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e men don't kill coyotes, Out in L.A.(요즘의 곡과 비교하면 분위기 매우 틀림. 초창기 빌 클린턴을 듣는듯한 기괴한 공간감과 펑펑거리는 훵크사운드 넘실댐...)
두번째 앨범 [Freaky Styley]에서
Hollywood, If you want me to stay(그루브감 넘치는 이들의 중기 사운드가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좋음)
세번째 앨범 [The Uplift Mofo Party Plan]에서
Fight like a brave, Me&my friends, Subterranean homesick blues(이제 완전히 초창히 훵키델릭 사운드에 그루브감의 적절한 안배, 신나는 리듬이 자리잡음. Me&my friends는 지금도 공연시 리퀘스트에 자주 오르는 듯...)
네번째 앨범 [Mothers Milk]에서
Higher Ground, Subway to Venus, Fire, Sexy Mexican maid(EMI에서의 마지막 앨범, G N'R을 재롱하는 프레이즈를 선보여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함. 메인스트림씬에 본격적으로 올라서기 시작하는...시기)
다섯번째 앨범 [Blood Sugar Sex Magik]에서
Power of Equality, If you have to ask, Funky Monks, Suck my ass, The Righteous & The Wicked, Give it away, Naked in the rain, Apache Rose Peacock, Sir psycho sexy(Warner로 레이블을 옮긴 후 제작된 록 역사상 길이남을 명반. 이들의 데뷔시절부터 계속된 발전 상황이 절정에 달했을때의 앨범. 앨범 전체 수록곡이 모두 평균 이상의 퀄리티를 자랑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공연장에서 리퀘스트 자주 되던, 국내에 첨 들어올때 잘렸던 곡들 위주로 선곡)
여섯번째 앨범 [One Hot Minute]에서
Warped, My friends, Coffeeshop, Falling into grace(존 프루시안테가 확실히 더 나음. 전작에 비해 사운드는 더 풍성해진 듯 싶지만...이들의 음악적 지향점이 변화를 겪기 시작하는 과도기적 앨범...)
일곱번째 앨범 [Californication]에서
Around the world, Parallel Universe, Scar Tissue, Otherside, Californication, I like dirt(훨씬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 노력한 흔적이 엿보이는 앨범. 매우 좋음. 몇몇곡에선 더 성숙하고 세련된 느낌이 팍팍 오는...추천앨범)
여덟번째 앨범 [By The Way]에서
By the way, Can't Stop, The Zephyr Song, On Mercury(이 분들 나이 드신게 느껴짐. 그렇다고 무조건 사운드가 말랑해져서 싫다는건 아니지만 이제 이들의 음악이 이들 나이에 맞춰간다는 느낌이 확연해짐. 전작들에 비해서 훨씬 감성적인 앨범. The Zephyr Song을 들어보면 그런 느낌은 확연해짐)
워낙 주관적인 글이지만 동감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하고 썼습니다. 개인적으로 Blood Sugar Sex Magik을 워낙 좋아해서 후기앨범을 더 좋아하시는 분께서는 조금 맘에 안 드실 수도...그리고 초기 곡들을 별로 넣지 않아서 역시 초기앨범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도 조금 누가 될지도... -_-;;
첫댓글 그냥 레드핫칠리페퍼스 베스트만들라고 하는데요.....이렇게 까지 해주시다니.... 감사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