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마치 농구가 아니다. 이런대회에서 우승한게 부끄럽다. 인종차별이다. 나라망신이다. 이런이야기를 들었습니다.</p><p><br></p><p>6팀이 한개조로 총 ABCD조로 구성되어있습니다.</p><p>A조 아울스.팀X(외국인팀)외 4팀</p><p>B조 업템포.액션 외4팀</p><p>C조 윌.둠(대회명을틀림)외 4팀</p><p>D조 닥터바스켓.ONG외 4팀</p><p><br></p><p>당일 경기장에 도착했는데 승패무관 득실무관 다득점으로 조6개팀중 2팀이 결선에 올라간다고 들었습니다.</p><p>A조를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경기 아울스와 페가수스팀경기에 20vs14점인가로 8분흘러타임경기를 아울스가 승리합니다.(머릿속에 상대득점보다는 우리득점이 높게 해서 이기면되겠다는 생각을합니다)</p><p>다음경기와 다음경기를 보는데 팀X이 한경기 32점 47점을 넣고 예선전을 치룹니다. 먼저 경기를 치룬 아울스팀입장으로서 팀X를 앞지르기위해선 한경기 59점이상을 넣어야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이상황에 머릿속엔 조2위를 생각합니다. 짜고치지 않고선 59점은 나올수가 없으니까요.. 그렇다면 한경기 47점 36점을 넣은 외국인팀X의경기는 과연 정상적인 경기였을까요?? 또한 아울스를 30vs15로 이겼다고 하는 경기또한 8분흘러타임에 30점실점을 허용했습니다. 이겨도 조2위의 상황에 결선도 있는데 최선을다해 수비를 하지 않았다고 하면 변명일까요? 어쨌든.. 그렇게 위에 언급된 8팀이 결선에 진출합니다. </p><p><br></p><p>A조 닥터바스켓.둠.액션.아울스</p><p>B조 팀X. 업템포 .윌 .ONG</p><p><br></p><p>결선4개팀 한조에 경기가 리그로 배정되고 조1위만 결승을 한다고 공지가 됩니다.</p><p>(제 머릿속에 4개팀이기에 스코어도 중요하지만 경기에 최선을 다해서 이겨야 스코어도 적게 주리라고 판단합니다.) </p><p>아울스 경기를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p><p>본선 10분경기 1분데드룰 </p><p>1. 닥터바스켓vs 둠 23 vs 17 닥터바스켓 승</p><p>2. 아울스vs 액션 22 vs 15 아울스 승</p><p>3. 아울스vs 닥터바스켓 15 vs 7 아울스 승</p><p>4. 둠 vs 액션 20 vs 13 둠 승 </p><p><br></p><p>여기까지 다들 엄청 힘들고 빡세게 경기를 했습니다. 얼굴이 까매지고 오늘까지 뻗을만큼 열심히 경기를 뛰었습니다.</p><p>아울스 2승 닥터1승1패 둠1승1패 액션2패의 상황에 마지막2경기가 남았습니다. 5경기 스코어가 아래와 같이 나왔습니다.</p><p><br></p><p>5. 액션vs닥터바스켓 37 vs 35 액션 승 </p><p>1승2패팀 두팀의 스코어 총합산 65점으로 6경기의 스코어가 각팀 28점이하로 나올경우 2승아울스 1승1패둠팀 모두 승패상관없이 탈락합니다. 5경기 내용을 지켜본 아울스와 둠팀은 혈전을 벌이지 않습니다.</p><p>10분 제대로 경기를 진행하면 절대 28점이상득점을하고 올라갈수 없으니까요.. 결국 아울스팀이 42vs35로 결승진출을합니다.</p><p>슛팅게임을 했습니다. 서로 던지고 잡고 던지고 잡고 수비 없는 경기를 합니다. </p><p><br></p><p>마지막 경기전에 약30분이상의 운영진및 심판진들 회의가 이어지고 각팀 팀장들 소집후 의견을 제시합니다. 8강전을 토너먼트로 다시하자고 합니다. 하루 8-9경기를 뛴 각팀인원들은 반발을 하고 원래 규정대로 진행을 하자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경기가 치뤄지고 논란이 되는 동영상이 찍히게 됩니다. B조에서 2패팀 업템포와 ong팀이 마지막경기였고 영상의 플레이를 합니다. 결국 룰대로 업템포팀이 결승에 진출합니다. 결승전은 승부기때문에 아울스와 업템포 10분 올데드 경기로 끝났습니다.</p><p><br></p><p>하루에 9경기10경기를 하는것에 대한 불만들도 많았고 위에 다득점 진출에대한 주최측의 미숙함도 인정을했습니다.</p><p>허나 더 아쉬운것은 외국인팀도 저 룰에 자유롭지 않았고 예선 47점 36점 득점을 하고 떳떳할수있을까요? 그리고 마치 아울스팀이 외국인팀한테 지기 싫어서 업템포팀과 협약을해서 결승전에서 외국인팀을 피했다는듯하게 페북내용기재를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한점 그에 따른 많은사람들이 인종차별이니 밀어주기니 하는점에는 분개하지 않을수없습니다.</p><p><br></p><p>저와 김상훈선수 이번대회를 위해 많이 준비했습니다. 같이 미국한번 가자고 선수섭외서부터 엄청 힘들게 했습니다. 같이 나가자고 연락받았던분들도 많습니다. 다들 스케쥴이 안되고 직장문제등 바쁜 사회생활하는 동호회 농구입니다. </p><p>저 외국인팀에선 레드불본사와 농구협회등 여러곳에 위내용을 유포하고 억울함을 호소하고있다고 합니다. 정 억울하면 외국인팀과 결승 100번도 다시해줄생각있습니다. 당일 경기장에 있던 모든 선수들은 절대 부정할수없을겁니다. </p><p><br></p><p>다음달에 미국워싱턴에 갑니다. 레드불 본사와 미국에 참가하는 여러 외국인들이 저희를 바라보는 시각이 어떻겠습니까!!</p><p>승부조작에 인종차별하는 한국인?? 가서 총맞을까 두렵습니다. </p><p>페북에 동영상기재하고 써논글보면 진짜 화납니다. 댓글보면 더 화납니다. </p><p><br></p><p>축하받고싶었는데.. </p><p><br></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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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한국사람이 주최했다면 조작경기가 있든없든, 그 경기로 피해를 봤던 아니던 허접, 멍청이라는 비아냥은 피할 수 없다고 봅니다. 그 룰이면 축구든, 핸드볼이든 시간제 득점 경기에서는 필연적으로 똑같은 막장경기밖에 안나오죠. 정상적으로 수비할수록 손해인데 대놓고 하느냐 좀 눈치보면서 하느냐의 차이, 그것도 마지막 경기되면 다들 대놓고 하겠죠. 해당 경기와 상관없이 이미 정상적인 경기가 아니기 때문에 누가 우승했든 폄하받는 것 역시 어찌보면 당연한거겠죠.
팀 X도 똑같이 했다는 얘긴데 이분 글도 지금 보면 결국 증거없이 다 추론이네요 '걔들은 정상이었을거같냐?' 한편으론 아울스도 피해자고 조작과 상관없이 우승한 팀 입장에서 억울하겠지만 그렇다고 근거없이 다른팀도 다 그랬다 걔들은 떳떳할거같냐 는 식의 글 참 보기좋지않네요
그리고 다들 서로가 각자 공격권을 한번씩 가져가면서 수비없이 슛쏘기를 한것이라면 문제가없겠지만 올라온 영상은 한쪽편은 아예 공격조차 포기하고 몰아주지요? 다들 슛쏘기만 한거라면 룰'만'의 문제고 레드불'만'의 문제겠지만 공격권 한번 사용하지않고 상대편에게
@Thunder아닌거 압니다 그래서 아울스도 피해자라고 말한거구요 제 말은 이 글의 글쓴이도 외국인팀이 떳떳하지 않다고 했는데 그게 해당영상처럼의 한팀 몰아주기를 말하는지 아니면 각자 한번씩 공격권을 갖되 수비를 하지않는걸 말하는지 뚜렷하게 말하지않고있고 마치 외국인팀도 해당영상처럼 했다는듯이 말하고 있는것에 대해 얘기한겁니다. 외국인팀이 예선에서 한국팀과 짜고 영상처럼 플레이해놓고선 해당영상만 찍고 호도한다는식의 글처럼 보이는데요 그러면 외국인팀도 그랬단 증거가있다는건가요? 그러면 그냥 쉽게 외국인팀이 먼저 그래서 그랬다 하면 될것이고, 그런 제보? 들이 올라왓을터인데 그런제보들은 한번 없었지요..
@매의눈그 조작경기를 실드하고픈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업템포 분들과 개인적으로 가벼운 연이있긴하지만 그걸 나서서 실드칠만큼 가까운 사이도, 아무리 가까운 사이여도 실드치긴 어려운 경기였으니까요. 다만 해당 경기로 외국인팀이 탈락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팀이 탈락(한국인으로 구성된)했고 업템포가 결승에 올라갔죠.
일부를 지나치게 확대시켜 동호회 전체의 문제로 치환하는것은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부당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 상황에서 몇가지 쟁점은 이렇습니다. 애초에 룰을 잘 못 세팅한 주최측의 문제는 공통된 전제에 포함시킨다면
1. 얼마전 영상에 나왔던 그 경기는 룰의 허술함을 넘어선 스포츠맨쉽에 벗어난 경기였고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 1-(1) 그 영상의 '조작경기'의 결과로 팀X(외국인팀)가 탈락하였는가? No 1-(2) 조작경기가 외국인 팀을 결승에 진출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한국 동호회의 담합이었는가? No 1-(3) 조작경기가 인종 차별의 문제인가? No
2. 조작경기로 인해 결승에 진출한 업템포에 대한 비난을 정당한가? Yes
3. (어쩌면 제일 중요한) 아울스 팀에서 작성했던 팀X의 예선전 득점 32,47점 경기가 정상적인 경기로
이뤄진 경기였는가? 3-(1) 추측이고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흘러타임 8분에 32점은 간혹 나오기도 하는 스코어입니다. 하지만 47점은 글쎄요. 3-(2) 서로 수비를 하지 않고 슈팅게임으로 대부분의 예선 게임이 진행되었다면 조작경기의 플레이만 유독 비난을 받아야만 하는 것인가는 저는 의문이 남습니다.
그냥 간단히 생각해도 누구 머리에서 나온 생각인지 주최측의 지능수준이 의심스럽습니다. 세상에 승패무관 득실무관 다득점이라니 그게 게임이 될거라고 생각합니까? 정상적인 수비하다가 실점 또는 수비성공하는 것 보다 대충 스틸만 노리다가 안되면 빠르게 실점하고 공격하러 가는게 낫죠, 상대도 바보가 아닌이상 마찬가지고요. 게다가 한경기 한경기 끝날때마다 다른팀 득점 체크할텐데, 자기팀 득점이 부족하면 짜고칠 필요도 없이 두 팀다 노막 레이업이나 3점 내주고 다시 똑같은 플레이하죠. 그런 엉망진창 xx게임이 필연적인데 그걸 예상 못했다고요?? 원숭이 수준의 뇌를 가진 주최측이 부끄럽긴하네요.
팀X를 조금 아는데 말그대로 인터네이셔널한팀이고 팀 리더격인 친구도 미국인으로 대외적으로 많은 행사(봉사 등)를 주최하고 마인드가 나쁘지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다만 그들이 겪었던 한국 동호회와의 부정적인 경험들이 뒤엉켜 단지 이번 대회에 국한된것이 아닌 크고 작은 불만이 이번사태를 초래한것같네요. 지나치게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그들과 다소 폐쇄적인 국내 동호회 팀들의 마찰은 어느정도 예상할수 있었던것 같은데 안타깝네요. 한가지 대회결과에대해서 궁금한것이 결승에서 아울스와 외국인팀이 붙어서 아울스팀이 이긴건가요~?
@Thunder아 그렇군요! 근데 결국 외국인팀도 다득점 순위 산정결과 순위가 더뒤로 밀러난것 아닌가요? 그렇다면 담합이라고 봐도 무방한경기로 피해를 본 팀 중의 하나로도 볼수있을것같은데. 저는 물론 썬더님과 같이어느편에 서있다기보다 다만 농구를 좋아하는 한사람으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다만 한국 동호회농구의 현실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나왔고 이제 지나친 일반화라고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그 조작경기의 결과에 대해 잘못된 사실이 전파되고 있고 인종차별이야기까지 나오는 것은 잘못된 전달이 아닐까 싶어서 스크랩해왔습니다. 또한 조작경기와는 관계가 없는 아울스팀의 우승과 한국대표의 정당성까지 비난 받고 있는게 안타까웠습니다.
@Thunder제가 전해듣기론 그 조작경기(업템포 vs ong)의 다득점때문에 결승 진출이 가능했던 윌팀이 탈락하고 업템포 팀이 올라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조작경기는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외국인팀의 결승진출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순위는 뒤로 밀렸을테고 그런 경기를 본 외국인들이 기분이 안좋았겠죠. 뭐가 됐든 업템포 팀의 조작경기는 좋게 볼 수가 없습니다.
@Thunder다시, 답글 감사합니다^^ 무슨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사실 입아프게 여러 이야기 할것없이 농구는 농구경기를 통해 얘기하자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외국인팀이 억울하다면 우승팀과 다시 겨루게하고, 개인적으로는 한국 대표를 뽑는만큼 한국팀이 시원하게 이겨줬으면 하는 마음이 사실 있습니다. 물론 썬더님처럼 외국인팀이 지나치게 과장하거나 비화한점도 있는것 같은데 그건 제가 본 바로는 앞서 말한것과 같이 이전의 외국인들의 한국인팀들과 겪은 부정적인 경험들로 인해 야기된것같네요.
@Thunder아!한가지 제가 오해가 생길수있게 말씀드린것같은데 폐쇄성이라기보다는 약간 과장된 자부심이라고 하는게 맞는것같네요^^; 폐쇄성자체는 서양인들보다는 덜 개방적인 전체 한국사람들의 특징같구요. '농구 경기'로 얘기하고, 즐기자 라는게 제 주된 의견입니다ㅎㅎ 즐기면 우리 동호회문화자체도 좀 특히 외국인들에게 개방적이게 되지않을까요^^
농구 한 번도 안해본 사람이 주최했나봐요. 득실마진도 없고 십초만 생각해도 수비는 안할수록 이득이라는게 빤히 나오죠. 백번천번을 한들 막장경기밖에 안나옵니다. 그나마 수비하는 시늉이라도하니까 저정도 나왔지, 목숨걸고 한다치면 상대 골대 앞에 한 명, 3점슈터 한 명 배치해놓고 노수비 경기할텐데 백점도 그냥 나오겠네요.
첫댓글 얼마전 한국동호회 농구의 현실이란 글에 나왔던 레드불 3X3 대회의 우승자이신 분이 타 카페에 쓴 글입니다.
동영상에 나왔던 해당 경기와는 상관없는 팀인 아울스의 우승까지 폄하받고 한국대표까지 비방을 받고 있죠.
판단은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개인적으로 한국동호회 농구의 현실이라는 말을 들을정도로 전체를 싸잡아서 비판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쨌거나 한국사람이 주최했다면 조작경기가 있든없든, 그 경기로 피해를 봤던 아니던 허접, 멍청이라는 비아냥은 피할 수 없다고 봅니다. 그 룰이면 축구든, 핸드볼이든 시간제 득점 경기에서는 필연적으로 똑같은 막장경기밖에 안나오죠. 정상적으로 수비할수록 손해인데 대놓고 하느냐 좀 눈치보면서 하느냐의 차이, 그것도 마지막 경기되면 다들 대놓고 하겠죠. 해당 경기와 상관없이 이미 정상적인 경기가 아니기 때문에 누가 우승했든 폄하받는 것 역시 어찌보면 당연한거겠죠.
결국 서로 이기는 농구를 위해 수비를 포기하고 다득점 농구를 한것인데 외국인팀도 참 웃기네요
첫 경기부터 32점 47점이라니 어떤식으로 플레이했는지 보고싶네요 외국인팀과 붙은 한국인팀이 수비를 포기하지는 않았을텐데 어떤식으로 저런 득점의 농구를 했는지...
팀X의 경기를 직접 보지 못하고 참가했던 지인들의 이야기만 들어서 말을 하기 조금 조심스럽긴합니다만 공수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흘러타임에서 32점은 어쩌다가 나올 수도 있지만 47점은 상당히 득점하기가 어렵긴하죠.
마침 동농 카페에 올라온글이 페북에 아는분께서 올리셨길래보고왔는데 있네요
팀 X도 똑같이 했다는 얘긴데
이분 글도 지금 보면 결국 증거없이 다 추론이네요
'걔들은 정상이었을거같냐?'
한편으론 아울스도 피해자고 조작과 상관없이 우승한 팀 입장에서 억울하겠지만
그렇다고 근거없이 다른팀도 다 그랬다
걔들은 떳떳할거같냐 는 식의 글 참 보기좋지않네요
그리고 다들 서로가 각자 공격권을 한번씩 가져가면서 수비없이 슛쏘기를 한것이라면 문제가없겠지만
올라온 영상은 한쪽편은 아예 공격조차 포기하고 몰아주지요?
다들 슛쏘기만 한거라면 룰'만'의 문제고 레드불'만'의 문제겠지만
공격권 한번 사용하지않고 상대편에게
근거가 없다는 얘기는 무슨얘긴가요?? 본인이 경기를 직접 참가하고 다 보고 하는 얘기인데요
몰아주기하는것이 떡하니 영상에 있는데
대체 뭘 좋게 봐야될까요?
@매의눈 몰아주는 영상의 경기는 아울스의 경기가 아니었습니다
@Thunder 아닌거 압니다
그래서 아울스도 피해자라고 말한거구요
제 말은
이 글의 글쓴이도 외국인팀이 떳떳하지 않다고 했는데
그게 해당영상처럼의 한팀 몰아주기를 말하는지
아니면 각자 한번씩 공격권을 갖되 수비를 하지않는걸 말하는지 뚜렷하게 말하지않고있고
마치 외국인팀도 해당영상처럼 했다는듯이 말하고 있는것에 대해 얘기한겁니다.
외국인팀이 예선에서 한국팀과 짜고
영상처럼 플레이해놓고선 해당영상만 찍고 호도한다는식의 글처럼 보이는데요
그러면 외국인팀도 그랬단 증거가있다는건가요?
그러면 그냥 쉽게 외국인팀이 먼저 그래서 그랬다 하면 될것이고, 그런 제보? 들이 올라왓을터인데 그런제보들은 한번 없었지요..
@매의눈 그럼 의심이 되는건
예선거 외국인팀과 한국팀들이 다득점을 위해서 서로 수비는 하지않지만
그래도 동등한 한번씩 번갈아가는 공격으로 다득점이 된것이라는 얘긴데
그건 분명히 주최측에서 얘상치못한 부분이니 주최측의 문제, 룰의 문제겠지요
하지만 해당영상은 그 한번의 공격기회조차 갖지않고 상대팀마저 한팀에게 계속 공격권을 몰아주는데
그게 같은 동일선상의 문제일까요?
전혀 다르다고 봅니다.
@매의눈 매의눈님께 여쭤보겠습니다.
님께서 전에 작성하신 한국동호회농구의 현실이란 글의 내용은 전후사정과 추측없이 작성하신 글인가요?
제목부터 지나치고 그 영상의 업템포 게임은 아울스와는 관계가 없고 게다가 그 경기의 결과로 팀X가 탈락한게 아닌데 인종차별문제로 점화되는게 옳았나요?
@Thunder 제목부터 지나치단 생각은 안해봤구요 그건여전히 똑같습니다
전후사정 이유가 어찌되었던 행위자체로는 분명히 문제되니까요
그리고 제가 쓴글에서도 아울스 얘기 한번 꺼낸적없구요
그 영상은 아울스가 나오지도 않고 업템포와 옹팀만 나오는데 아울스가 불러다가 뭐라카는 사람있으면 그 사람이 문제지요 그 사람한테 가서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팀엑스가 탈락하지않은점과 인종차별문제에 대해서만 그 글과 댓글들만 읽고서 언급한것이기에
사실이 아니라면 정정하겠습니다
@매의눈 그 조작경기를 실드하고픈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업템포 분들과 개인적으로 가벼운 연이있긴하지만 그걸 나서서 실드칠만큼 가까운 사이도, 아무리 가까운 사이여도 실드치긴 어려운 경기였으니까요.
다만 해당 경기로 외국인팀이 탈락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팀이 탈락(한국인으로 구성된)했고 업템포가 결승에 올라갔죠.
일부를 지나치게 확대시켜 동호회 전체의 문제로 치환하는것은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부당합니다.
@Thunder 동호회 판이 만들어질때부터 이 판에 있었지만 해당 경기의 영상이 한국 동호회 농구의 현실이란 이름으로 매도 당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Thunder 네 어떤 생각이신지 알겠습니다
어떤 식의 플레이를 했기에 32 점 47 점 인지는
모르겠으나 그 외국인 팀들이
동영상에 나온 플레이
처럼 했을까요?? 동영상에 나온 플레이는 정말 보기 안좋았습니다
b조팀 승패 결과가 알고싶네요
그러면 외국인팀이 피해자인지 아닌지 알수 있을듯한데.. 본문글 보면 결승진출은 본선결과로만 판단되는거 같고..
제가 생각하는 이 상황에서 몇가지 쟁점은 이렇습니다. 애초에 룰을 잘 못 세팅한 주최측의 문제는 공통된 전제에 포함시킨다면
1. 얼마전 영상에 나왔던 그 경기는 룰의 허술함을 넘어선 스포츠맨쉽에 벗어난 경기였고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
1-(1) 그 영상의 '조작경기'의 결과로 팀X(외국인팀)가 탈락하였는가? No
1-(2) 조작경기가 외국인 팀을 결승에 진출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한국 동호회의 담합이었는가? No
1-(3) 조작경기가 인종 차별의 문제인가? No
2. 조작경기로 인해 결승에 진출한 업템포에 대한 비난을 정당한가? Yes
3. (어쩌면 제일 중요한) 아울스 팀에서 작성했던 팀X의 예선전 득점 32,47점 경기가 정상적인 경기로
이뤄진 경기였는가?
3-(1) 추측이고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흘러타임 8분에 32점은 간혹 나오기도 하는 스코어입니다. 하지만 47점은 글쎄요.
3-(2) 서로 수비를 하지 않고 슈팅게임으로 대부분의 예선 게임이 진행되었다면 조작경기의 플레이만 유독 비난을 받아야만 하는 것인가는 저는 의문이 남습니다.
쟁점 따위는 없습니다. 어느 팀이 진출하던 필연적으로 그렇게 흘러갈 수 밖에 없는 룰이죠. 미리 룰을 공지했다면, 굳이 탓을하자면 참가 자체가 미스였다고 말할 수는 있겠네요.
그냥 간단히 생각해도 누구 머리에서 나온 생각인지 주최측의 지능수준이 의심스럽습니다. 세상에 승패무관 득실무관 다득점이라니 그게 게임이 될거라고 생각합니까? 정상적인 수비하다가 실점 또는 수비성공하는 것 보다 대충 스틸만 노리다가 안되면 빠르게 실점하고 공격하러 가는게 낫죠, 상대도 바보가 아닌이상 마찬가지고요. 게다가 한경기 한경기 끝날때마다 다른팀 득점 체크할텐데, 자기팀 득점이 부족하면 짜고칠 필요도 없이 두 팀다 노막 레이업이나 3점 내주고 다시 똑같은 플레이하죠. 그런 엉망진창 xx게임이 필연적인데 그걸 예상 못했다고요?? 원숭이 수준의 뇌를 가진 주최측이 부끄럽긴하네요.
이렇게 보니 한 50프로 이해가 됩니다.
그래도 50프로는 여전히 이해가 안됩니다.
그리고 주최측의 무뇌 행정은 확실하네요
팀X를 조금 아는데 말그대로 인터네이셔널한팀이고 팀 리더격인 친구도 미국인으로 대외적으로 많은 행사(봉사 등)를 주최하고 마인드가 나쁘지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다만 그들이 겪었던 한국 동호회와의 부정적인 경험들이 뒤엉켜 단지 이번 대회에 국한된것이 아닌 크고 작은 불만이 이번사태를 초래한것같네요. 지나치게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그들과 다소 폐쇄적인 국내 동호회 팀들의 마찰은 어느정도 예상할수 있었던것 같은데 안타깝네요. 한가지 대회결과에대해서 궁금한것이 결승에서 아울스와 외국인팀이 붙어서 아울스팀이 이긴건가요~?
결승은 업템포와 아울스가 경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울스가 결승에서 승리해 우승했고 한국대표가 되었습니다.
@Thunder 아 답글 감사합니다. 결과적으로는 어쨌든 룰이 이상한것같네요. 전승을하고도 결승에 가지 못하고 또 담합한듯 보이는 한국팀들의 모습에 불만을 갖는 외국인팀의 입장도 이해가 되네요.
@respectmj&kb 그 문제가 되었던 조작or담합 경기의 결과는 외국인팀의 결승진출과 관련이 없어요. 조작때문에 외국인팀이 결승에 가지 못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다른 한국팀(이승준선수 중심으로 구성된)이 떨어졌다더군요.
@Thunder 아 그렇군요! 근데 결국 외국인팀도 다득점 순위 산정결과 순위가 더뒤로 밀러난것 아닌가요? 그렇다면 담합이라고 봐도 무방한경기로 피해를 본 팀 중의 하나로도 볼수있을것같은데. 저는 물론 썬더님과 같이어느편에 서있다기보다 다만 농구를 좋아하는 한사람으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respectmj&kb 넵, 저 역시 그 조작경기를 실드하고픈 마음은 없어요.
다만 한국 동호회농구의 현실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나왔고 이제 지나친 일반화라고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그 조작경기의 결과에 대해 잘못된 사실이 전파되고 있고 인종차별이야기까지 나오는 것은 잘못된 전달이 아닐까 싶어서 스크랩해왔습니다. 또한 조작경기와는 관계가 없는 아울스팀의 우승과 한국대표의 정당성까지 비난 받고 있는게 안타까웠습니다.
@Thunder 제가 전해듣기론
그 조작경기(업템포 vs ong)의 다득점때문에 결승 진출이 가능했던 윌팀이 탈락하고 업템포 팀이 올라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조작경기는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외국인팀의 결승진출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순위는 뒤로 밀렸을테고 그런 경기를 본 외국인들이 기분이 안좋았겠죠. 뭐가 됐든 업템포 팀의 조작경기는 좋게 볼 수가 없습니다.
@Thunder 다시, 답글 감사합니다^^ 무슨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사실 입아프게 여러 이야기 할것없이 농구는 농구경기를 통해 얘기하자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외국인팀이 억울하다면 우승팀과 다시 겨루게하고, 개인적으로는 한국 대표를 뽑는만큼 한국팀이 시원하게 이겨줬으면 하는 마음이 사실 있습니다.
물론 썬더님처럼 외국인팀이 지나치게 과장하거나 비화한점도 있는것 같은데 그건 제가 본 바로는 앞서 말한것과 같이 이전의 외국인들의 한국인팀들과 겪은 부정적인 경험들로 인해 야기된것같네요.
@respectmj&kb 넵, 알 수 없었던 부정적인 경험들이 타지인으로 있었겠죠.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상위권 동호회의 폐쇄성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동의하는 바이구요.
다만 제가 가장 안타까웠던 것은 외국인 팀들의 의사표현이나 사실관계가 약간 달랐던 이야기는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한국 동호회의 현실같은 이야기처럼 잘못된 사실관계로, 일부를 전체로 치환하는게 조금 속상했습니다.
@Thunder 아!한가지 제가 오해가 생길수있게 말씀드린것같은데 폐쇄성이라기보다는 약간 과장된 자부심이라고 하는게 맞는것같네요^^; 폐쇄성자체는 서양인들보다는 덜 개방적인 전체 한국사람들의 특징같구요.
'농구 경기'로 얘기하고, 즐기자 라는게 제 주된 의견입니다ㅎㅎ 즐기면 우리 동호회문화자체도 좀 특히 외국인들에게 개방적이게 되지않을까요^^
@respectmj&kb 넵,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과장된 자부심이란 부분도 일정부분 공감합니다 ㅎㅎ
아마도 너무 지나친 수비농구에 걱정하여 다득점이라는 룰을 도입한것 같은데 더 디테일하게 고민하지는 못했던것 같네요. 그래도 그 외국팀이 볼때는 좋아보이지는 않았을것 같습니다. 밑의 동여상은 진짜 조작경기였으니깐요.
어쨌든 수비 거의안하고 영상에서 본대로 슛만 던진 농구를 한건 사실아닌가요??
그 팀과 우승팀이 관계가 없다는게 글의 요지입니다
@Thunder 아하!
승패에 관계없이 다득점이라니.. 뭐 이딴 호랑말코같은 규칙이..
2222 농구를 하자는 건지 슛놀이를 하자는 건지.. 이 분란은 어이없는 규칙 때문에 초래된거 같네요.
농구 한 번도 안해본 사람이 주최했나봐요. 득실마진도 없고 십초만 생각해도 수비는 안할수록 이득이라는게 빤히 나오죠. 백번천번을 한들 막장경기밖에 안나옵니다. 그나마 수비하는 시늉이라도하니까 저정도 나왔지, 목숨걸고 한다치면 상대 골대 앞에 한 명, 3점슈터 한 명 배치해놓고 노수비 경기할텐데 백점도 그냥 나오겠네요.
그런데 영상의 업템포팀이 결승에 올라간 것도 사실이죠. 항의라는 허울 좋은 구실이 있긴 하지만 제가 저 상대팀이었으면 이미 결과가 정해졌어도 끝까지 제대로 했습니다.
룰이 문제있는건 맞지만 동영상의 내용은 오해를사기에 충분하고 욕먹는게 당연하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