 하더니 너무 진한거 아니냐고 조금씩 넣어 끓여 먹는거 아니냐고 합니다
전 잘 몰라 걍 전부 다 넣고 푹푹 끓였는데 혹시 넘 과한것 아닐까요?
혹시 우슬 드셔보신 분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려요
이대로 그냥 마시는것이 괜찮은지요
날이 쫌 풀리는 듯 한파주의보도 해제 되었다하니 그동안 운동 쉬셨던 분들 또 기지개 함 켜셔야 겠지요? ㅎ



첫댓글 요즘은 줄기는 약효 없고 뿌리만 사용 합니다
그리고
조금만넣고 달여마시세요
저도 찐하게 달여 마시고 속쓰리고 고생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검색하니 약하게 달여머어야지 진하면 속쓰림현상이 나타난다네요
그러면 잠시 먹지말고 약하게 먹으라 합니다
헉!
그렇군요
글 올려보길 잘 했네요
감사합니다 종달고개님~~
닉이 참 예뻐요^^
저는 한뿌리넣고 한 주전자
끓입니다 물이 아주연한 노란색인데 사진은 너무진한거 같습니다
어쩐지 쓴맛이 강하더라구요 ㅠ
물을 더 섞어 다시 달여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선이네농원님~~~^^
배워갑니다 ㅎ
저도 하나씩 배워갑니다 ㅎ
대추나 감초등을넣고달여드세요
네~
안그래도 대추 좀 넣고 다시 끓여보려구요
저는 거의 일년을 우슬을 그냥 가볍게 한 줌 넣고 물을 거의 10리터 넣고 끓여 보리차처럼 마셨습니다 물을 먹을만 하고 하루에 먹는 물의 양이 있으니 넉넉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그런 걸 저는 모르고 있는대로 다 넣고 끓였더니 쓰기도 하고 이거 괜찮은가 싶기도 해서 카페에 올려본겁니다
한번 끓여낸 우슬 반은 덜어내고 거기에 감초, 대추넣고 물 많이 더 보충해서 다시 달이고 있답니다 ㅎ
@블루베리여인 물을 김치 냉장고에 여유분이 있다면 김치 냉장고 강을 해 놓고 드시면 오래도록 상하지 않고 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로뎀아래님 조청 잘 먹고있어요
흰 가래떡 찍어 먹으면 아주 맛나답니다^^
@블루베리여인 그때는 가격이 저렴했는데 지금은 많이 올랐더라구요 2만원 달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이제는 만들어 먹는답니다 ㅎ
@로뎀아래 아 그렇군요
지금도 파시나요?
@블루베리여인 네 지금도 팔고 있어요 만드시는 분께 직접 구매를 하면 택배가 3000원으로 받을 수 있을것입니다 필요하면 전번 드릴께요
@로뎀아래 비밀글로 전번 주세요
필요할 때 구입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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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우슬 박사가 있는데 왜 헤매이시나용~~^^
농담이고요~
우슬은 깨끗이 씻어 찜통에 한번 쪄서 햇볕에 바짝 말리셔서 달여 드시면 아주 맛이 편안하고 구수 합니다.^^
헐~~!
그걸 몰랐네요
진작 카페에 물어보고 할것을..
걍 달였는데 쓴맛이 시간 갈수록 더 강해져서 반은 건져내고 다시 물 붓고 대추, 감초넣고 다시 달였답니다
그래도 쓴맛이 있네요~~ㅠ
아마 너무 많이 넣어서 그런것 같아요
@블루베리여인 히히히~저도 처음엔 그냥 끓여 봤는데요 도저히 못 먹겠더라고요..말려서 대추 몇알 넣으시고 다려 드세요~맛 좋습니다!^^ 무릎이 덜렁 거려서 2년 정도 먹었는데 아주 많이 좋아 졌답니다. ^^
@불쌍한누렁이 감사합니다
많아서 건져낸것 냉동실에 넣어두려 했는데 다시 말려둬도 되겠네요
암튼 오늘 우슬 때문에 쇼 아닌 쇼를 하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약초 잡수시고 건강 하세요 .
감사합니다 초보일꾼님~~
우슬 달인 물로 단술 해보세요.
아, 그렇게도 할 수 있겠군요~~
옛날 저 엄마는 그 물로 식혜 해드시던데요.
식혜하셔서 다 못먹으니 냉동해두시고 두고두고 드세요
요즘 식혜 해먹으려고 겉보리 싹 틔우는 중인데 일부 그리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우술을 잘해서 드시네요
우슬에 대추 감초 하나 넣고
달이실땐 연하게하셔서 드시고
장복은 간에서 힘들어해요
3개월정도 드시고
쉬셨다가 다시 드세요
건강하세요~
이 글 올리고 새삼 놀랐네요
우슬을 장복하시는 분이 많더라구요
유리님이 3개월정도 복용하라 하셨는데 전 그것도 엄청 길게 느껴져요~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고 감사합니다~^^
@블루베리여인 어느정도 일정기간 드셔야 약성을 보실껍니다
잠시 드시고 좋은 효과는 힘들어요
약이 아니기에
그냥 보리차 처럼 꾸준히 드세요
효과 보신분들 많아요~
@II유리II 오늘도 일어나자마자 한컵 쭉 마셨답니다
웃기게도 오늘 눈 뜨자마자 주먹을 접었다 폈다 하며 덜 아픈가? 혼자 테스트 해봤답니다
어제 저녁 때 처음 먹었는데요 ㅋ
암튼 약이 아니니 유리님 말대로 보리차 대용으로 꾸준히 먹어봐야겠어요
처음엔 쌉쌀한 맛이 강했는데 반은 건져내고 물 더 많이 붓고 대추, 감초 넣고 다시 달였더니 무난하네요
건져놓은것은 이담에 다시 달여먹으려 다시 말려봅니다 ㅎ
@블루베리여인 그럼요 한번에 다 울어나지않거든요
좋은 약성 꼭 보셔서 건강하신 관절 만드세요~~~~
@II유리II 고맙습니다 유리님~
님도 건강하세요~^^
@블루베리여인 한달 드시고 후기도 써주세욤
@II유리II 여러사람이 안 이상 그래야겠지요?ㅎ
근데 제가 먹으니 옆지기도 꼭 같이 먹네요 ㅎ
내꺼니까 먹지 마라 해야하나~~~^^ㅋ
@블루베리여인 함께 건강해지세욤
정성껏 드시면 효능 꼭 보십니다
우슬을 쪄서 말려서 먹는군요, 좋은 것 배웠어요
요즘 무릎때문에 병원에 다니면서도 먹을 생각을 안하고 있었어요
날이 풀리면 호미들고 나서야겠어요, 집 주변 산에 지천이 우슬밭인데 이러구 있네요 ㅎ
캐셔서. 꼭 머리는 자르시고
뿌리만 하시는겁니다
파시는분들은 머리부분까지 해주시는데
꼭 뿌리만 드세욤~
요즘 날이 추워 캐지려나 모르겠네요
.
우슬 드시고 같이 효과 보도록해요 지원님~~^^
저도 우슬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드셔본 분들은 효과 보시고 계속 드시더라구요
이번엔 잘 몰라 한꺼번에 무조건 끓였지만 다음엔 캐서 깨끗이 씻은 후 살짝 쪄서 말려놓고 조금씩 먹어보려해요
찌는 것 배워갑니다
ㅎ
저도 여기서 배웠어요
그냥 말리면 자칫 벌레가 생길 수 있거든요
둥글레도 쪄서 말리듯 우슬도 그리하면 오래 두고 먹기 편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