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정지뜰 일대에 대규모 호수공원
시 최종 국책사업 선정 성과
2022년까지 보상·공사 진행
1군지사 연계 랜드마크 기대
2022년 원주 도심에 대규모 호수공원이 들어선다.
원주시는 27일 기획재정부 재정평가심의에서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원주천(학성지구) 재해예방사업(일명 정지뜰 호수공원)이 최종 국책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원주천 재해예방사업은 원창묵 시장의 최대 공약사업 중 하나로 학성동과 우산동에 있는 40만㎡ 면적의 정지뜰 일대에 85만톤의 물을 담을 수 있는 저류지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총 사업비 1,797억원 전액이 국비로 추진되는 정지뜰 호수공원은 국토교통부가 내년 1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 2022년까지 보상과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시는 원주천 재해예방사업을 원주천 댐 건설과 연계해 2005년 섬강수계 종합치수계획에 반영했으며 국토부 하천 투자우선순위 사업으로 선정돼 2017년 2월부터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됐다.
호수공원은 원주권 군부지 토지개발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1군지사 개발사업과 연결돼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원창묵 시장은 “1군지사 부지 개발 그리고 학성동, 우산동 등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도심 전체가 천지개벽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원일보 2019.11.28 이명우 기자
첫댓글 원주 말아먹은 시장님 ㅡ
이제 아파트 고만 지읍시다
값이 싸져서 서민들 좋은데 무슨 말씀?
부동산이 돈벌이 수단이 된게 근본 문제 아닌가요?
@나무신장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시네요 ㅡ
부동산 침체기에는 소비 심리가 낮아지면서 모든 경제가 다 안 좋아집니다
@황둔사랑 문정권때 부동산값이 가장 많이 올랐다고 씨부렁대던데요.
@나무신장 원주는 내렸습니다
@황둔사랑 맞쓉니다.