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오늘 국회의원 사퇴 안해"…발의한 법안은?
늦어도 26일까지는 물러날것…지역구 국회의원은 평범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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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오늘(23일) 대구를 방문해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날은 민생방문에만 전념하기로 한 것으로 박 후보 캠프 관계자가 전했다. 하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후보 등록 마감일인 오는 26일까지는 비례대표 의원직을 사퇴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후보가 비례대표를 사퇴하면 박 후보의 비대위원장 시절 보좌역으로 비례대표 26번을 받았던 이운용씨가 의원직을 승계하게 된다.
박 후보는 4ㆍ11 총선을 두달여 앞두고 1998년 보궐선거부터 네 차례 연속 당선됐던 지역구(대구 달성군) 불출마를 선언한 뒤 비례대표 11번을 받아 국회에 입성했다.
하지만 국회의원으로써는 직무유기를 해온 박 후보의 사퇴는 당연하다는 지적이다.
박 후보의 국회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출석률이 제로에 가까울 정도로 저조한데다 의정활동을 한 14년간 발의한 법안은 15건으로 연간 1.1건에 불과하다.또 이같은 발의건수는 18대 국회의원 평균 발의건수인 연간 9건에도 못미친다.
한편 박 후보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자신은 항상 서민의 삶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 박 후보는 그 근거로 "지나가다가 불이 켜져 있으면 항상 끄고, 수도꼭지에 물이 틀어 있으면 항상 잠근다"고 전했다.
박 후보는 또 지역구 국회의원이라는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박 후보는 "청와대에서 나온지 30년이 넘었다"며 "지금은 지역 일을 도와주고 챙기며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써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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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것도 ㅄ인증을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