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독도표기 변경 왜 하필 지금인가?...정부, 美 지명위에 이의제기

[늑대인간]

美, 독도표기 변경 왜 하필 지금인가? … 정부, 美 지명위에 이의제기

기사입력 2008-07-28 09:55

[마이데일리 = 박영웅 기자] 네티즌, "촛불, 독도사수로 바꿔야"

27일 미국 지명위원회(BGN)가 최근 독도 표기를 '주권 미지정 지역(Undesignated Sovereignty)'으로 변경한 것과 관련, 많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미 지명위원회가 지난 주까지만해도 독도의 귀속 국가란에 '한국(Korea)'과 '해양(Ocean)'으로 표기해 왔으나 최근 갑자기 독도의 귀속 국가를 한국에서, 주권 미지정 지역으로 바꾸었다. 이는 독도가 분쟁지역이라는 걸 암시하는 조치로서, 이에 대해 '왜 하필 미국이 지금 지명표기를 변경했는가'에 대한 의문과 함께 '우리 정부의 대응이 너무 안이하다'는 비판 또한 높아지고 있다.

'Oceans' 해양은 특정국가의 주권이 미치지 않는 공해를 의미하는 것으로, 미국 정부는 그동안 독도의 영유권 분쟁을 반영하면서도 한국의 영유권에 더 무게를 실어줬으나 최근 독도 문제가 불거지면서 독도의 소속국가로 한국을 표기하던 항목을 삭제했다.

이에 미 지명위원회 측은 독도 문제에 중립적인 입장을 취한다는 방침에 따라 "데이터베이스를 단순히 정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 러시아와 일본 간에 분쟁이 되고 있는 지역인 쿠릴열도 4개섬에 대해서는 현재와 같이 러시아의 영토로, 또 중국과 분쟁이 벌어지고 있는 센카쿠 열도에 대해서는 일본 영토로 명기하고 있어, 독도와는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주미한국대사관은 독도의 표기가 바뀐 사실을 그동안 전혀 몰랐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태식 주미한국대사는 27일 오후 4시(현지시간) 워싱턴 주미대사관 코러스 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명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했으며 미 정부당국과의 접촉 및 동포 관련 학자 등과의 네트워킹 구축 등을 통해 독도 영유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독도 표기 변경 움직임을 적기에 파악, 대처하도록 하겠다"며 "더 중요한 것은 영유권에 관련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사는 또 미 지명위원회의 독도 한국령 표기 변경 통보를 받고도 정부가 제대로 대응하지 않았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적기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한데 대해 주미 대사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네티즌들은 "지금 촛불시위를 독도사수로 바꿔야 한다. 독도를 사수하자", "미국의 공식 입장이 조금씩 일본 쪽에 유리하게 움직이는 것 아니냐"며 우려를 드러내며 "우리 정부의 대응이 너무 안이하다"는 비판의 의견을 보였다.

[독도(위).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주권이 지정되지 않은 지역'으로 변경돼 검색되는 독도(아래). 사진=NGA GeoNames 사이트캡쳐]

(박영웅 기자 her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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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형이]

이건 순전히 사업수단이란 말임다. 사면초과라도 미국에 강력히 대응하여 세계만방에 이런 행위를 영어로 알려서 ,영어를 알면 길도 안다라는 공용어 영어를 배우고, 세계로 나가는 수단인 영어를 잃으면 계속당하고, 영어를 알면 한국네티즌이 수시로 미국싸이트열어 감시체계 강화할터이나 영어가 문맹수준이고 안에서 복딱거리고, 밖으로 어두워 눈뜨고 당하는 모양새라 외교부만 탓할 수 없더이다. 소고기 파동도 그렇치 청와대 앞에 드러누워 시위하기보담 백악관 앞에 드러누워 시위했심 민족의 박수받았심다. 그리하여 미국법관 심판을 받아 세계 각국에 알리면 확실한거 아닌가

[anti메시아]

그동안 우리 대한민국의 정부가 정책적으로 대응을 하지 않았기때문에 미국이 임자없는 땅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정부가 눈치도 못챘다는 것은 관심도 없었다는 것이죠. 우리나라정부가 제대로된 독도에 대한 대책을 세운 정부가 있었던가요? 없었습니다. 네티즌들의 영어실련이 문맹수준이라 안어서 복딱거리고 밖으로 어두워 눈뜨고 당하는 모양세라는 식의 표현을 하기 전에 정부의 책임부터 따져야 합니다, 물론 현정부만의 책임이 아니라 역대정부의 책임이라는 것이죠.

[Monochrome]

네티즌이 세계 창을 못여는 사정은 영어가 꽝이기에, 내용을 알 수 없어 싸울 수 없고 댓구도 못하기에 재미없어입니다. 영어를 잘하는 님께서 이곳만 부지런히 열게 아니라 세계창을 부지런히 열어 캐나다 사서처럼 발견하면 우수네티즌이 되었잖습니까

[폭주탱크]

30년 전부터 준비했다고 들었는데 이것은 김대중,노무현,이명박대통령에 한하는 문제가 아닌듯 보입니다.

[솔바람]

그동안 정부타도을 외치며 집안싸움만 하고 있으니 쪽빨이들이 기회다 생각하는거죠. 혼자서 무슨힘이 있어요 힘있는 친구도 옆에 있어야 남들이 깔보지 못하지 다들 입만 살아서 소리만 외치면 될줄 아는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