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4174639
현재 광주광역시에서 쓰이는 선불교통카드는 2개입니다. 하나는 예전부터 사용되었고 "광주(光州)" 의 순 우리말을
따서 만든 빛고을(마이비)카드 이고 또 다른 하나는 올해 4월에 새로 출시한 한페이카드 라는게 있습니다.
출시 소식을 듣고 저도 직접 광주가서 구입했던 카드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한페이카드는 아직 광주와 전남(나주, 담양, 화순, 장성, 함평)에서만 사용 가능해서 아직까진 광주시민들의
한페이 사용 비율이 그렇게 높지는 않은 편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주은행에서는 한페이 기능이 있는 FREE-T 선불교통카드를 출시하기도 했지요.
그러나 이제 내달부터 한페이카드는 "하이패스" 기능도 추가되어 전국 고속도로에서 하이패스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한국도로공사와 한페이시스에서 협약을 체결했거든요.
반대로 고속도로 요금을 지불할 때 사용되는 하이패스 카드는 반대로 교통카드의 기능이 추가되게 되는데, 교통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는 시점부터 광주시의 시내버스와 도시철도에도 사용 가능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페이카드 소지하신 분들에겐 그나마 반가운 소식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첫댓글 하이패스 뿐만 아니라 교통카드용 단말기도 설치되면 좋겠군요. 그럼 톨게이트 통과속도도 빨라질테고..
한페이카드에 금색의 칩이 있거든요. 그렇다면 하이패스 단말기에 꽂아도 호환이 되지 않을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