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곳에서나 봉사는 참 힘든 법이지요 ᆢ
열번 잘하다 한번 못하면 뒷소리 듣고 ᆢ
생기는것 없이 내시간 내돈 내열정을
앗아가는 ᆢ 봉사 ᆢ그럼에도 사주팔자에
오지랖살이 있어 가만히 못있는 사람이
더러 있다 그중한명이 나고 또 레드문 양방
회장이다 ᆢ그런데 또한분이 나오셨다
도반님 ᆢ 인생길 도반이 양방의 도반님이
되시고 양방정모에는 도반이라기 보다
남다르크로 (남자잔다르크)보이시더라..
우야꼬 ᆢ 가성비좋고 맛집 식당도
선정하시고 몽촌토성 역사의 길도 안내해
주시고 다시 원위치 잠실호수가 카페까지
찿아 주시려 애쓰시는 모습이 정말 존경
스러웠다 ᆢ근디 ᆢ지랄 맞게도 카페에
빈자리가 없었다 ᆢ 대한민국사람들이
언제부터 커피를 빨았다고ᆢ 수십년 전만
해도 식후 누룽지 숭늉이 최고 였는데ᆢ
배도 부루고 소화도 잘되고 입마름에도
최고 였는데 ᆢ 짜장면 값보다 비싼 커피를
그것도 막걸리 한잔보다 더 많은양을
빨아된다 ᆢ 짜증나고 신경질이 났다 ᆢ
하늘같은 선배님은 땀을 지천으로 흘리시고
레드문 회장은 안절부절 ᆢ 그기에 나까지
한술 더 떠서 뒤에서 쫑알거렸다 ᆢ높은구두
신고온 지탓은 않고 ᆢ남을 탓한다
(커피집 그만찿고 가자고 ᆢ)
집에와서 생각하니 내가 도반선배님 나이
에도 그렇게 할수 있을까 ᆢ!?
내스스로 머리를 절레절례 흔든다
그야말로 잘하려고 ᆢ잘하고있는 방장ᆢ
이심전심을 잃어버린 나의 하루였다 ᆢ
카페 게시글
◐――――양띠동우회
이심 전심 ᆢ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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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17 20:2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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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이구우...그랬군요.
눈물이 나네요..
1955년 경이면 우리집은 먹을 건 있었는데
미음이라도 끓여서 보내줄걸, 그랬나...?
하긴 모두 배고픈 시절이니
어머니인들 젖이 많이 나올 리 없던 시절이었지요.
잘 참고 지내왔지요 뭐.
민정아!
칭찬 고마워~~**
우리 같이 열심히 봉사해 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