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향교 유림·전주시장 설날 세배 및 간담회
지난 2월 17일 오후 4시 전주향교(전교 김춘원)에서는 문화관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을미년 설날 세배를 하고 한옥마을의 발전 방향과 전주시의 현안 시정에 대한 간담회를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시장의 방문으로 열려 모두 세배를 한 후 "시정에 바쁜신데도 들려주어서 감사하다"는 전교의 인사에 "어르신께 세배를 하려고 들렸는데 융숭한 대접을 받는것 같아 송구하다"고 인사했다.
김시장은 전주시의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에서 한옥마을의 발전에 가장 시급한 문제인 주차장 문제는 치명자산 대성동쪽에 개설하여 무료 샤틀버스를 이용하도록 하겠으며, 전주향교와 무형문화전당 사이를 다리를 놓아 부근 주차장을 활용하기로 결정했으며, 전라감영 복원사업인 구도청 청사를 곧 철거하기로 했으며, 종합경기장 개발 사업, 동물원 증축, 고속버스 터미날 신축공사,아중 저수지 부근 호반촌 개발 등 전주시의 전반적인 현안 사업 계획을 상세하게 설명하여 유림들은 큰 박수로 환영했다.
전주향교에서는 황병근 성균관유도회 전북지회장, 정형근 유도회장,이호석 존성회장 등 20여 명의 유림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