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하게 싸웠던 지난 선거 기간을 뒤로하고 승리의 함성을 지르고 난 뒤,
오늘 새벽까지 한숨도 못자다가 낮엔 그냥 죽은 사람처럼 잠만 잤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이라는 기쁨도 잇었지만,
뭔가 속에서 빠져나간 듯한 허전한 느낌이였습니다.
방송에선 박근혜 당선자의 스토리만 하루종일 방송이 되고,
진보진영의 논평가들은 그림자도 얼씬하지 않는 것을 보면서,
아, 이분들이 지금 소위 말하는 멘봉상태로구나..
그분들이 이럴진대 격하게 전투를 치른 문제인 후보나 그 지지자들 또한 모래알 씹는 것 같아,
아마도 밥도 못먹을 거란 생각입니다.
바꾸어 생각하면 문재인 후보가 당선됐으면 나는 어찌 했을 것인가?
더했으면 더했지, 아마도 정상인이 아니였을 겁니다.
그런 가운데 늦게나마 블로그에 들어오니 그 분노를 표출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발견하게 되었죠.
우리가 싸울때는 잘못된 정보와 악플에 대하여 당차게 싸워야 하겠지만,
지금은 승자의 여유와 너그러움을 보여 주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나와 그분들의 처지를 바꾸어 생각하면 이해가 되고도 남을 법한 일입니다.
다른것도 아니고 정치적 이견을 나뉘어 치룬 전투뒤의 승패로 갈라짐은 그 휴유증이 만만치 않음을
지난 오세훈, 무상급식, 나경원 서울시장선거의 전쟁에서도 치룬 경험이 있지 않습니까?
당분간, 문재인을 지지하던 분들에게 힐링이 필요합니다.
나찌 트윗을 날린 공지영에게도 힐링이 필요하고,
페이스북 프로필을 즉시로 자신의 저서로 바꿔버린 조국교수에게도 위로가 필요합니다.
펑펑 울어 버리고 또 다시 독설을 날린 뒤 그래도 허그약속을 지킨 표창원씨에게도 힐링이 필요 할겁니다.
더구나, 문재인 후보나 그를 열열하게 지지했던 분들에겐 그분들의 눈물을 닦아줄 손수건이 필요 할겁니다.
문재인 후보도 오늘 아침에서야 비로소 패배를 실감하고 울었다고 합니다.
당분간, 웬만하면 그분들을 참아 주시고,
화풀이라면 너그럽게 눈감아 줍시다.
그리고, 이제 우리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가 반대 진영까지 감싸 안아서
제 18대 대통령으로써 5년의 임기를 휼룡하게 감당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ㅡ하얀비의 풀꽃편지ㅡ
첫댓글 진보라는 이름으로 삼대세습의 악당도당들을, 국민의 세금으로, 햇빛정책운운의 포장으로, 지원한
사악한 집단인줄도 모르는 감?
찬물 한 바가지를 뒤집어 쒸우고 북한으로 보내야 정신을 차릴 사람들입니다.
힐링이라니요?
통회자복하고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샬롬!
소름이 끼치네요... 그리스도인이라는 분들도 영적 분별을 하지 못한 채, 이런 글을 올리고 있으니... 답답합니다...
댓글이 소름끼칩니다.
예수님 섬기는 자들로써 고작 이런 눈을 소유하셨다니 양들은 무얼 먹을가,
주여 주님의 눈을 주소서,
병사의 귀를 어루만지사 고쳐주신 예수님의 성품을 우리에게 주소서,
육의눈 영의눈 모든것을 보대 다 살펴야 합니다,
슬픔에 젖은 자에게 위로와 잘못된것에 용서는 필요한것입니다.
한마디 하자면 저는 선거 전부터 결과를 알았습니다.
문제인이 떨어진다는것을 이렇게 알수 있는것은 주님 주신 은사로 알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아프더군요.
문제인이 떨어지니 정말 내 마음이 많이 아프대요.정말이고 사실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영적이나 육적이나 한곳을 편향된다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니다.
저는 육으로는 문제인이지만 영으로는 박근혜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영적상태가 어떤상태이든
하나님의 사람을 선택했습니다
주님이 감동주시면 내 의지는 버려야 합니다
설사 그것이 정답이라고 해도말입니다
박근혜는 불교명 천주교명 다 있다고 합니다.
리더는 똥바가지 뒤집여 쓰고 다녀야 하죠.
하지만 매일 싯어야 하죠
우물안만 보면 자기 얼굴만 보입니다
그래서 지 생각만 다 옳거니 하죠.
주님의 마음을 가집시다.
헛소린 치우시고 원정하 선교사님의 선교보고 내용이나 들어보세요.
지도자를 위한 중보는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지도자가 주님이 기뻐쓰시는가의 여하는 다른 것입니다.
예수님의 영은 대(예)언의 영입니다.
방언의 영에 속을 수가 있음을 아시길~~~
샬롬!
뭔소릴 하시는지.....charity plan 님 걱정되시면 기도해주세요~~
쓸대 없는 애기 자꾸 하지마요 charity plan 님 아셧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