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온다고 온다고 하든 대산잔디 회사가 올해도 온다고 온다고는 했는데 단 한 번도 오지 않는다.
3월도 4월도 약속해 놓고 오지 않는다.
7백만원 잔디를 깔았고 선지급 잔디 관리비 년 3백 만원까지 주었는데 관리가 전혀 없다.
대산잔디 이 천우 사장은 중병에 걸려 수술 입원 중이라 한다.
대산잔디 서브컨트렉터 천상의 정원 백 사장이 3일 전 오늘 오후 5시 약속이다.
그런데 오늘 오후 4시 30분 전화가 왔다. 또 일이 바빠 갈 수가 없다는 핑계다.
회원 10명이 경기를 중단하고 서라도 좋으니 늦게라도 기다리겠다는 말에 어쩔 수 없이 왔다.
나는 작년 2022년 애걸복걸 선지급하면 더 잘해 주겠다는 말에
작년 2022년 6월 잔디관리비 선 지급 3백만원 주었다.
오늘 묻지는 않았지만 1시간 잔디약 치기 20만원 이라고 해도 아직 2백 80만원은 남았다.
그러나 전혀 기대하지 않는다.
또 다시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 신뢰가 바닥난 회사에 내가 애걸 복걸하기는 싫다.
내 스스로 잔디약을 치기 위해 잔디약 종류도 3가지나 구비하였고
약치는 기계 잔디차도 거금을 주고 구비하였으니 양심에 맡기고 포기하련다.
그러나 대산잔디와 천상의 정원 회사가 지역 사회에서 신뢰를 잃는다면
그 사업은 절대 장래성을 보장 받지 못할 것이다.
회원들 점심이 너무 풍성하다. 꽁치. 갈치. 고등어. 새우 무쇠솥 뚜껑 구이로 천하일미다.
저녁은 회원 모두가 각종 나물 반찬에 묵은지 돼지 김치 찌개에 모두가 입맛이 꿀맛이란다.
푸른 초장에 즐겁게 골프를 치고 화기애애 점심 저녁까지 먹을 수 있다는 것은 노후 최고의 행복이다.
이제 날씨가 초 여름 날씨라 골프 치는 시간을 아침 10시. 오후 4시로 옮기고
한 낮에는 차광막 그늘에서 탁구 레슨 시작 예정이다.
5월 19일~ 2주 게스트룸 거고 동창 11회 이 만방 교수 예약.
6월 23일~ 캐나다 이 민우 거고 8회 선배 부인 친구들 예약이다.
나는 거창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에게 게스트룸을 제공하고 있다.
방문하는 나그네들이 대부분 식사는 각자 해결이라 숙식이 아니라
이제는 무료 숙박만 제공하기로 한다.
게스트룸 관리 책임자는 거고 11회 동창 오 상범에게 일임 하였다.
게스트룸 사용은 누구든지 일년 15일 예약 제한을 두었다.
인생 나그네들이 쉼을 얻고 다시 한 번 새 힘으로 천성을 향해 용기있게 걸어 가기를 간절히 기도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